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성남~장호원 간 국도 3호선 내 중대동 램프개설 공사를 위해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국도 3호선 섬말IC~쌍동JC 구간 양방향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국도 3호선 횡단 신설 교량의 거더 설치를 위한 조치로 양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된다. 또한, 양방향 3개 차로의 전면 통제는 거더 거치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에 맞춰 15분씩 2회(00:00~00:15, 02:30~02:45)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구간이 평소 교통량이 많은 만큼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고 경찰서 협조와 싸인카 배치를 통해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전지구 및 국도 43호선·45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공사는 태전지구에서 고불로 및 중로1-17호선을 통해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행정을 뜻한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부터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수준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 설치, 해충 발생 예측 등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 중이며, 악화된 재정여건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예상 세입은 약 1,400억 원으로 세출 수요는 2,000억 원을 크게 밑돌아 재정 부족이 예상된다. 특히, 시설사업비만 1,1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어 세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재정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국세 감소 추세로 인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고교 무상교육 특례 일몰 연장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2025년 종료),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2026년 종료), △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전환사업 보전분(2026년 종료), △국가사업 이양 전환사업 보전분(2026년 종료) 등 재원 일몰이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적인 재정 위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 보통교부금 역시 ‘21년 28,385억 원(증 14.8%), ’22년 37,773억 원(증 33.1%), ‘23년 36,141억 원(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독서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상호작용 독서 및 가상 체험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일을 처리하고 직업, 자연, 경제, 장소 등 다양한 상황들을 가상 체험하며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신청은 참여 전월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증강현실(AR)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교육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한 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증강현실 상호작용 대화형 독서 및 가상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5회 운영한다. 강연은 △4월 김다영 강사의 ‘2025 여행의 미래, 새로운 여행의 기술’과 오수현 기자의 ‘임윤찬이 사랑한 작곡가, 라호마니노프의 삶과 음악’, △5월 유강하 교수의 ‘현실과 환상을 잇는 서사, 중국 신화의 세계’와 노성호 연구원의 ‘로맨틱 춘천의 역사와 문화 알아보기’로 총 4개의 특강이 진행되고 △10월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스케치 탐방으로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에서 1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관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회 강연 120명, 1회 탐방 30명을 모집한다. 5층 문헌정보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선인 관장은 “즐거움을 더하는 인문학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올해 1월, 동작구 흑석동에 7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달 26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일곱 번째 아이 출생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계출산율도 서울시 자치구 중 ’22년 19위에서 ’24년 8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총동원해 7남매를 비롯한 다둥이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첫 만남 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개월 수에 따른 부모 급여(50만~100만 원) 및 아동수당(아동 1명당 월 10만 원), ▲동작 출산축하금(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 ▲동작 출산 축하 용품(첫째 5만 원, 둘째 10만 원, 셋째 15만 원, 넷째 이상 2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90%) 지원’사업은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고교학점제 도입에 발맞춰 관내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와 협력 사업에 나선다. 구는 지난 11일 서울대 평생교육원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서울대-관내 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일하 구청장과 김영화 교육장, 유성상 평생교육원장은 동작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구는 사업 홍보 및 재정적 지원, 서울대는 강좌 제공, 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관리 등을 각각 담당하며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일반고등학교 6개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 강좌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달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내달 중 학교별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서울대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구에 도입한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하여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야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개별 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가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와 춘천·강릉·속초 3개 시 및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택시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하여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를 포함한 맞춤형 관광 상품이다. 기본 관광코스로 전통시장 방문을 필수 포함하며, 한류·미식·관광 명소·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맞춤형 선택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ITX·KTX 등 주요 철도망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과 연계한 택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국적별 이용객을 살펴보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구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64개국의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이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는 외국인 관광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음식물쓰레기는 생활폐기물의 23%를 차지한다. 최근 매립시설 부족과 소각시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원물을 가공해 배출량을 줄이고, 악취나 벌레 발생을 예방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이 있는 구민 600여 가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구매 비용의 40%까지 최대 2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전기용품안전인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의 구매에 대해 지급된다. 신청자 중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잔여 수량은 접수순으로 지급한다. 음식물처리기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4월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관악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여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일 은천동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영주차장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주차장 건립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 축사와 기념사 ▲시삽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88억 원이 투입될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공원 지하 1~2층에 연면적 4,64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총 128면으로 ▲장애인용 4면 ▲확장형 38면 ▲전기차 7면 포함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차장이 건립되는 은천동 산103-61 인근은 다세대주택가와 국사봉체육관이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이나,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구는 주택가 사유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으나, 토지 소유자와 매매계약이 무산되는 등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구는 상도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간판 교체 의지,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로 인근 예술의전당과 함께 악기상점, 공연장 등 클래식 인프라로 가득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구비 총 1억 4,200만원으로, 구는 지역 내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 25개 업체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연신 감사의 인사가 들려온다. 금천구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상담을 받는 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들은 구청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상공인이 경제 위기 상황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3년 소상공인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당 영업이익은 2,500만 원으로 전년(3,100만 원)보다 19.35% 줄었고, 매출액은 1억9,900만 원으로 14.91%가 감소했다. 구는 금융지원부터 경영 안정, 환경 개선까지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금융지원으로 ▲ 무이자 융자 지원 ▲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사업을, 경영 안정을 위해 ▲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다. 환경 개선을 돕는 ▲ 에어컨 세척 ▲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3월 25일까지 어르신들이 보행 중 쉬어가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금천형 쉼표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쉼표가게’는 어르신이 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의자를 내어주는 곳이다. 법령 또는 안전상 문제로 ‘쉼표의자(어르신을 위한 휴식용 의자)’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쉼표가게’로 선정된 곳에는 현판이 부착되며, 휴식 의자와 공유 우산 등이 제공된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가고 싶은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들은 길을 걷다가 ‘쉼표가게’에서 쉬어가거나 우산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어르신 관련 정책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식당, 미용실, 세탁소, 중개사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내 가게이다. 휴식 의자를 비치할 가게 앞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가게 앞 휴식 공간이 충분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쉼표가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기 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장 ▲오르막길이 있거나 장거리의 직진 보행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