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신항 4번 선석을 수소 수입 전용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최종 심의가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1월 16일 제4차 항만기본계획(동해·묵호항 항만기본계획)이 최종 변경 ·고시됐다고 밝혔다. 제4차 항만기본계획은 국제정세 변화와 산업 수요를 반영해 10년 단위로 수립, 5년마다 수정‧보완되는 계획으로 당초에는 2025년 말 제4차 항만기본계획의 수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심의회로 1년의 기간을 앞당기게 됐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강원권역 수소화합물 공급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을 반영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그간 동해신항 수소전용 항만 우선 지정을 위해 도와 동해시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다. 주요 변경 사항은 동해신항 4번 선석의 취급 품목이 기존 기타광석에서 화학공업생산품(수소화합물)으로 전환됐다. 동해신항은 석탄, 광석, 시멘트 등 환동해권 산업 원자재 수출입 거점항만으로 2030년까지 10만DWT급 석탄부두, 7만DWT급 기타광석부두 등 총 7선석(재정 3선석 + 민자 4선석)의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있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최재민 의원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제주)를 방문하여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사례 조사는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한 선진 교육청 및 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기관별 IB 도입 배경,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행‧재정적 지원, 협력체계 구축, 도의회의 역할 등 IB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13일에는 초‧중 중심의 IB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전북 IB 학교’에 대해 청취하고, IB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였다. 특히 ‘중장기 계획 수립에 따른 IB 실행 체계 구축’, ‘교원의 역량 강화 방안 및 세부 추진과제’, ‘IB 학교의 체계적 지원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14일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IB 학교(25년 1월 기준, 총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CES 2025’에서 첫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500여 개의 최첨단 혁신 기술 기업이 참가했으며, 도는 유레카파크에 약 33평, 디지털 헬스관 약 17평 규모로 2개의‘강원관’을 조성해 총 13개 기업 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도는 전년에 비해 모든 면에 있어서 크게 향상된 성과를 기록했는데, 먼저, 참가기업이 전년 10개 사에서 21개 사로 110%, 상담 건수는 전년 375건에서 527건으로 41% 증가했으며, 상담실적 역시 전년 1,742만 달러에서 2,734만 달러로 57%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빅플렉스인터내셔널이 터키의 헬스케어 기업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파인헬스케어는 네바다주립대학교와 북미 시장 진출을 협의했고, 소닉월드는 현장에서 1만 5천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도는 참가 기업들의 성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한다. 매년 개최되는 아랍헬스는 1975년에 처음 시작해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글로벌 의료 산업을 연결하고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의료 장비 제조업체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동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전시회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과 70개국 이상에서 온 3,8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의료 선진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전시 주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도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을 중동 시장에 알리는 한편, 경제, 관광,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중동과의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를 포함한 강원 방문단은 1월 27일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도내 의료기기 기업 24개사가 참여해 강원공동관(21개사 참여, 3개사는 개별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엿새간 이어지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도를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민생안정, △의료·방역, △재난·안전, △생활편의 4개 핵심 분야 분야별 17개 과제로 중점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도·시군 3,600여명) 운영으로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1월 13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물가대책 종합상활실’은 사과, 배 등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집중 관리 중이며, 또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군 온라인쇼핑물 최대 50% 할인 등 선물기획전 추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활동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1월 23일 열리는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앞두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2월 9일, 김진태 지사는 예비타당성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도민 염원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으나, 그간 2달 째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삼척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로, 1996년 정부가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으로 발표했다. 이후, 평택~제천까지 구간은 개통됐으나, 28년이 지난 지금까지제천~영월~삼척 구간이 아직까지도 단절되어 있어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과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제천~영월 구간은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나, 일부 구간의 노선 변경 문제로 인해 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하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만 했고, 지난해 12월 9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월 17일 금요일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익중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동명동의 한 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김익중 원장은 최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속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으며,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익중 원장은 개인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여 챌린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임재욱 속초교육문화관 관장을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0일 월요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공무원 4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예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감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기법 교육을 통해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고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한편,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논의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 △감사업무에 관한 사항(2025년 자체감사 종합계획 안내) △공공감사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갑질 사안 처리 절차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1월부터 6개월간 감사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신규 감사담당 공무원과 선배 감사담당 공무원 간 멘토-멘티를 정해 감사기법 공유 및 고충 상담을 진행한다. 김명복 감사관 직무대리는 “감사업무는 단순히 법과 규정을 지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신뢰를 확보하고 투명성, 공정성 그리고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 120만 원을 홍천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완 학생에게 1월 17일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하완 학생은 2024년 홍천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3월 말 등굣길 택시 안에서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되어 ‘뇌전증’ 진단을 받고, 발작이 재발할 때마다 응급실로 이송돼 약물을 투여받고 있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최하완 학생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포상금이 좋은 일에 사용될 수 있어 직원들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232명의 학생을 농어촌유학생으로 선발하며, 2024년 대비 운영 학교와 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 2023년 2학기 4개 지역, 6개 초등학교 33명으로 시작해, 2024년 10개 지역, 20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71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은 12개 지역, 40개교(초등학교 33교, 중학교 7교)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사업 참여 학교는 △춘천(송화초) △원주(부론초, 귀래중) △강릉(정동초) △양양(광정초, 남애초, 한남초, 현성초) △삼척(오저초, 장호초) △홍천(두촌초, 모곡초, 반곡초, 삼생초, 원당초, 화촌초, 협신초, 내촌중) △횡성(갑천초, 안흥초, 정금초, 청일초, 춘당초) △영월(녹전초, 마차초, 무릉초, 연당초, 옥동초, 청령포초, 녹전중, 마차중, 옥동중) △평창(계촌초, 계촌중, 미탄중) △정선(여량초, 화동초) △양구(방산초) △인제(귀둔초, 용대초) 이다. 주거비 지원 기간이 종료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체육회은 지난 18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오포1동 축구협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회 선수단 및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포1동 체육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표창 수여 등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역과 체육인들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임원진을 선임했다. 또한, 오포1동 축구협회 창단식을 통해 문형FC 등 5개 축구클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체육 활동을 통한 연대감 형성과 지역공동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인택 오포1동 체육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행복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종목별 대회 개최 등 체육 기반시설을 더욱 내실화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주)경기고속과 오포2동 체육회·축구협회는 지난 16일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광주시에 이웃돕기 현물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경기고속 온누리상품권 1천200매(1천200만 원 상당) ▲오포2동 체육회·축구협회 백미 30포(10㎏․75만 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주)경기고속 권오성 부사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지역 취약계층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포2동 체육회 김관영 회장과 오포2동 축구협회 정일수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꾸준히 동참하는 (주)경기고속과 백미를 기탁해 주신 오포2동 체육회·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과 백미를 잘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도의원들과 함께 광주시정 발전을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임창휘‧오창준‧유형진‧이자형‧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청 행정자치국장, 기획재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한 해의 정책 방향과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광주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60억 원을 포함해 총 22개 사업에서 174억 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도의원 여러분의 강력한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도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앞으로도 광주시의 중요사업이 경기도의 중점 현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노후 경유차 소유자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할 경우, 최대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4, 5등급)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차량의 배기량, 노후 정도 및 지역에 따라 부과 금액이 차등 산정된다. 단,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지만 연납을 통해 1월에 일시 납부할 경우 10%, 3월에 납부하면 2기분의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한 번 신청하고 납부하면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자동 발부된다. 납부는 가상계좌(농협), 은행 창구, 인터넷 지로, 위택스, 전국 우체국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징수된 금액은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며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미세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34개였던 착한가격 업소를 올해 54개로 확대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업소 및 착한가격 메뉴 정보를 신청서에 작성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평가와 현지 평가를 통해 최종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하며 각종 인센티브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착한가격 업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은 4천600만 원이며 고객 편의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민생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확대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