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16개 외국인주민 관련 시설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아직 한국어 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주민은 모집 중인 가까운 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449,014명으로, 이는 서울 총인구의 약 4.8%를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외국인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이 점차 다문화 도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서울글로벌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등 주요 거점 센터를 비롯해, 지역외국인주민센터(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와 글로벌빌리지센터(강남, 금천, 서래, 성북, 연남, 이촌, 이태원) 등 서울 전역의 16개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립 문화시설 곳곳에서 다채로운 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도심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전통 세시풍속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1월 28일~1월 30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2025 남산골 설축제 ‘새해 꽃등’'을 개최한다. 흥겨운 연희·국악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이 열린다. 설날 당일인 1월 29일 12시에는 김용필의 진행으로 ‘설 차례상 이야기’ 강연도 펼쳐진다. 운현궁은 '2025 운현궁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를 연다. 새해의 온정을 담은 떡국 나눔부터 새해 운세보기, 지신밟기 등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풍속행사와 함께 가야금 병창, 마술놀이등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박물관도 설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공연과 체험, 놀이가 가득한 특별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2025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1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엘이디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68%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는데, 서울 시내 전체 건물 중 절반 이상(준공 30년 이상 54.3%)을 차지하는 노후 건물의 경우 신축 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주택에 집중되어 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비주거건물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건물 부문 70억 원, 주택 부문 80억 원으로 분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 부문은 지난해 시작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연계를 통해 에너지등급이 낮은 건물(D,E등급)을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설 명절,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의 공원에서 특색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빛의 연하장'이라는 주제로 빛 전시가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4,000개의 LED 종이학과 한지로 특수 제작한 해치 조형물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한 이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산에서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연하장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새해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따뜻한 온실에서 다양한 특별전시와 상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람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전시인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를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렬한 붉은색의 포인세티아로 이루어진 유럽풍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실 곳곳에 숨어 있는 ‘겨울 요정’ 소품을 찾아보며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는 21일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날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광진구 의회 의원들이 관내에 있는 다양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 선거구 의원들은 신성전통시장, 나 선거구 의원들은 화양동 일대 시장, 다 선거구 의원들은 자양골목시장, 라 선거구 의원들은 능동로-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복지시설 등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 농수산품,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은혜 의장은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따뜻한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광진구의회는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도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서울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시는 설 연휴 8일 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병의원 3,500개소·약국 1,900개소)의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1일 14시 50분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 31층(서울 중구 을지로 16)에서 열린 '2025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서울시 복지정책의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복지재단 진수희 대표이사, 서울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과 서울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및 관련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서울시민의 복지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라며 “사회복지 현장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지원과 복지 분야별 필요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이 복지 증진에 큰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17일,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 개 공급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 밝힌 뒤로 빠르게 분야별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첫 번째는 ‘어르신 일자리’로 시는 어르신 일자리 9만5천 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어르신 일자리 예산 2,728억 원 중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 일자리를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치구별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시는 어르신의 동절기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12월 참여자 접수를 시작으로 1월부터 교육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역량·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 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공동체사업단(식품 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 올해 총 95,201개가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작년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심각하게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에 귀성객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유행정점인 2025년 1주차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 발생 대비, 2주차 86.1명으로 13.7%로 감소해,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7∼12세(149.5명), 13∼18세(141.5명)에서 높았고, 19∼49세(110.0명), 1∼6세(83.4명) 순이다. 앞서 시는 시민이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를 지키는 선택, 우리를 지키는 약속’ 홍보물을 교육청, 고위험군 시설, 25개 자치구 등에 배포하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등에마스크 착용 안내 방송, LED 전자게시대 홍보자료 게시, 현장 캠페인(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내) 등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월 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수색8구역(은평구 수색동 17-28 일대, 면적 29,884㎡)은 ’08.5월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후,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되고 철거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공공시설 등 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하여 용적률이 기존 263%에서 291%로 증가됐고 건축계획 지하3층/최고 지상29층(86m), 8개동, 621세대(공공주택 104세대 포함)로 43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 내 연면적 약 7,500㎡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되고 1989년 개관하여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은평사회복지관(연면적 1,049㎡)이 행정서비스를 충족할 충분한 공간(연면적 약 2,500㎡)으로 탈바꿈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여가 생활과 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변경 결정됨에 따라, 수색8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반영한 통합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0일 상암동 본사에서 독일연방디지털교통부(BMDV)와 만나 양 도시의 정책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디지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 fur Digitales und Verkehr)는 1949년 설립된 독일 정부 부처로, 디지털 교통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인프라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 데이터 보완 등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스테판 슈노어(Stefan Schnorr) 독일연방디지털교통부 차관, 가비 구르치크(Gaby Gurczik) 디지털정책협력담당관, 토르게 볼터스(Torge Wolters) 독일국제협력공사(GIZ) 국제디지털협력책임자, 안네 벤첵(Anne Benzeck) 국제디지털협력자문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독일 BMDV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추진중인 AI 연구와 글로벌 교차실증 사업 경험을 청취하고, 양국 간 정책 및 기술 교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스테판 슈노어(Stefan Sch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쾌적한 도심·주거환경 유지와 시민 불편 감소를 위해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가동하고, 연휴 전후 대청소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4일까지는 평소처럼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처리한다. 다만 설연휴 기간 중에는 자치구별로 쓰레기 배출날짜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쓰레기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와 자치구는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에는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1,231명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공무관 1만 9,742명(자치구 직영 및 대행)을 투입해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중구 을지로 16)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를 만났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조사·연구와 복지사업을 통해 서울시민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창립된 기관이다. 오 시장은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으며, 정책 의지를 강하게 반영해 올해 복지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조원 가량 늘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규제철폐를 통한 민생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통해 자치구의 규제 철폐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작년 12월 12일 자치구 구청장과 함께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지역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한데 이어, 21일 오전 시·구 정례회의체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통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주재로 개최됐으며, 市 관련 국장과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 부문의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 중인 ‘규제 철폐 100일 계획’에 자치구의 동참을 당부하며, 규제 발굴 초기부터 자치구에서 적극 참여하여 자치구 소관 업무 전반에 걸친 규제 철폐 사항을 발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5개 자치구에서 최근 1년 내 규제 철폐한 우수사례 20건과 규제철폐 제안 사례 35건 등 총 55건을 논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0일 오후 5시 CU북아현뉴타운점(서대문구 신촌로35길 10)를 방문하여 설명절 연휴 기간(1.25.~1.30.)동안 아동들의 결식 우려에 대비해 꿈나무카드의 33% 이상을 사용하는 편의점의 도시락 등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락과 간식류를 구매 후 시식하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조·석식 및 방학 중 조·중·석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1식 지원 기준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됐다. 2009년 아동급식카드 도입 이후 2021년에는 가맹점을 서울시 전역의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이마트 30개 지점과 롯데마트 11개 지점 푸드코트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키오스크 주문으로 낙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편의점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3년부터 CU편의점 앱을 통해 간식류와 식사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