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취약 시설 내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영유아 보육시설 환경에 대한 엔테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장난감, 문고리, 바닥 등 환경표면 검체에 대해 엔테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여 환경 위생 관리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보통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발생하며, 주로 여름철에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한다. 수족구병, 포진성 구협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뇌수막염, 뇌염 등의 신경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주로 감염자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개인위생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집단으로 생활하는 보육시설의 경우, 오염된 공용 물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7일 오전 11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더프라미스와 함께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재난복지 대응을 위한 재난복지 전문 인력 양성, 재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 재난복지 모의훈련 및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하여 도내 재난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사회서비스원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2023년부터 재난복지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다. 재난복지사를 49명 양성하고, 도내 사회복지기관 34개소를 조직해 재난회복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영동 재난 피해 지역 경로당 및 재난 피해자 116명에게 이동형 건강검진, 안전점검, 심리상담 등 일상 회복을 지원했으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재난 전문가를 초청, 국제 재난복지 세미나를 개최하여 재난복지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에 새롭게 참여하는 더프라미스는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비영리 단체로,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환경관리실무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삼척 화력발전소 악취와 홍천 연구시설 악취로 인한 집단 민원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선정하고,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환경관리실무협의회는 도내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2023년에는 원주 소초면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2024년에는 영월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15억 원 규모의 환경 시설 투자를 이끌어내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최근 수립된 악취 방지 시책의 거버넌스 활성화 전략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삼척·홍천 집단 민원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도 환경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시군 환경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도는 협의회를 통해 관계 기관 간 전문성을 결집하고, 과학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청년 사업자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2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며, 대출 업무를 담당한다.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5천 만 원 대출과 최대 5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법인 제외)으로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의 사업자이며, 지원업종은 제조업 및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 지원, 교육,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 업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커피 전문점 등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이다.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시행하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 또는 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산림박물관)은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특별기획전 “보이는 보존과학실(천연기념물 동물 박제 보존처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산에서 마지막으로 포획된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산양, 수달, 두루미 등 총 7종 25점의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를 실물로 전시한다. 또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보존과학자들의 작업 과정을 공개하여 유물 보존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개방형· 참여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보존과학자들은 산림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야생동물 박제의 보존처리 및 3D 콘텐츠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박물관 소장품의 과학적 보존 관리에 대한 생생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개막일인 3월 15일에는 이정우(동서조류연구소장)과 고형순(강원역사문화연구원 보존활용팀장) 국가유산수리기능자가 참여하는 학교연계프로그램 “보존과학자와의 Q&A” 세션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유산과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직원 교육’을 실시, 완성도 있는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가 직원들의 공약 이해도와 책임감, 실행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교육 강사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 이행률 제고위한 실천 방안 ▲공약 이행평가의 목적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 공약 관리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구는 혁신, 포용, 협치를 핵심기조로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6대 목표 60개 공약실천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매 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구는 지난해 연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9.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24개월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 이용 포인트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가 구비된 대형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유아차, 분유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영유아와 부모의 외출이 편리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온 구는 올해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혜택은 더욱 키웠다. 먼저 운영업체를 기존 1개 업체에서 2개 업체(타다, 파파)로 늘려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기존 최대 2천 원에 그친 추가 포인트는 다자녀·한부모가족 포인트(1만 원)를 비롯해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운영업체 앱에 주민등록 등본 등을 등록하던 기존과 달리,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 자격확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한 24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양육자는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2개 업체 중 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폐업이나 질병 등으로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생계를 유지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에게 매월 1만 원씩 1년간 최대 1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연 복리로 이자가 붙고,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일시 지급돼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자율은 올해 1분기 기준 3.3%(분기변동)이고, 납입금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금의 압류, 양도, 담보제공 등은 금지된다. 구는 지난 2월 1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월 2만 원씩 지원되는 서울시 희망장려금과 중복 지급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중소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에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보건지소의 간호사, 운동사,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등 밀집 지역에 찾아가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경로당과 사전 협의 후 월 2회 진행된다. 지난 2월 20일에는 문성경로당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혈압, 혈당(당화혈색소) 측정 ▲근감소증 평가 ▲건강상담 ▲사후관리 연계 등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근감소증 평가 장비(안단테핏)를 활용해 신체 나이와 낙상 위험도를 분석하고, 개별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건강관리수첩과 홍보물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독산보건지소는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검진 또는 건강장수센터 등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방문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로 혼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1:1 진로·진학 상담에 나선다. 올해 입학한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됐지만,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과목 선택과 학점 관리 등으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 각 학교별 개설되는 과목이 다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도 많아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실정이다. 격변하는 학교 현장에서 서초구가 고민 해결에 나선다. 3월부터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전·현직 교사들이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생의 적성을 파악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전략적 입시 준비를 위해 다양한 정보와 체계적인 상담을 병행하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서초구에는 자사고, 일반고, 과학중점학교 등 다양한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교 선택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목표를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 고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4일과 7일, 방배2동과 방배본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옹벽과 비탈진 곳, 주요 공사 현장, 도로 사면, 급경사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실생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물 외벽 등 시설물과 해빙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구조물 붕괴까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 방지에 힘썼다. 각 점검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함께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민관응급복구단, 안전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안전한 서초 만들기를 위해 조은희·신동욱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단체들도 적극 동참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은 3월 동안 18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동의 주요 공사 현장과 안전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발견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내수면자원센터 회의실에서 내수면 지역 도의원, 내수면 어업계장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내수면 분야 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내수면 분야 주요 시책 및 달라지는 제도‧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정책 제안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강원 내수면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예산 76억 원을 투입해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내수면 생태환경 조성 및 수산자원 증강, 내수면어업 및 양식 산업 활성화, 내수면 양식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연구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책 보고회를 통해 “내수면어업 생산성 향상과 내륙어촌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행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3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학협회 사무국장협의회 강원 MICE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 주요 학회 사무국장들을 초청해 원주·강릉 지역의 MICE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행사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원주와 강릉의 주요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방문해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크밸리 리조트, 뮤지엄 산, 원주한지테마파크 등 MICE 유니크 베뉴 답사를 진행하고, 강릉컨벤션센터 예정 부지 및 강릉 주요 MICE 시설 탐방, 그리고 지역별 MICE 지원제도 설명회 및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유치 전략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경쟁력을 국내 학회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향후 학술행사 및 국제회의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MICE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여 국내외 주요 학술행사를 강원으로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으로부터 교육복지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비 7억 1,961만 5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위기아동지원사업 1억 7,500만원, 아침식사 및 주말도시락지원사업 1억 9,517만 5천 원, 냉난방지원사업 9천만 원,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 1억 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규로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과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꿈 지원 사업이 운영되면서 사업비가 작년 대비 약 2억 2천만 원 증가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대한민국과 공식 수교한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전략적 동반자’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18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가이다. 이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일행은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및 온실 재배 시설을 시찰하며, 스마트 농업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대사로서 공식 방문은 처음이지만 여러 차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발전을 이룬 지역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스마트 농업, 의료기기 등의 기술 협력과 대학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직접 이슬람권 국가 공통 인사말(아쌀람 알레이쿰!)로 인사를 한 후 우즈베크어로 “강원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