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광주시 여성 150여 명과 함께 제30회 소통릴레이 ‘미녀들의 수다, 광주시 여성들의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경찰, 군인, 의료인, 워킹맘,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했으며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감·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오포 주민자치센터 댄스 동아리 ‘수나크루’의 축하공연과 시민들이 보내온 응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후 광주시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부서의 과장들이 관련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소통릴레이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여성이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2025년 안심 보행로 행복 보듬길 조성 사업 신청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 관계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사업 대상 예정지역의 비상벨, CCTV, 가로등 등 안전 시설물과 보행 환경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전 조사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되며 사업 시행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초월읍 진샛골길을 제1호 행복 보듬길로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보수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영순 단장은 “여성과 아이들의 늦은 밤 귀갓길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여성친화도시 광주시를 위한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곳곳의 안전 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 보듬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해외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으로 광주시 지역 내 기업 10개 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은 124건, 1천598만3천 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참여 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 및 1대 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통역원 및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 50%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은 하남시와 합동으로 파견해 규모를 확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코트라와 협업해 현지 수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동남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많은 기업들이 진출을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임재욱(58)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속초교육문화관장을 임용했다. 임재욱 감사관은 정선 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감사관 사립유치원감사단장 △평창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과장을 역임했으며, △속초교육문화관장(4급)으로 재직 중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감사관(개방형직위)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1월 2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월 3일 적격성심사(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결정했다. 임재욱 감사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평창교육도서관은 3월 4일부터 유아들의 초등학교 입학 전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개의 책 꾸러미를 읽는 ‘입학 전에, 땡땡땡!’ 프로그램을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아동(5~7세)을 대상으로 하며, 평창교육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책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의 이름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할 수 있는 5권 외로 꾸러미 대출이 가능하다. 3월부터 11월까지 100권(20꾸러미) 읽기를 달성한 회원 2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소정의 상품과 ‘2025년 유아 독서왕’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윤수정 관장은 “유아들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해 독서 성취감을 느끼고,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교육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서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조례에 따라 2025년 제1기 원주교육문화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주교육문화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은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교육위원)을 비롯한 학부모 대표, 도서관계 전문가, 관내 학교 교장, 원주문화재단 등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1명, 총 7명으로 구성됐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문화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발전 방안 연구로 문화관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1기 원주교육문화관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 문화관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자료구성에 대한 계획(안) 안건을 처리했으며, 그 밖에도 문화관 운영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안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유선종 관장은 “원주교육문화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의 여러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를 문화관 운영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교육과 문화의 융합을 통합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작가와의 유대감을 형성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생일책’ 행사를 운영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당일 생일인 작가의 대표작을 블라인드 포장 전시하여 소개하는 행사로, 생일을 맞은 이용자는 내 생일에 맞는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생일이 아닌 사람도 가족과 지인을 위해 대출할 수 있다. 또한 고성교육도서관 인스타그램에 도서관 생일책 이벤트 태그 인증한 청소년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에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3월은 △2일 김난도 △16일 나태주 △23일 에리히 프롬 등 명작가들의 대표작이 준비되어 있으며 고성교육도서관 제1자료실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과 2월 도서관 생일책 작가는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1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인제교육도서관은 관내 유아, 학생, 학부모의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학부모 대상 총 14개 강좌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그림과 함께하는 붓펜 캘리그라피 △나의 일본어 교과서 △천 위에 그리는 꿈 천아트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대상으로는 △세계를 위한 첫걸음 파닉스 영어 △책으로 떠나는 미술 여행 △점프셈 주산식 암산 수학 △오르다 보드게임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 대상으로는 △아이와 함께 달콤한 베이킹 하루 △발레핏 성장 키즈 요가 △숫자 쏙쏙 유아 창의 수학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성훈 인제교육도서관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생각의 확장과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출범 2주년을 맞은 ‘동작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23년 5월 출범한 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가 ‘취업성공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세대별 일자리센터를 한 데 모은 취업지원센터는 월 평균 1,200여명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취업 지원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올해 구는 센터 내에 행정업무전담팀을 신설해 산하의 ▲일자리플러스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등 센터별 중복 업무를 총괄하게 한다. 나아가 시설관리와 홍보를 강화하고, 협업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또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공공 및 민간 일자리 등 구인처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 대상으로 선호 인재를 조사해 핵심 인력을 추천하며 구인 기업을 돕는다. 구직자를 위해서는 다양한 직무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근무 만족도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기관별 대표 과제에 대한 국민 체감도 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는 구청장 주재 기획회의 운영, 동작구민 원탁정책 토론회 개최 등이 주목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위해 총 59회의 기획회의를 이끌며 신규사업 추진 및 현안업무 집중 관리에 힘썼다. 또한 원탁정책 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동작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했다.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지표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효도콜센터’ 사업을 필두로 효도택시·세탁·한방의료·주사까지 다양한 어르신의 복지 욕구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인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윤호남 상무,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기아㈜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멘토링 사업에 특화된 서초구 내 3개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발달장애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참여 멘토링 △연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및 문화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 88명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은 1:1 학습지도, 진로체험,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을 지원한다. 또, 멘토들은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기아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995명과 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암웨이(Amway) 기업체 포상 관광객 1,200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만 암웨이(Amway)는 1982년 설립된 생필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으로, 3월 1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포상휴가를 즐기기 위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서 관광객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한 동계 관광 콘텐츠(스키·눈썰매·송어낚시 등)를 체험하며, 올림픽기념관, 경포대,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방문하는 첫 대형 단체 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환영 행사가 마련된다. 환영 현수막과 ‘강원이·특별이 에코백·포토존’, 강원도립예술단 전통무용을 선보여 강원의 전통 매력을 다채롭게 알리고, 이색적인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만은 방한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중화권 관광 시장으로, 지난해 방한 대만 관광객 수는 약 147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7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제6기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제6기 인권위원회에 위촉된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정기회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신혜숙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김금분 사단법인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2025년 인권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 및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날 위촉된 제6기 인권위원회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인권 취약계층의 분야별 전문가 및 학계, 법조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2월 26일까지 2년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제6기 위원회가 인권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제3차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권위원회를 적극 운영하고, 인권 친화적인 제도를 마련하여 인권이 보장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평가에서는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추진력을 확보하고 주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관의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우수(25%), 보통(50%), 미흡(25%)의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특히, 우수등급 중에서도 전국 1위 기관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하는데, 관악구가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관악구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 11개 지표 중 10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근 자치구와의 제도적 협력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인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7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관악구청장을 비롯, 관악경찰서장과 관악소방서장, 관내 5개 사회복지관(▲강감찬 ▲신림 ▲중앙 ▲봉천 ▲성민) 대표가 참석해 공동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관 간 1대1 협약을 체결해 온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다자간 협약’으로 추진됐다. 각 기관은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관악구청) ▲위기 주민 신고 및 안전 위험 가구 현장 동행(관악경찰서) ▲위기 주민 신고 및 신속 구조(관악소방서) ▲위기 주민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 모니터링(사회복지관) 등 활동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8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관악구 고독사 예방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법을 꾸준히 논의해 온 결실이다. 2023년 서울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 협의체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