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최근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에 총 4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강원한우’를 중심으로 ‘허니원’, ‘강원우유’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도내 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 4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는 2019년, 2021년, 2023년 전국 한우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3회 수상으로 ‘명품한우 브랜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2025년에는 생산·유통 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확대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도·시군·축협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확정하고, ‘대한민국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 입지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유통 전반에 걸친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 사업에 2억 원,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물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문제와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소양호 녹조 대응 협의체에 참여하여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녹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수환경 복원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가로정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비롯하여 자치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특수사업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자 40년간 방치된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들을 ‘관악S특화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 시설을 일제히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획기적인 도시미관 개선으로 주민과 노점 상인이 상생하는 가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지역 무허가 노점 16개소는 허가제로 전환하고, 월 1회 이상 허가 노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이 확인된 노점 7개소를 철거하는 등 사후관리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가로정비 특별사법경찰’을 신설하고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노점과 적치물 7,614건에 대해 정비와 계도를 실시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노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는 인적 물적 기반 관리를 통한 전반적인 가로 정비에 힘써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의 대표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이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신림동쓰리룸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청년센터 관악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은 지난해 8월 준공된 대학동 청년 안심주택(관악구 신림로 99) 내 청년활력공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민간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던 신림동쓰리룸이 청년주택의 일부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 1~2층 약 140평 규모(연면적 461.44㎡)의 ‘내 집’을 갖게 된 것이다. 새로 이전한 신림동쓰리룸은 기존보다 약 40평 정도 커진 만큼 더 다채로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1층은 ▲안내데스크 ▲신림라운지(휴식, 네트워킹 공간) ▲신림부엌(소셜다이닝, 1인 가구 식생활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개인, 그룹 상담실 ▲신림공방(집수리, 목공, 공예 등) ▲다목적 멀티 콘텐츠룸(소규모 미디어 작업, 연습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서초구청에서 (주)KCC와 함께 공간개선지원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주)KCC 관계자,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주)KCC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공간개선지원사업 추진 역량을 갖춘 서초구 내 4개 복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와 복지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의 활용도를 높여오고 있다. 또, 전년도에는 공간개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예술인 양성사업도 진행해 10명의 문화예술분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반딧불하우스’를 통해 224가정에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했고, 복지시설 14곳에도 개보수를 진행해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증진과 주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10시부터 고터·세빛관광특구 지정 구간인 고속터미널역 일대와 반포한강공원 진입구간 등을 중심으로 환경공무관과 인근주민, 상인회, 기업체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협업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서초구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고터·세빛관광특구 일대의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지 쌓인 교통시설물 세척, 띠녹지 불순물 제거, 보행로 청소 등의 작업을 통해 고속터미널 인근 도로와 반포한강공원 진입로 일대가 묵은때를 벗고 깨끗한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 날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반포2~4동 주민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고투몰 상가번영회, HS효성그룹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탠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속터미널역 1번출구 앞, 원베일리스퀘어 광장 앞, 서래골근린공원 입구 등 기관별 담당구역에 집결해 일제히 대청소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구는 새벽 6시부터 노면 청소차 4대, 살수차 6대 등을 동원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을 위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4월 14일까지 ‘2025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구정에 대하여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 미래3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 주거, 부동산 ▲ 복지, 출산, 양육 ▲ 교육, 문화 ▲ 지역경제, 일자리 ▲ 환경, 탄소중립 등 5가지 분야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에는 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금천구청 누리집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등록하거나, ‘고시·공고’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금천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기후위기 시대에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전문가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첫 강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의 개념을 설명한다. 3~4차시에서는 지구생태 보전을 위한 먹거리, 생물 다양성 등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5차시부터 8차시까지는 재생에너지와 건물에너지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에너지 컨설팅’을 실습하고 토론하며 에너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90% 이상 출석해 강의를 수료한 자는 2025년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금천에코에너지센터는 에너지전환 자립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난 가을 금천폭포공원 명소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인공폭포를 시범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공폭포는 작년 10월 재조성된 금천폭포공원(시흥3동 937-2) 내에 있으며, 넓이 33.5m, 높이 14m, 약 4,835㎡의 규모로 공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폭포를 미리 선보이고,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인공폭포를 시범 가동한다. 폭포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6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된다. 이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8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금천폭포공원은 시원한 폭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폭포공원 상부에 있는 금천문화원에서는 각종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공원 내에는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도 새롭게 조성돼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인공폭포 시설을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4월 4일과 5일 양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연극 ‘거의 인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금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금나래아트홀의 기획공연이다. 또한,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는 ‘아트 앤 테크(Art·Tech)’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인다. 연극 ‘거의 인간’은 202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레지던시 공모에 선정돼 낭독공연 형식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24년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 선정돼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작품은 인공지능 세상에서 인간과 로봇, 기술의 경계는 사라지고, 확장된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신인류 ‘포스트 휴먼’의 모습을 상상하고 고민하며 제작됐다. 작품 내용은 가까운 미래인 10년 후를 배경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 책을 쓰는 작가와 인공 자궁을 통해 아이를 갖는 무용수의 이야기다. 새로운 기술 발달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두 여성 예술가가 생존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공감하고 상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과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 사업'은 양구종합운동장 일대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 중심의 이동 동선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 유휴 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으로 주민 친화적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 사업'은 북면 원통리 일원의 완충녹지를 활용해 쾌적한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던 산책 공간에 조명과 경관 시설을 더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임대차계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전세사기 예방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시행하는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와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확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 거래 정보망 내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임대차 계약시 이용하는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에서 사용되는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기재한 것이다. 임차인이 해당 계약서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및 이사 이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는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간단한 QR코드 방식으로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유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유관 기관과 함께 '2025년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등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유아숲체험원 운영 조건에 대해 약정하고,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서면으로만 진행됐던 협약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교환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 구는 협약서 교환에 이어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통해 체험원 별 유아숲지도사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인성 및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제42회 강원연극제가 3월 22일부터 9일간 춘천에서 ‘호반의 도시 춘천, 연극으로 낭만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3월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2027년 제45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원연극제에는 도내 9개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대상을 수상한 극단은 2025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여극단과 작품은 ▹춘천 이륙 ‘소양 소녀’ ▹속초 하늘천땅지 ‘이름을 찾습니다’ ▹동해 김씨네컴퍼니 ‘사랑에 관한 소묘’ ▹원주 씨어터컴퍼니 웃끼 ‘봉천내 사람들’ ▹속초 청봉 ‘작은어항’ ▹삼척 신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숨바꼭질’ ▹강릉 백향씨어터 ‘조선간장-기억을 담그다’ ▹속초 파·람·불 ‘양덕원 이야기’ ▹동그라미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은 연극제와 연계하여 '2025 강원연극발전 포럼'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 기관장 회의에 참석하여 전국 관광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관광재단을 포함한 전국 11개 관광공사 및 재단의 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 협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5년 공동 워케이션 사업설명회 개최 및 사업 분야별 실무교류 협의체 구축으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재단은 이번 회의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비롯한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각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 전략을 모색하며 전국적인 관광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관광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