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3월 5일부터 도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발굴 및 강원형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2차 통합공모는 2억 5천만 원 규모로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지원(최대 2,000만 원) △디딤돌 문화예술학교(신규단체 1,000만 원, 연속단체 최대 1,200만 원) 사업이 포함된다.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지원 사업은 기존에는 도내 기반시설과 공간을 보유한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일반공모만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공간과 우수한 민간단체의 협력을 위한 매칭지원 유형을 신설해 지원한다. 매칭지원의 경우 참여 기반시설을 모집 후, 4 부터 5월 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취약지역을 우대해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 및 시설은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디딤돌 문화예술학교는 도내 5년 이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지원대상이며, 워크숍·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대만 암웨이(Amway) 기업체 포상 관광단의 ‘릴레이 방문’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3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2박 3일간 총 3차례에 걸쳐 도를 방문한 대만 암웨이(Amway) 기업체 포상 관광단 1,200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동계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스키, 눈썰매, 송어낚시 등 강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며, 강원 관광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대만 암웨이 포상 관광단을 위한 특별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환영 현수막 설치, ‘강원이·특별이’ 에코백 제공 및 포토존 운영을 통해 강원의 특별한 매력을 알렸으며, 강원도립예술단이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강원 전통문화의 멋을 전달했다. 또한, 대만 암웨이 측에서 준비한 성화 점등, 횃불 스키, 드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수도권 생활을 지원하는 강원학사는 3월 1일, 231명의 신입 사생을 맞이하는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섭 강원학사 숙우회장, 신입 사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입사식은 관악학사(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140명)와 도봉학사(서울시 도봉구 창동, 91명)에서 각각 진행됐다. 입사를 마친 신입 사생들은 학사에서 배정받은 호실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일 조·중·석식이 제공된다. 강원학사는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공공 기숙사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저렴한 학사비와 우수한 면학환경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약 6,6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설립 이후 도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 사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업과 학사생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장차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이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공공주택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새봄을 맞아 계획된 공공주택이 속속 착공되며, 주거 필요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탄력이 붙고 있다. 먼저, ‘강원형 공공주택’은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시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공공주택 사업이다. 홍천군 북방면 80세대가 이미 착공됐으며, 올해 강릉, 태백, 화천 총 250세대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국가 주도형 임대주택 공급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특화공공임대주택’ 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과 화천군 화천읍에서 212세대가 이미 착공된 데 이어, 삼척, 평창, 정선 등에서도 총 443세대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청년층을 비롯한 주거 필요 계층이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초·중·고·대)와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18개 시군이 도 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과 협력하여 3월 4일부터 3월 24까지 3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총 355개소로, 봄 학기 중 도내 학교 187개소, 유치원 6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08개소를 우선 점검하며, 가을 학기에는 나머지 기관 및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 시설 살균소독 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자체 점검 인력을 시군 간 교차 투입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봄 신학기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현시점에서 복지인프라는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시설‘을 넘어, 모든 구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 복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관악구는 민선 7기부터 구민 모두가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영유아 보육과 여성, 미디어를 아우르는 구 최초의 가족문화 복합시설이다. 독창적인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관과 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을 비롯, 여성과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 ’아이랑‘은 관악구만의 특화된 육아센터로, 현재 조성된 6개소 모두 지점별 특색이 있다. 부모들은 아이랑에 모여 공동 육아하며 양육 정보를 공유한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지점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인구 비율 41%의 공식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난 구의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일까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 1기를 모집한다. ‘관악 힐링 가드너’는 높아진 정원 문화 수요에 부응해 관내 정원을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정원관리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정원 관련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10강으로 진행되며,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이론 교육’은 ▲식물의 생육환경 이해 ▲정원 사례 등을 배우고, ‘실습 교육’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 텃밭정원에서 ▲정원 디자인 실습 ▲식재 실습 ▲정원 관리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는 난곡로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조성’ 실습 교육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정원을 가꾸며,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음식점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신규 구매시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비용을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음성출력, 안면인식, 수어 영상안내, 점자 기능, 화면 높이조절 등이 내장된 정보단말기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50㎡ 이상 소규모 음식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는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정책이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식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지원 사업은 100㎡이하 소규모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15개 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0일까지로 선정된 음식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후 매월 1회씩 찾아가는 맞춤 식품위생 교육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주문 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직간접 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금연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금천구의 현재 흡연율은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연 시도율은 40.6%로, 구는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금연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개인별 금연상담 서비스와 함께 6개월 동안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 행동요법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독산보건지소와 박미보건지소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는 5만 원 상당의 G밸리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존에 금연 축하 기념품으로 제공되던 전동칫솔, 무선 마사지기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금연 성공 여부는 소변 니코틴 검사 결과로 판단한다. 이외에도 의료기관 및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금연치료 건강보험을 지원하고, 금연에 성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3월부터 2~4세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금천아이성장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정부 지원이 제공되지만, 2세 이후부터는 지원이 줄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2세 이후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천아이성장지원금’을 신설했다. 지원금은 연 1회 1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신청자 본인 명의 핸드폰에 설치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의류, 문구, 교육 서비스 업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의 보호자이다. 신청은 2025년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자녀의 연령 도래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출근 시간대에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부모의 출근과 자녀의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오전 시간대(오전 7시~9시)에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벚꽃로 30)이 사업 참여 센터로 선정됐다.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돌봄시설이다. 올해 3월부터는 전담 교사가 아침 시간에 센터로 온 초등학생에게 숙제와 간식 등을 챙겨주고,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기존에 센터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던 아동 외에도 초등학생(6~12세)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침돌봄 키움센터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모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시간적 여유를, 아이들에게는 활기차고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1일 춘천 강원일보 본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보호를 다짐하고,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 학기의 첫걸음, 개인정보 보호로 시작해요!’를 주제로 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학급 편성결과 게시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단체 채팅방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전송 금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이면지로 사용하지 않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새 학기에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공문 및 학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새 학기 맞이 개인정보 보호 사항’을 카드뉴스 형태로 안내하는 등 교육 현장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지난달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했던 관악구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집에는 서울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세종, 전주 등 비수도권 기업을 포함한 총 94개 스타트업이 신청,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입주 신청한 기업의 50% 이상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에 해당했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바이오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대거 지원하며, ‘첨단 기술 창업거점’으로 관악S밸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7개사)와 신림벤처창업센터(5개사)에 입주해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저렴한 임대료의 창업 공간을 제공받는다. 입주 기간 중 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은 입주 기간 연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입주기업에 ▲기업진단 ▲1대1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기업 간 네트워킹 ▲홍보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일부터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2일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선제 가동하여 대설에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에는 도 전역에, 강원동해안과 산지는 5일까지 눈이 이어져 많은 곳은 최대 40㎝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부터 눈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간밤 간선도로 위주의 제설을 고립 우려가 있는 산간도로까지 확대하는 한편, 마을안길, 이면도로, 경사로 등에도 적설과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4일 대부분의 학교에서 개학식과 입학식이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빙작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고, 이와 함께 “도로 및 인도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주실 것 ”을 도민께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 혁신을 위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챗GPT의 이해, 인사말씀과 보도자료 작성법, 데이터 요약 및 분석 등 행정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다루었다. 도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혁신 역량 강화와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혁신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챗GPT와 같은 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일 잘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