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4월 8일, 해외건설협회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토교통 분야 온실가스 감축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파리협정 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운영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건설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국토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개 시군과 함께 ‘민방위 비상급수 120% 확보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음용수·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 확대와 수질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재난이나 비상사태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르면, 지자체는 2026년까지 인구 1인당 1일 25L 기준으로 비상급수 100%를 확보하고, 2029년까지 매년 4%씩 추가 확보(총 20%)해 예상치 못한 시설 고장이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의 비상급수시설 추가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수질 안전성 검사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비상급수시설 신규 확보 시 수질검사 수수료를 면제하여 지자체의 예산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시설 확대를 유도한다. 18개 시군의 비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이 9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심리적 위기 학생”이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가정ㆍ정신건강ㆍ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로 학업중단의 위험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어렵게 하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말하는 것으로 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한 지원 사업과 협력체계의 구축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기하 의원은 가정ㆍ정신건강ㆍ학교부적응 등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ㆍ가정 및 사회생활에 온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오늘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공포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홍천 수타사 등 홍천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한다. 홍천소방서 간담 중 위원들은 “2024년 홍천 소방의 12,567건(화재 146건, 구조 1,655건, 구급 8,096건, 생활안전 2,670건)에 달하는 소방 활동 성과와 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고령 사회 맞춤형 노인 안전 스마트돌봄 서비스’ 홍천군 협업 사업 등과 관련 홍천 소방의 적극 행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했다. 또, 최규만 위원장은 최근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대해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과거 산불, 태풍 등의 재난 발생 시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만큼 도의회를 대신하여 모금에 참여해 주신 홍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홍천경찰서 간담에서 위원들은 치안 관련 주요 성과를 청취했고 홍천경찰이 8년(2017년~2024년) 연속 치안성과평가 A등급을 달성한 그간의 노력을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9일 강원학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농수특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검토와 강원학사의 노후화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➊ 강원학사(관악) 먼저, 위원회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원학사를 방문해 학사생들의 생활 환경과 시설 노후화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원학사는 1989년 신축된 이후 30년 넘게 강원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인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들은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 추진을 포함해 학사의 관리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에서의 예산 확보 및 운영 효율성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➋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이후, 위원회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경제진흥원이 대행 운영하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는 도내 농수특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4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학생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유형 △도박 문제 식별 방법 △위기 학생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게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한 비대면 도박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예방 교육 방법도 함께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도박은 단순한 일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생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감지하고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진 교육장은 “도박 문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사 연수와 함께,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예방 교육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심폐소생술 교육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을 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수정하고, 관련 교육을 위한 재정지원과 업무위탁 사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정비하여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개정됐다. 조성운 의원은 “조례 실효성 확보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에 추진한 조례 입법평가 권고를 따른 것으로 규정의 실익이 없는 조문은 삭제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맞게 자구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4월 9일, 철원군 내 축산 악취 개선 방안을 위해 도 담당부서(농정국 축산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수 도의원은 면담에서 “다수의 축산 농가가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다. 철원군 또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도정 집행부도 철원군과 협력하여 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담당부서 관계자는 “철원군과 함께 협력하여 축산 악취 저감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뒤, “관인면 등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현장점검 및 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을 논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정수 도의원은 “철원군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특수학급이란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을 위해 일반학교에 설치하는 학급을 말하는 것으로, 원미희 의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는 1,852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380개교의 431개 특수학급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개정안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등 상위법령에서 시도 조례로 위임하고 있는 특수학급의 설치기준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원의원은 특수학급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성을 고려한 공교육이 이루어지는 통합교육의 장이라고 말하고, 현재 강원도에서 특수학급 미신설에 따른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의 업무 과중과 과밀화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의 해소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개정안을 발의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ㆍ의결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격교육 발전 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원격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것과 지원 사업 추진 등을 규정하고, 원격교육에 필요한 각종 스마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학생 및 교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격교육의 실효성을 높혔다 원미희 의원은 원격교육이란 지능 정보기술(AI) 및 정보통신 매체 등을 이용하여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교육활동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방안이라며 고교학점제나 팬데믹 같은 비대면 교육 상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원격교육 발전을 통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조례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내용과 방식의 변화ㆍ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기반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늘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자치도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4.9. 33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수 의원(국민의힘ㆍ평창)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강원자치도 화훼산업의 육성과 화훼문화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에는 이를 위해,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과 도내 시·군별 지원사업에 대한 근거를 담았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3년 기준, 강원의 화훼 생산을 위한 재배 면적은 154ha로 집계됐으며, 판매량과 판매액은 각각 2만4천338t, 136억3천641만원 규모”라면서 “강원자치도 화훼산업 육성은 물론,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근거 조례가 제정된 것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4.15일 제336회 임시회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전국 최대 주산지인 감자, 옥수수의 신품종 육성 등 강원자치도의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4.9. 33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감자,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신품종 육성 및 연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씨감자 채종단지 육성을 비롯한 종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강원자치도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종자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 책무를 비롯한 감자, 옥수수 등의 신품종 육성 및 채종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사업과 재정지원 사항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3년 기준, 강원의 감자와 옥수수 생산량은 각각 전국 생산량의 32.94%와 32.90%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감자, 옥수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9일(수) 춘천 의암 류인석 기념관에서 2025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청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역사 속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다’라는 주제 아래 조선 말기의 대표적 의병장이자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인 의암 류인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연찬회에는 속초양양 관내 지방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암 류인석 기념관 견학 △청렴 특강 △지역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 자율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역사 속 청렴 정신을 되새기며, 공직사회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9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사)국제바른자세습관지도자협회(대표자 이승아)와 도내 학생 및 교육 관계자의 불균형 체형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여, 도내 초등 저학년 학생, 학생선수,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른 자세 교육을 실시하고, 체형 측정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른 자세 교육 및 인식 확산 △불균형 체형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관리 방안 제공 △교육 자료 개발 및 활용 △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교육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7일 13시 28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휼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10㎡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산불은 출동한 진화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후 1시 5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6·25 당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은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는 백린탄으로,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된 백린탄은 과거 공군, 육군에서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린탄은 외관상 일반 쇠조각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공기 접촉 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산불은 산불감시원의 조기 발견과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산불 진화와 동시에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잠재적 폭발 위험 요소까지 안전하게 제거함으로써 2차 피해를 방지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비록 이번 산불은 소규모였으나, 이례적으로 6.25 당시 사용된 불발탄에 의한 자연발화 사례로, 그동안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실화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