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2월 10일 14시 고려대학교구로병원(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로 148)을 방문하여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병원 현장을 둘러보고 중증 외상 수련센터 지속 운영에 따른 추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의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지역 외상 전문의 집중육성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매년 2명의 전문의를 배출하며 지난 11년간 약 20명의 중증 외상 전문의를 양성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예산지원이 중단되면서 수련센터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중증 외상 수련병원 지원 중단 결정에 따른 파장을 막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수련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 의원과 서상열 의원이 함께하여 중증 외상 최종 치료센터인 고대구로병원 치료 현장 등을 둘러보고 오종건 수련센터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한글박물관 화재 사고 등과 관련해 겨울철 시민방문이 많은 다중이용 전시시설과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강화된 화재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사전안전조사를 통한 예방적 관리‧감독과 현장 밀착형 소방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중점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립 박물관 40곳, 미술관 10곳과 건축공사현장 55곳 등 총 105곳이다. 우선 박물관‧미술관 등 다중 이용 전시시설에 대해선 강화된 ‘화재안전조사’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관리 이행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이다. 다중이용 전시시설 구조와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법, 가스계소화설비의 유지관리 및 점검·정비 시 안전수칙 준수, ‘생명의 문 비상구, 생명의 길 대피로 확보’ 등 비상구 안전관리 방안 등이 주요내용이다. 또한, 박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세계인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2025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작품과 더불어 ‘자유주제’의 작품도 공모하여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세계와 서울(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뿐만 아니라 공익적이며 비상업적 내용을 다룬 모든 자유로운 주제의 작품도 함께 선정·전시한다. 또한 전시와 관련된 ‘작가 도슨트(docent·해설사)’, 작품과 연계된 만들기 체험 등 시민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안도 함께 공모한다.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의 카페와 연계하여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공감과 경청의 문화청사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2월 6일 15시, ‘마약중독 및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최초 마약관리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은평병원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조 없이는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마약류 중독환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공통적인 최종 목표는 일상생활로의 복귀로서, 각 지역사회에서 직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지지와 격려, 치료·회복 동기를 강화해 회복 과정을 돕는 지역 정신전문요원들의 노력 없이는 목표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본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에는 25개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정신건강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신건강전문요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그 간 정부기관, 의회, 교육기관 등에 마약류 중독 실태를 알리는 세미나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실제 지역 정신건강사업에 종사하는 가장 중요한 실무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전문적 안내가 미진했다. 이에 본 세미나는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현황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치료와 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침체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잃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공간으로의 재편을 추진한단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DDP 일대가 직·주·락이 갖춰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용역은 내년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DDP 일대를 복합문화축으로 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동대문 일대 노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제됐던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기도 하는 등 DDP를 중심으로 한 패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국내 패션산업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된 DDP 일대 상권을 되살리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월 13일,‘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K-STEM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AI 산업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과학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제1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2일 새벽0~3시부터 낮12~15시 사이 서울에 3~8㎝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1일 2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비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또한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결빙취약구간에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즉시 가동한다. 도로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집중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그늘진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 시에는 서행운전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새벽사이 강설로 인한 출근시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금천구의회가 2월 11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재동 의원, 부위원장에 윤영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금천구의 전반적인 살림을 살피게 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정재동·고성미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천구 현안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고, 민생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발언했다. 고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한 새로운 재원이 되는 사업임에도 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색없는 답례품 등으로 저조한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G밸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인구 등 잠재 기부자층 분석과 수요를 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18건 안건을 심의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임시회 첫날인 11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의 어려운 경제 여건과 사회적 난관 속에서도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 행정을 펼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2025년 광진구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 지역 주요현안을 우선하여 다루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1일 오후부터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답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지만, 정교진, 주복중, 박성근, 엄경석, 이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지만 의원이 ‘용답전통시장을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선정된 용답동 전통시장을 활력이 넘치는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여 지역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용답역에서 새마을금고 사이의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외부인들도 쉽게 방문해 즐기고 소비하는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너져 가는 시장경제를 되살리고 서민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정교진 의원이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정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파견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이들이 받는 급여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282회 정례회에서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는 2월 1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회비 전달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및 긴급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윤인숙 의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천구민들이 힘을 합쳐 서로를 돕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을 통해 인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구호, 건강 지원,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회비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정적 기초가 될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는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검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도 동작구의회는 민생 중심의 원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며, 동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어 구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금년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구정 운영방향을 살펴보고 당면한 현안사항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업무계획의 완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혜안을 발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시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동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상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11일 전통사찰내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등 안전취약 시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전통사찰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생태환경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인해 관광명소 내지 힐링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는 추세인데, 현재 서울시의 경우 조계사, 봉은사, 화계사, 도선사, 경국사, 진관사 등 총 60여개의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하고 있음에도 현재 서울시는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요소 점검 및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통 사찰 내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 역시 적기에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서울 관내 전통사찰에서는 계단 미끄럼 사고, 전각 기와 훼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의 대표의원으로서 지난 10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Aida ISMAILOVA)를 만나 양국간의 웰니스 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2018년 키르기스스탄 국회를 방문했을 때,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를 만났고 2022년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로 부임하여 7년 만에 재회했다. 김 의원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웰니스 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아 연구단체 의원들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방문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와 이식쿨 호수, 알틴 아라샨, 송쿨 호수와 같은 매력적인 자연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서울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서울시의회에서 가질 서울특별시의회 연구단체 의원들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의 간담회는 세부적인 일정과 개요 등의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4호선 미아역 500m 앞, 오패산 자락 구릉지 노후 저층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숲을 품은 7,500세대의 ‘숲세권’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2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연접 대상지 2개소 기획을 동시에 추진, 보행·녹지·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사업실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대규모 주거단지가 탄생하게 됐다.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면한 제1종주거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그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런 사이 노후가 진행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고 최대 60m 이상(최고 114m, 최저 46m) 높이차로 인한 보행 불편으로 주민 대부분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급경사에 협소한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 서울시는 시급한 정비 필요성과 오패산에 맞닿은 지역 특색에 주목해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열악한 주택 및 도로 등 실질적 정비와 함께 오패산과 조화를 이루는 숲세권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