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15,000명 넘게 신청할 정도로 어린이 양육가정의 큰 호응을 받은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이 새 학기를 맞아 재개된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올해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2012.1.1.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일명 ‘알파세대’로 불리는 요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성장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인 만큼, 스마트폰 영상, 게임, 비대면 학습 등에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 및 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안경업체 5곳(▴㈜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주)안경매니져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과 협력해 4차(2·5·8·11월)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견인할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공개 모집한다. 市는 '제3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2월 17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은 서울시가 그동안 특색 없고 획일화된 도시를 벗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로셀로나 등 해외 주요 선진도시들처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디자인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 1·2차 공모 ‘데이비드 치퍼필드’, ‘토마스헤더윅’, ‘도미니크페로’ 등 유명 건축가 작품 선정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1·2차 공모 등을 통해 총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안들은 ▸사전협의 계획서 작성 ▸건축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 등 준공까지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공모안들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 영국 ‘토마스 헤더윅’, 프랑스 ‘도미니크 페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저층부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농업용 관리기‧운반차 등 농업기계를 구매할 경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의 농업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서울 관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서울과 연접한 읍‧면‧동에서 농사를 짓는 서울 거주 농업인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서울 농업인 농업기계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최초 지원을 시작한 2020년부터 5년간 180 농가에 총 2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5,000만 원 미만 농업기계의 경우 구매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5,000만 원 이상 고가 기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선정협의회에서 결정하며 지원금 외 차액은 신청 농가가 부담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서울본부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서울시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25.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가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신축한 신청사(송파구 양재대로 932)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지난 1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문영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179억 원(가락119안전센터 43억 원, 강남검사소 136억 원)을 투입하여 가락119안전센터(1~2층)와 합동청사로 건립됐으며, 강남검사소(지하 1층, 3~5층)는 전체 연면적 약 2,950㎡ 중 1,956㎡ 규모로 운영된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맞물려 2019년 3월 가락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의 합동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 7월~11월까지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후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가 총괄하여 2022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2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농수산물 안전성검사 업무를 재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 진로진학지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를 대상으로 의대 정원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 대입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진학지도에 변화가 있다고 느끼는 교사의 비율이 89.5%에 달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여부가 진로진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증원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기회 확대, 특정 과학 과목 선택 쏠림 강화,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저해 등이 주로 거론됐다. 학부모와 진로진학 상담을 경험한 설문 응답 교사들의 83.5%는 학부모들이 재수 혹은 N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자녀의 의대진학을 지원하고,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도 추가 지출될 것이라 예상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17일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의대 정원 관련 다양한 현안을 협의한 바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향후 의대 증원 관련 논의는 중등교육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새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정선희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잇따른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구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이규선, 임헌호, 우경란, 신흥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규선 의원은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도시 정책 제언”, 임헌호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강평”, 우경란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관련 당부”, 신흥식 의원은 “신길1구역 기부채납부지에 주민센터 등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1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고양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게 된 정해숙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의회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서 조직 전체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힌 뒤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황민철 양천구의원(국민의힘, 신월1·3·5동)은 병역법에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병역 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병역법에 따라 현역,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 승선근무예비역 등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양천구 청년에게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 담겼다. 이번 제정안은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적 노력에서 비롯됐다. 군 복무 동안 학업 등 사회활동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들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다. 입대 전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병역 의무 이행으로 발생한 격차를 해소기 위한 지원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위해 지난해 황민철 의원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년기본 조례’개정을 통해 군 복무 청년의 청년연령을 최대 3년까지 상향시킨 바 있다. 황민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이 겪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희망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ChatGPT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활용 사례를 청취한 후,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ChatGPT로 연설문과 5분 자유발언 원고 등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강남구의회는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의회를 만들고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구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 관련 문구가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명칭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국회에서도 영업자 등에게 ‘마약’ 관련 용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의'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2024. 1. 2. 신설)되어, 이미 사용 중인 표시·광고에 대한 변경 권고 및 그에 대한 비용 지원도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제329회 임시회에 마약김밥, 대마커피 등 ‘마약’ 관련 용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그에 대한 비용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 마약류 관련 표현이 포함된 표시·광고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마약류 표현이 들어간 상품명이나 광고 문구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하여 ‘학교 안전 강화 및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 확립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교육현장의 안전관리체계와 교원 건강관리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해 교사는 우울증으로 휴직했다가 복직한 상태였으며, 사건 발생 며칠 전 동료 교사를 위협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음에도 학교로부터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육 당국의 관리·감독상의 책임 및 법령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결의안을 제출한 홍 의원은 “개인의 우울증이라는 증상에 대해서만 주목할 경우, 안전한 학교 및 교원의 정신건강 관리체계라는 원인을 놓칠 수 있다”며 제도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홍 의원은 “현행 제도상 질병교원이 진단서 한 장으로 복직이 가능하며, 이를 판단하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수년간 열리지 않는 등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물론 동료 교원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가 2월 14일,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윤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천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18명의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은 구민의 입장에서 올 한 해 동안 계획된 시책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제31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포함한 주요 안건 등이 처리됐으며, 2025년 구정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한편, 2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상정된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2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양천구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4회로 총 6회, 84일의 일정으로 올해 회기를 운영해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이달 말 종료되는 가운데, 가사관리사 90명 이상이 취업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아이돌봄‧가사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가정에서는 시범사업 종료로 돌봄공백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없이 3월 이후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월 14일 현재 98명의 가사관리사 중 개인 사정상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인원은 4명 정도이며, 최종 인원은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취업활동기간은 시범사업 7개월을 포함, 29개월을 연장한 총 36개월로 연장된다. 최소근로시간(주30시간) 보장, 최저임금 등 근무조건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3월 이후부터는 가사관리사가 원하는 숙소를 구해 생활하게 된다. 현재는 이동 편의 등을 고려해 서비스제공기관에서 역삼역 인근에 별도의 공동숙소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으나, 숙소 요금이 부담된다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 숙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가사관리사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숙소를 그대로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점검은 2월 1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160개 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옹벽이다. 공단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카메라, 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떨어짐 등 안전사고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월 13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용산구 원효로4가 71일대 모아타운’ 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외 1개소 일대 모아타운, 용산구 원효로4가 71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490세대(임대 660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일대(면적 76,336.3㎡)와 성북구 석관동 261-22번지 일대(면적 52,019.3㎡)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내부 도로 폭원협소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으로 지정 된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 추진 시 총 1,703세대(임대 345세대 포함), ‘성북구 석관동 261-22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 추진 시 총 1,183세대(임대 195세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