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제336회 임시회 기간인 4. 10일 본격적인 모내기에 앞서 철원군 동송읍 학저수지를 방문하여 농업 용수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동송농협의 RPC(미곡종합처리시설) 운영 및 쌀 가공현황을 보고 받았다. 먼저, 쌀 생산의 전진기지인 철원군 동송읍 일원의 학저수지를 방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저수지 운영현황 및 모내기 철 대비 농업용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림수산위원장(엄윤순)은 금년 농사의 첫 걸음인 모내기철에 농업용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동송농협 관계자로부터 RPC(미곡종합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주요 쌀 가공(도정)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 시찰 중 철원쌀을 이용한 가공제품(즉석밥, 즉석면 등)에 대한 매출 상황을 확인하고 쌀 재고를 줄일 수 있는 각종 의견을 경청했다. 농림수산위원장(엄윤순)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림수산위원장(엄윤순)은 기후변화 등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교(원)장자격 시도정책연수를 운영한다. 교장자격 시도정책연수는 교육부 교(원)장 자격연수의 일환으로, △유치원감 11명 △초등학교 교감 62명 △중등학교 교감 61명 △특수학교 교감 2명 △교육전문직 10명, 총 146명이 참여한다. 2025년도 교(원)장자격연수는 이번 시도정책연수를 시작으로, 중앙교육연수원에서의 국가정책연수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의 본 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경호 교육감의 특강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으로 시작되며, 학교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이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교육철학과 비전을 마음껏 펼쳐 더 나은 강원교육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밖에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더 바른 인성 △더 높은 학력 등 소통과 협력을 위한 주요 정책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학교장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섭 원장은 “이번 시도정책연수를 통해 학교경영의 능력을 기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팀은 10일 13시'2025 미래 교육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의 원장, 교육연구부장, 교육연구사 및 연구위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책연구팀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교육정책과 교육정책 연구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깊게 연구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교육정책 연구와 실행 사례 중심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두 시도 기관의 교육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육정책의 연구 및 실행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했다. 이수인 원장은 “이번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팀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방문을 계기로, 두 연구원 간의 정책연구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정책 연구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10일 9시 30분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8급·9급 저경력 지방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저경력 지방공무원 청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 △학교장터(S2B) 사용자 교육 △학교회계 예산편성과 세출 실무 △교육공무직 급여와 4대 보험의 이해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행정업무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봉 교육장은 “저경력 공무원의 지속 가능한 공직생활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의 학교 현장 적응과 업무 역량 강화로 공직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0일~4월 11일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전문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7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학교 종합감사 및 각종 사안감사를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사 방향에 대한 이해와 감사 기법 습득을 통해 감사 역량을 높이고, 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자의 역할 정립 및 현장 지원 중심의 ‘더 돕는 감사행정’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교무학사 감사 분야 및 주요 사례 △갑질 신고·민원 관련 사안감사 절차 및 조사 방법 △공무원 피의사건 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도교육청 감사관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교무학사 분야 감사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감사·사이버감사활동에 대한 연수를 신설했으며, 분야별 감사 주요사항 및 중점과제 안내를 통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종합감사에서 반복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2종(왕대추,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방문객 1,000명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시군 주거복지 및 전세사기 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18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도의 주거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의 정부 주거복지 정책 설명, LH 강원지역본부의 수선유지급여 추진계획 설명, HUG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정책 등으로 구성하여 시군 담당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어 도 차원의 주거복지 시책 설명과 사업별 개선방안 논의 및 주거복지 사업 추진 시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모색했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주거복지 사업의 이해도와 이행력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촘촘하고 두터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인재원은 4월 10일부터 강원인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초등·중학 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격 심사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는 4월 10일부터,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는 5월 8일부터 7월 11일 까지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는 온라인 학습 및 멘토책임과정을 포함한 집합교육 52시간, 현장실습 15시간으로 문해학습자 이해, 교수학습방법연구, 학급운영, 수업시연 실습 등 문해교원으로서의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읽기·쓰기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첫걸음” 이라며,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문해교육 교원을 양성하여, 문해학습자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운행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차량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그리고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다. 지원 대상 차량은 제작 연식이 오래된 순서에 따라 1인당 1대씩 우선 선정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차종 등의 제원에 따라 정해진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자세한 지원율과 조건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적극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예술 프로젝트 ‘환상의 우리 동네’를 4월 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우리동네 Cheer up’에 선정돼 청소년들이 환경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및 미래 마을 스케치 ▲재활용 폐자재 수집 ▲공동 창작활동 ▲작품 전시 및 환경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구성,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활동 작품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퇴촌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이 제작·공개돼 온라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도를 맡은 김정숙 강사(김작가 예술창작소 대표)는 “청소년들이 환경교육과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원리를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민이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5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조경일반, 조경설계, 제도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조경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격시험 응시는 교육생이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민원신청 ' 농업기술센터 교육)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와 고흥군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광주시-고흥군 친선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광주시와 고흥군의 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축구 등 총 5개 종목의 친선 경기가 열렸으며 저녁 만찬을 통해 두 지역 참가자 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광주시의 대표 명소인 화담숲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체육 분야의 협력 확대와 함께 각 지자체의 도민체전 준비 경험 공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광주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체육 기반시설 구축과 대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고흥군은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두 지역은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 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ㆍ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으며,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 기본원칙 및 적용범위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자문단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공동주택 개발 등 시대 및 환경의 변화에 맞춰 노후 건물의 개축이나 학교의 신설·이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본 조례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데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15일 제33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35개 학교의 53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된“2025년 강원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한다. 강원 청소년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들이 의회 의사운영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도의원의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운영, 조례안·결의안 발의, 조례안 찬반 토론, 5분 자유발언 등 실제 의정 절차에 기반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가 지역사회 문제를 어떻게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직접 학교 운영과 규범에 관한 조례안과 결의안을 기획하고 발의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생활, 교권,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또래와 함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학교폭력 피해에서 특히 취약한 장애학생 및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9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장애학생이나 경계선지능 학생이 피해자 또는 가해자로 조사될 경우, 학교폭력 조사, 상담 및 심의 과정에 ‘조력인’을 참여시켜, 학생의 의사소통을 보조하고 진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 지적장애 학생이 지속적인 괴롭힘과 성추행을 당하고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등교를 포기한 사건은, 현 제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며, “인지적·언어적 한계로 인해 사실관계를 설명하지 못하거나 왜곡되게 판단될 위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조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장애학생이 학교폭력 심의를 받게 되는 경우에 한하여 특수교육 전문가 또는 장애인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