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은 2월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제2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생활인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해결 등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의결했으며,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지방정부에서 시행 중인 주거지원정책의 국가주도 시행과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정책의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인구감소위기지역 생활인구 사례와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최승순 의원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가 가져올 효과가 큰 만큼, 지역소멸지역을 체류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위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별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를 제도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2023년 5월‘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24일 1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와 국가보훈부 양 기관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환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려 상호 협력의 의미를 공고히 다지며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훈활동에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춘천 강원도립극단 연습실,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된 2025년 '전문 연기자 아카데미'가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 강원도립극단 '전문 연기자 아카데미'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심층적이고 차별화된 연기술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진행한‘배우술(術)훈련’을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시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활동기간 만 2년 이상, 전문공연단체 4개 작품 이상 배우 출연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역별 5일간 진행된 '전문 연기자 아카데미'는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도재형 교수의 움직임 강의와 강원도립극단 김경익 예술감독의 화술 강의로 진행됐으며, 총 43명이 수료했다. 춘천, 강릉은 물론 홍천, 양구, 속초 등에서 활동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참가하여 강원 공연예술인 간 교류 확대와 소통의 장으로 효과적인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임직원 간 소통 증진을 위한 정기 행사인 ‘월담회’를 강원특별자치도청의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2월 24일 오찬 간담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물가 시대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월담회는 재단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한 자리이자,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식의 사업 운영을 통해 도정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경제・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월담회’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도내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이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추천 여행지’에서 월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문화재단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4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원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및 초등 교육과정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중 전환기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중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 운영 계획 안내 △횡성 성북초 장성진 교사의 연계 교육 운영 사례 발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더담음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 교수학습 자료’ 활용법 소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초·중 전환기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월 24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 수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원 수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수출액 28억 8,408만 달러의 성과를 2025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KOTRA 강원지역본부, 경제진흥원, 강원TP,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가 참석했으며, 지난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원바이오(바이오), 현대메디텍(의료기기), 태양3C(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기업과, 전문가로는 강원연구원 김석중 연구위원, 강원대학교 양오석 교수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의 ‘2025년 강원수출 전망’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전략 품목 수출 핵심기관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기관별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며, 강원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월 24일 오후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이 주최하는 ‘2025 혁신리더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리더, 인물, 브랜드 등 6개 분야에 걸쳐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활동을 펼친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양의원은 소신있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항상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의원은 "이번 상은 저 혼자 받은 것이 아니라,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이 수상하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임을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5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교무부장,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학생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생 평가에 중점을 두고 계획부터 결과 처리까지 각 단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504호, 시행 2025. 3. 1.)과 2025학년도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을 근거로 주요 개정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중학교는 △2025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개정 사항 △학교자율시간 개발 교과 이해를, 고등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고등학교 1학년 성취도 산출 방식 △2028 대입 전형 제공 자료 반영 내용 △학교 밖 교육 기재 변경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 등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업성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2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배움중심 공동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시대, 방과후 과정의 방향과 실천’을 주제로 △국립공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성희 교수의 ‘유보통합, 함께하는 변화: 방과후 과정 운영의 핵심과 실천’ 특강 △방과후 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놀이 속 성장, 배움 속 즐거움: 유아 방과후 놀이의 재발견’ 강의 △교원 심리‧정서 지원과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한 ‘선생님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선생님을 위한 원예테라피’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한 방과후 과정 운영 담당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실행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원장은 “강원교육정책을 중심으로 강원 교원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핵심역량 중심의 대상별 맞춤형 연수 지원으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강원교육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시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시군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며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에서는 12개 시군, 21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 유형으로는 교육훈련 11개, 창업지원 3개, 고용장려금 3개, 기업지원 1개, 기타 3개이고, 도비 총사업비 11억 5천만 원 규모이다. 이중, 폐광 지역 대상 선정 사업은 태백시 '전문 체육지도사 양성‘, ‘에어컨 세척 관리 및 설치 운영 실무자 양성’과 삼척시 ‘시니어 지도사&교육보드게임 2급 지도사 양성’, ‘청년 맞춤 창업역량 사업’, ‘옻칠화·옻칠공예 레지던시 양성과정’ 총 5개 사업이다. 태백 장성 및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대규모 실업자 발생과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공모 선정이 폐광지역의 고용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청년 일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릉 강원도립대학교(1층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에서 ‘자치경찰 관계 공무원 워크숍·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품격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치경찰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안정책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월 24일에는 자치경찰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참석을 희망한 일선 경찰서 직원 대상으로 교통단속장비 예방점검, 운영 및 자치경찰제도의 전망과 과제 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① 도 경찰청 강대우 경감(무인 단속장비 이해) ② 도로교통공단 김영훈 차장(무인 단속장비 운영) ③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회장(자치분권과 자치경찰 운영 및 과제) 또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위원회에서 추진한 도민안심구역 및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장인 강릉시 임당동 일원(월화거리)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2월 25일에는 강릉역 인근 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2월 23일 강원 FC 홈경기 개막식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관광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전파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는 강원의 다양한 관광지와 ‘강원 네이처로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을 적극 홍보하며 강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또한 인스타그램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여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강원 FC 개막식에 방문한 팬들은 홍보 부스를 통해 강원 여행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 여행지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 강원관광재단은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해 ‘강원 방문의 해’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강원 관광지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 자연,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월 22일 중국 청두에서 중국 서화원(中国书画院)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문화·예술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서화원은 중국 내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예술단체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서화원은 강원특별자치도로의 단체 관광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7월에 서화원 회원 1,000여 명의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이 확정됐으며, 이는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의 축사와 강원관광 홍보 PT가 진행됐으며 서화원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인 한국반도체학술대회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연속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반도체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국내 명문 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가 순환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32회 학술대회는 DB하이텍 주관으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당초 예상했던 3,500명을 훌쩍 넘는 4,200여 명이 참여하며 1994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강원특별자치도 개최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해 DB하이텍과 반도체 산업 발전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반도체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행사 운영 지원, 산업 시책 발표, 지자체 독립 홍보관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연간 관광객 2억 명을 목표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한 달 동안 도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한 달간 도를 찾은 방문객은 총 1,315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9만 9천 명) 대비 185만 명(16.4%)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이달의 여행지 선정 추진, 서울 성수동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1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인 화천 산천어축제(186만 명)와 홍천강 꽁꽁축제(23만 명) 방문객이 각각 전년 대비 30만 명, 7만 명이 증가해 두 축제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과 지난해 12월 개통한 중앙선의 영향으로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타 시·도에서 강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했다. 1월 한 달간 동해선·중앙선 이용객이 약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