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1,933개 단지, 약40만 세대를 대상으로 환절기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체의 손상, 균열, 상태 확인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등 관리 상태 등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도(道)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중점 추진하며,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겠다”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 조치를 시행한 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강원특별자치도, 특히 동해안권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투자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강릉과 동해 지역에서 망상 국제복합관광도시,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옥계 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고려하여 ‘강원경제자유구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3년 사업부진으로 취소된 사업자를 대체하여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를 새로이 지정했고, 북평지구는 수소 관련 기업 11개사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옥계지구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기업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해당 사업은 기간제·단시간 등 비정규직 근로자와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약자 권리구제를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관악구는 시행 첫 해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 구는 임금체불 진정 등 노동법 관련 법률상담 및 노무사비 지원과 더불어 초중고교 급식노동자 대상 산업재해 관련법 해설 등 다양한 노동교육을 실시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국비 2천 2백여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일부를 더해 기간제·단시간 등 비정규직 근로자와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 노동약자 대상 맞춤형 노동 교육과 법률 상담을 확대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동교육 및 배달노동자 산재 예방 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금체불 진정 및 부당한 징계·해고 구제신청을 위한 서면작성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무사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평일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노동약자들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부터 자기계발 활동까지 지원하며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 먼저 구는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으로,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까지 약 1,300개의 강의를 단계별, 수준별로 제공한다. 특히 유명 현직 교사와 EBS 스타강사 등 실력파 강사 50여 명의 명강의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강남구청과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 관내 중고등학생 3,300명에게 전체 수강료 중 3만 5천 원을 구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부담 1만 원으로 1년간 강남인강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3월 14일까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남인강 수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또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 개발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주민이 실생활에 유용한 구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정 소식지 ‘금천향기’의 언어별 번역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구정 소식지 ‘금천향기’의 필수 정보를 월별 1개씩 발췌하고,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로 번역해서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다. 번역되는 언어는 금천구 외국인 주민의 국적 분포 비율을 반영했다. 올해부터는 소식지 필수 정보를 4개씩 확대하고, 영어 번역본을 추가했다. 또한 온라인 번역본 외에 인쇄물을 추가로 제작해 동 주민센터, 금천구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시설에 월 1회 배포한다. 특히, 외국인 전문인력이 소식지 내용 중 외국인 주민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직접 선택해 번역함으로써 ‘금천향기’와 다른 구성을 보는 재미가 있다. 번역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금천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전문 인력이 담당한다.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2014년 9월 가산동에 개소한 외국인 주민 지원시설로,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에 녹으며 시설물 붕괴 또는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취약시설, 교량 및 육교, 터널, 지하차도, 옹벽, 공원시설 등 총 204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위험도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물 유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신속하게 시정하고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3월 5일 ‘기아 시흥 자동차 전시 및 정비 복합시설’ 신축공사장과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장에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공사장 위험 요인 여부, 현장 및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두 공사 현장은 자동차 관련 시설과 전력 시설 등 다량의 특수 설비가 있고, 백여 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구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20인을 서초구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납세의무자의 모범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유공납세자에게 매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서초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에서 선정한다. 납세액이 법인은 5천만 원,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는 (재)해동과학문화재단, ㈜미래엔, ㈜송천개발 등 법인 3곳과 개인 17명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구민은 "40년 동안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자리에 오게 되어 뜻깊고, 당연히 납부해야 할 세금을 납부한 것뿐인데 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는 사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노포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포식당 모범음식점 선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내 10개소의 노포식당을 선정하여 경영 개선, 위생·서비스 향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포식당이 가진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경영방식을 접목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소별 컨설팅은 외식 경영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 컨설팅을 받은 식당 중 우수한 업체는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돼 사후 관리를 받게 되며, 서초구 소식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의 대상은 2001년 이전에 영업신고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영업기간, 신고면적(소규모 업소 우선), 영업주 연령(고령 또는 청년 우선),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0개 업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천형 영세 소상공인 에어컨 종합세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금천구 내 점포형 소상공인 2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착한가격업소와 구 인증 청년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2억 미만의 임차 소상공인을 권역별(가산·독산·시흥)로 나눠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 점포에는 에어컨 1대 종합세척이 지원된다. 구에서 선정한 에어컨 전문 세척업체가 4~6월 사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세척을 진행한다. 세척 과정은 에어컨 필터와 내부 부품을 모두 분해하고 고압 세척기를 활용한 전문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높이고,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 3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신청 요건 및 절차는 금천구청 누리집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6일 도청에서 위르겐 바르케(Jurgen Barke)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부총리 및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 지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잘란트 대표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도 방문에 앞서 강원대학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도내 체외진단 기업 바디텍메드㈜ 등을 찾아 도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도와 잘란트주는 모두 과거 석탄‧철광 등 광업에 기반하여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첨단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잘란트주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발상지로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도 잘란트에 위치해 한-EU 공동 연구 및 기업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독일어로 인사를 전하며,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를 배운 이후 처음으로 써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홍천읍 구도심에 위치한 석화초등학교를 홍천읍 내 신 갈마지구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홍천읍 신 갈마지구는 석화초등학교 전교생의 약 65%, 홍천읍 내 초등학생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으나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홍천강에 건설된 교량(갈마곡교, 화양교)을 건너 원거리 통학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고 있어 학교 이전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 도교육청과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5월 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 10월에는 석화초 재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학교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찬성 85.7%), 작년 10월에는 홍천읍 초등학교 재배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해 왔다. 석화초등학교는 2030년 3월 이전 예정으로, 학교규모는 19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학생수 339명이며, 총 사업비 539억원을 들여 15,000㎡ 부지에 지상 4층(건축 연면적 6,026.5㎡)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3월 6일(목)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원주시 신림면 신림리, 두 곳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점검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심사 숙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금번 현지 점검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자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영월농협가공사업소를 찾아 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시설을 직접 보고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정과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경험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이번 현지 점검을 통해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관 부서의 사업이 도민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소속 김기홍 의원(원주3)이 발의한'강원특별자치도 전통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3월 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기홍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각 지역별로 보존·계승해야 할 특색있는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이 무궁무진하며, 이를 우리 민족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하고 개발해야 한다.”라며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도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전통문화는 전략적 고부가 가치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이 함께 전통문화 산업 육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라고 말하며, “본 조례안 제정으로 도내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계승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道)차원의 적극적인 계획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3월 14일 제33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3월 6일 춘천소방서 및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춘천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최근 강원 지역 폭설 관련 비상 대응책을 논의하고 제설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춘천소방서 관계자들과의 간담 중,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한 소방 인력과 장비 운영 등에 고충은 없는지 확인했으며,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현장(우두동)에서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및 안전 관리 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두철미한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해당 철도사업은 2016년 착공되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1시간 40분 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딥페이크(Deepfake) 범죄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AI 활용 교육을 지원하면서도, 기술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윤리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생성형 AI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딥페이크 영상, 허위 정보 확산,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제는 AI 교육에서 윤리적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AI 활용 교육의 기본 원칙 수립, 교육감의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학생 대상 AI 윤리교육 의무화, 교원의 AI 윤리 연수 강화, 전문가 자문위원회 설치 및 협력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