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실버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72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2.4배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실버산업 관련 직무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KB골든라이프케어가 손잡고 중장년층을 위한 실버산업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금융그룹이 2016년 설립한 요양사업 전문기업이다. 2017년부터 프리미엄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주택을 운영하며 실버산업을 선도해 왔다. 현재 위례·서초빌리지, 평창카운티, 강동·위례케어센터 등 총 5개의 요양시설을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서울(은평·강동), 경기(수원 광교)에 3개 시설을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제339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 위원이 동작구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보건소 신청사(동작구 만양로3길 80)는 지난달 기존 보건소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으며, 신청사 개소에 맞춰 종합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강관리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위원들은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와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층별 주요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정유나 행정재무위원장은 “구민들이 보건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의료 보건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도 같은 날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하·이미연·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센터장으로부터 구립어린이집 지원,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교직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유승용·양송이·차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유승용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양송이 의원은 “메낙골 공원 조성과 신길4동에서 지방 병무청역까지 통행로 추진 촉구”, 차인영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비효율성 지적 및 증인 불출석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헌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흥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및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제328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1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2건 등 총 15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딥시크로 촉발된 AI 인재 양성과 관련해 “서울시청과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의회도 ‘AI 역량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정 교육감이 인공지능을 선도할 대상이 아니라 시대적 불안 요소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 AI를 선도할 인재가 양성될 리 만무하다”라며, “그나마 있는 AI 교육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에만 의존해 예산이 깎이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은 2월 14일 오후 2시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송파구 양재대로 932) 3층에서 진행된 '강남농수산물검사소'개소식에 참석하여, 검사소 이전 및 개소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고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검사소 연구시설을 순회하며 검사소 현장을 점검했다. '강남농수산물검사소'는 1999년부터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의 노후화된 컨테이너 건물에서 운영되어오다, 2020년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전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협력 아래 총 179억 원의 사업비(서울시 43억 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36억 원)가 투입됐으며, 지역 소방 안전 서비스 강화와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해당 시설은 지상 6층 규모로 저층부(1~2층)는 ‘가락119안전센터’, 상층부(3~6층)엔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의 연구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소방공무원 40여 명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원 30여 명이 함께 근무하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검사업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점차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첫 공식 행사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상 ‘개인정보보호정책 세미나’를 18일 서울시청 서소문 1청사에서 개최했다.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는 AI 등 기술 발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이버 환경에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의 안전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체계 조성을 위해 서울시 주도로 지난해 10월 발족한 공공협의회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Chat GPT·딥시크 등 생성형 AI의 활용 증가,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 조성, 가명 정보 활용 활성화 등 지자체·공공기관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을 위해 협의회가 개인정보 업무를 주관하는 국가기관인 ‘개인정보위’와 업무 협력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는 AI 등 급속한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신산업 혁신지원 체계’ 구축, 지자체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개인정보보호 조례’ 제정, 공공분야에서 강화되는 ‘개인정보 집중관리시스템’의 안전조치 의무화 등 ‘2025년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북구의회는 지난 18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임태근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는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안전·복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설계됐는지,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는지 등 집행부의 정책이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중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교육 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중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김경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계약행정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전년대비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하여 조달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건립 공사(관급자재 포함),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기기 및 학교급식 조리로봇 구매 등으로 연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실적 대비 344% 증가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울교육을 확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 및 영등포50플러스센터과 협력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025년 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모든 초등학교 66교에 배치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통해 학교에 배치하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동처를 확대했다. 특히, 서울시 가치 동행 일자리(구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3억원(추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 선정, 배치학교 관리, 활동가 교육 및 간담회를 운영하고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활동가 모집‧선발‧배치, 활동비 지급, 활동가 수시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배치교 관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참여자가 사업 운영에 대하여 만족했다. 2025년 사업 확대 및 배치 희망 조사 결과 96%의 참여자가 사업 지속, 98% 참여자가 소속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배치를 희망했다.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서울시가 올해 95억원을 투입, 고부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간다.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부터 AI, 핀테크 등 미래유망산업전시회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서남권에 제2의 마이스산업특화지역을 조성한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국제이벤트를 총칭하는 것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다.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8.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2년까지 1조 9,327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체계적인 마이스 산업 육성정책과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총 330건의 행사를 유치‧지원해 약 8,65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현재 시는 마이스 지원사업인 ‘플러스 서울(PLUS SEOUL)’을 통해 마이스 유치‧개최 시 분야별 종합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해외 마이스 전시회 참여 및 현지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마이스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서울시는 마이스 산업 성장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올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학기부터 달라지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전 자치구 확대 ▴정기돌봄 연장신청 절차 폐지 및 자동연장 도입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집·학교 10분 내 거리에 위치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로, 2018년 4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말 현재 266개소가 운영 중이다. 키움센터 정규 운영시간은 학기 중 13~20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9~18시(융합형 8~20시)까지 운영한다. 우선, 출근길에 초등학생 자녀를 맡기고 가면 돌봄선생님이 간식‧숙제를 챙겨주고 등교 동행까지 해주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 지원 및 숙제 챙겨주기 등의 ‘돌봄지원’과 등교시간에 맞춰 돌봄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하는 ‘등교지원’을 제공한다.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 회복과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는 오세훈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인 ‘희망의 인문학’이 참여자의 실질적인 자립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취‧창업 과정을 추가로 신설해 오는 4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삶의 가치와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인문학교육과 관계 속에서 정서를 치유하는 자조모임에 이어 취업역량과 금융교육 등 한층 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무장했다. 오세훈 시장 제안으로 지난 2008년 시작된 ‘희망의 인문학’은 2012년까지 5년간 4,000명이 참여했다. 이후 약 10년간 중단됐다 2022년에 다시 시작, 지난 3년간 총 1,888명(2022년 303명, 2023년 696명, 2024년 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업그레이드 4년차 ‘2025년 희망의 인문학’은 기존 ‘희망과정’, ‘행복과정’에 ‘꿈이룸’과 ‘인문학프렌즈’ 과정이 추가됐다. ‘희망과정’은 노숙인과 저소득시민 관련 시설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예술, 심리‧건강, 목공, 원예 등의 강의와 정보공유·독서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어린이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해 5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추진해 온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이 첫 결실을 맺었다. 시는 18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원순환 우수 어린이집 시상식’을 열고 종이팩 재활용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사업에 참여한 843개 어린이집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거한 종이팩은 10.3톤으로, 길이로 환산하면 225km에 달해 서울~강릉에 이를 정도의 양이다. 2024년 1월, ▲서울시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주) ▲대흥리사이클링(주) ▲한솔제지(주) ▲에스아이지 코리아는 서울시 내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은 서울시 주관, 5개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어린이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사업 홍보 영상 시청, 종이팩 재활용 활동사진 및 어린이 작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재난안전분야 기술설명회에서 29건의 기술이 소개되고, 이 중 9건이 시정에 도입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시는 기술설명회가 시행 2년째를 맞아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에 대한 홍보기회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공정한 홍보기회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술제안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관련 제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제안된 기술은 주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실무진이 참여한 기술설명회에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된 재난안전분야 수시 기술설명회는 총 12회로, 시설물안전‧산업안전‧소방‧풍수해‧재난통신 등 6개 분야의 기술 총 29건이 소개됐으며, 이 중 9건의 기술이 채택되어 현재 시정에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채택된 기술 9건에는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자활지원과) ▴고출력 지향성 안전 방송시스템(도로계획과) ▴부식방지 코팅기술(교량안전과) ▴과속주행차량 과적 측정기술(교량안전과) ▴안전점검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2월 3일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치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심의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치구의 심의대상이 조례의 불명확한 문구로 인해 과도하게 확대 운영되어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적극 검토·수용한 결과이다. 현재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건축조례'로 정하고 있으나, 조례상 문구인 ‘위원회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자치구가 이를 근거로 심의대상을 임의로 확대하면서 심의 절차가 불필요하게 늘어나고, 시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에 공고한 사항’에 한정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임의 확대 해석을 방지했다. 이를 통해 자치구별 심의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소규모 건축허가 대상 분양건축물의 심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