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동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10개 동주민센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낸다.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독산1동을 시작으로, 14일 시흥5동, 17일 시흥1동, 18일 독산2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되며, 27일 독산4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청소 기간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구청, 공영주차장, 육교, 버스정류장 시설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하며, 안양천과 가로수 정비, 보도변 물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또한, 도로먼지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3월 25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오전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사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진로 교육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학부모가 사명감을 가지고 금천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자녀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금천구에 주소지를 둔 관외 초중고 자녀의 학부모라면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다. 학사모 단원들은 ▲교육 사업 홍보 ▲모니터링 ▲행사 운영지원 ▲학부모강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학부모회, 사회 관계망(SNS)에서 구의 교육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점검하거나 운영을 돕는다.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학부모 강사로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하거나 진로상담의 초기 상담을 맡는다. 이날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시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사모의 신규 및 기존 단원과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 분야에서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학사모 3기 단원 18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 광장에서 운영하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모아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며 자원의 순환을 배우고, 분리배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환 가능한 재활용품은 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이다. 재활용품을 모아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20L)와 두루마리 휴지를 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1kg, 종이팩, 캔, 폐건전지는 500g을 모으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한 달 동안 ‘재활용의 달’을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수집한다. 이후 구에서 4~6월 중 기관에 방문해 교환 행사를 운영하고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해 8,663kg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하반기에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확대해 어린이들에게도 분리배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4시 30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강원생명과학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지난해 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서 3.7대 1의 경쟁을 뚫고 ‘웰니스 관광농업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관광농업 분야 기술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강원생명과학고는 강원 춘천권역 특화 체류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새로운 직업계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현준태 춘천부시장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이준한 준독 대표 △김지영 강원생명과학고 학교장 △백지우 스마트팜도시농업과 신입생 △홍미희 신입생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 주요 시설과 수업을 참관한 후 학교의 미래 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춘천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춘천시 방문 관광객은 883만 명으로 집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3월 12일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릉지역 중학교의 심각한 학생 쏠림 문제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릉지역에서는 신도심 인근 중학교에 학생들이 과밀되면서, 원치 않는 다른 중학교에 배정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 의원은 "택지 조성, 아파트 신축, 학원 밀집 등으로 특정 학교로의 학생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강릉중, 관동중, 솔올중 등 3개 학교가 과밀 상태로 총 66명의 학생이 원치 않는 학교로 배정된 반면, 다른 학교들은 정원 미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강릉지역의 학교 쏠림 문제는 최소 10년 전부터 반복되어 온 연례행사처럼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교육청이 중학교 신설 대신 구도심에 있는 기존 중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 유천지구의 경우 과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학교 신설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도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예술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릉시 구정면에 위치한 강릉예술고등학교는 2001년 무용과, 미술과, 음악과 3개 전공으로 개교해 2023년까지 1,7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강원도 내에서조차 학교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인지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심 의원은 강원예고의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활성화를 위해 △학과 개편 △홍보 강화 △체험 캠프 및 초중등 예술교육 지원 △전국 대상 경연대회 도입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 예술고등학교들이 실용음악, 무대미술,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학과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강원예고도 순수예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강원예술고가 변화하지 않으면 강원도는 지역 예술 인재를 잃고, 문화예술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이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3월 12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원의 연구 인력 확충 및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교육연구원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직으로, 최근 AI 활용, 디지털 교육, IB교육 프로그램 등 새로운 교육 환경의 수요에 맞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그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심 의원은 "2022년 박사급 연구 인력으로 5급 자리가 있었으나 6급으로 변경됐다"며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5급 대우로의 채용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사급 연구위원 정원이 3명인데 매년 1명씩 모집하는 것은 이직률 이 높다는 의미이며, 연구의 연속성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강원교육연구원의 박사급 연구 인력은 3명으로, 경기도(17명), 서울 (5명), 울산/전북/전남(4명) 등 타 시도와 비교해 적은 수준이다. 심 의원은 "교육연구원의 박사급 연구위원 직급 상향과 함께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 대응과 교육환경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비지정 문화유산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심오섭도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비지정 문화유산 연구ㆍ기록ㆍ발굴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의회 연구모임인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연작품 345개 중 비지정 무형유산 55개를 조사한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속초 아리랑', '태백 아라레이', '횡성 어러리' 등 3개 종목이 지난해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속초 돈돌라리', '평창 메밀농경과 음식문화', '삼척 땅설법' 등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심 의원은 "인제, 영월, 정선군에도 뗏목 관련 다수의 무형유산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조사되지 않은 유산들이 많다"며 "우리나라가 한강, 두만강, 낙동강 등 주요 강에서 수백 년간 뗏목 문화를 이어온 만큼 강원도는 한국 뗏목 문화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을 위한 공개행사비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가 다양한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지원 상황을 지적하며, 현행 공개행사 지원금 350만원으로는 전승 발표 행사를 제대로 치르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의 도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24개 중 54%인 13개 단체는 기본행사비 350만원만을 지원받고 있으며, 예능보유자를 둘 수 없는 단체들의 경우 상대적 박탈감과 의욕 저하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비 지원처럼 보유자 수에 관계없이 ‘균등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해당 방안의 검토 결과와 2025년 지원계획 반영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의 경우 1,200만원에서 3,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강원도의 공개행사비 지원금 상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최저비용을 지원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심오섭 도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역사문화연구원 부설 강원학연구센터의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심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원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리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원학 진흥은 필수이며, 강원학연구센터의 기능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강원학연구센터는 센터장 1명, 선임연구원 1명, 연구원 1명 등 총 3명이 비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며, 전문성 확보와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정규직 연구원이 한 명도 없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해 도에서 수행한 '강원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포함된 조직 개편(안)에 주목했다. 개편(안)에서는 강원학연구센터가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핵심 부서로 조정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 의원은 강원학연구센터의 예산이 2024년 3%, 2025년에도 4% 미만으로 평균 2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12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며 50여분에 걸친 질문을 시작했다. 김기하 의원은 강원영동지방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계획을 질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동해 45%, 삼척 25.1% 강릉 55.4% 으로 영서지역 춘천, 원주 92%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특히, 고성은 12.2%, 양양 22.9%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동지방은 낮은 보급률과 동시에 소비자 요금이 77,940원(65m3/월 기준)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 대해 공급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보급률을 높이자는 것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5)은 12일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연구원, 중도개발공사 및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원연구원, ‘지나친’ 행사 중심 사업 정 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강원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112회의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했고, 2022년 9월 현진권 원장 취임 이후부터 2024년 말까지 총 299회의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3배 가까이 많은 행사가 진행됐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의 ‘씽크탱크’ 역할을 위해 설립됐으나 현 원장의 취임 이후 과도한 행사 중심 사업, 감사 문제, 포럼 및 세미나 강사진의 성향 문제 등 끊임없는 논란이 지속되어 본연의 목적 외로 주목받아 왔다. 정 의원은 “행사 중심 사업에 예산과 인력이 소모되는 만큼 결과물이 나오는지, 또 그것이 도 시책에 반영되는지 의문이다. 편중된 강사진 문제부터 교양강좌 같은 포럼 구성까지 그동안 치외법권 지역과 같은 강원연구원을 만든 도의 방관이 지나쳤다.”고 꼬집으며 강원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수) 제33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원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제국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과 관련하여 △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사업 현황 △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강원상품권 운영 방향 △ 물가관리 정책으로서 착한가격업소 운영 방향 등을 질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도내 소상공인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을 지적하며,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적 문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불안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외부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내수경기가 반등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영업자의 대출은 생계형 대출이 대부분이고, 여기서 문제가 더 커지면 ‘도미노식 부채위기’로 이어지는 만큼 기존 부채와 고정비 부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제1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안태윤 강사가 ‘성인지 관점으로 톺아보는 광주시’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광주시의 정책, 홍보물, 홈페이지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시민참여단과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광주시 안심보행로 ‘행복보듬길’의 신규 대상지(송정동)를 모니터링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점검에서는 조도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여성안전TF팀 회의를 거쳐 제5호 행복보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영순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안심보행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소통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지원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한글, 국어 등 학습지 교육을 주 1회, 15분 내외로 지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 만 4세~11세(2014. 1. 1.~2021. 12. 31. 출생자),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로 저소득 및 취약계층 대상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시가족센터로 평일 업무시간 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