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속 가능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오감자 페스타’를 강원 영서 내륙지역(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 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오감자 페스타’는 전통시장과 치유형 체험시설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시군별 다양한 테마로 강원의 특별한 미식·힐링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원 방문 관광객들의 오감(五感)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5월 영월군 전통시장과 예밀와이너리 족욕 체험 등을 연계한‘쉼’테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에는 평창군에서 계촌 클래식 축제와 함께 화이트 크로우 양조장 및 지역 체험을 결합한‘추억’테마를 진행한다. 또한 원주시에서도 6월 중 미로시장의 로컬 공예 체험과 소금산 그랜드벨리를 연계한‘웰빙’테마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업인(젖소사육)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능력 젖소 정액 구입비 등 3개 분야 지원 사업에 총 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낙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정책의 기초가 되는 젖소 개량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며, 개체별 산유 능력 및 원유 품질 개선 등 젖소의 경제능력 향상 지원을 통한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 먼저, 우수한 유전 형질을 가진 젖소를 농가에서 보유‧사육할 수 있도록 고능력 정액 구입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농가별 우량 개체 선발 및 저능력 개체 도태 기준 제공을 위한 젖소 등록‧심사‧능력검정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기반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우유 품질 개선을 위한 체세포 감소제를 지원한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현재 유제품 소비 구조 변화(국내산 마시는 우유 소비는 줄고, 수입산 유가공품 수요 증가)로 사육두수 감소 등 낙농산업은 위축되고 있다”며, “3박자를 갖춘 젖소의 체계적인 개량을 중심으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품질 및 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점검하는 ‘2025년 정기 사료 검정’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은 도내에서 제조되는 사료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축산농가와 반려인 등 소비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료 제조업체 392개소(배합 38, 단미 227, 보조 127)이며, 주기적인 품질 관리 및 배합시설 등 중점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하여 사료의 영양 성분은 물론, 주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잔류 여부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량 사료의 제조와 유통을 차단하고 안전성이 보장된 사료만이 소비자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양축농가가 사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축용 배합사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제조업소를 연 2회 이상 점검한다. 이번 정기 검정을 통해 「사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오후 2시, 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규제정비 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 회의를 주재한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통해 ‘규제 프리(Free)’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접경지역 5개 군, 강원관광재단, 민간단체와 함께 접경지역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접경지역 DMZ 평화의 길 관광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로 트레킹·버스킹·자전거대회·생태체험 등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통해 접경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DMZ 평화의 길을 따라 펼쳐지는 소규모 음악축제인 'DMZ 평화의 길 관광 페스타'(주제: ‘Do!MZ와 함께하는 King받는 여행’)가 5월부터 10월까지 접경지역 4개 군에서 개최된다. DMZ 평화의 길 주변의 숨은 명소에서 특색있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트레킹, 캠핑,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민통선 이북지역의 생태 탐방과 음악을 들으면서 자연환경을 즐기는 별빛 여행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5월부터는 SNS 홍보단과 함께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한 탐방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역 주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를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율이 13.2%로 미시행 시(8.6%)보다 2.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는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주로 발생해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상설교육장은 금천구 보건소에서 매주 월, 금 오전 10시, 매주 화, 수 오후 4시에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매월 일정을 확인한 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한다.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가 지난 15일과 22일, ‘법 체험교실: 관악탐정단, 진실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법 체험교실’은 일종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법조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법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로스쿨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2025년 상반기 법 체험교실에는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27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 70명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론 수업과 퀴즈 ▲조별 소장 작성 및 발표 ▲진로‧진학 강연 등 청소년 멘티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법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티들은 ‘미자의 중고거래 실패기, 과연 환불할 수 있을까요?’라는 가상의 사건을 통해 민사 사법 절차를 학습하고, 직접 소장을 작성해보는 흥미로운 ‘일일 변호사 체험’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2011년부터 진행된 프로보노 법 체험교실은 지난해 143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가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꿀잼 콘텐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0일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무·취업 역량 강화와 향후 일반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직무 적응력 향상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일자리개발팀장을 초빙해 ▲기본적인 복무 지침과 교육 지원 ▲직업상담 ▲성공적인 취업 전략 안내 등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관악구 선임 안전관리자가 근무 시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법을 설명하고, 보건소 건강생활팀 영양사가 장애인 특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여 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장애인들의 자아실현과 안정적인 경제 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만 ▲일반형 일자리 72명 ▲복지일자리 97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주도적인 친환경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기후감수성’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소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서초구는 학생, 성인, 가족 대상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이들의 기후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초탄소제로지킴이’(이하 ‘서탄지’)를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기관별 연 2회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환경기념 행사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그린리더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8개소 85개 학급(동아리) 2,387명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132회 실시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내용을 전면 재구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한다. 총 16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주택가와 근무지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할 시설을 모집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건물주(관리자)·구·이용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참여 시설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주차장 시설개선비가 지원된다. 1회 연장 개방 시 최대 1천만 원, 2회 이상 연장 개방 시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차장의 개방 면수, 노후 상태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은 조건에 맞는 경우 개방주차장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비는 주차장에 차단기, 도색, CCTV 등 주차장 시설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신축 건물 등으로 인해 주차장 시설개선이 필요 없을 때는 운영수익을 최초 2년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건상 개방 기준(5면 이상)에 충족하지 못하는 단독주택(다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3~4월 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거리 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금천구청 광장, G밸리 일대, 안양천 다목적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문화공연’을 기획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이 전문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직장 근처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월 29일 오후 4시 마리오아울렛 공연장에서 ‘금천구 동행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이 열린다. 4월 5일과 6일에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에서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4월 5일에는 오후 1시, 3시, 6시에, 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3월 15일에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앞에서 가수 ‘김늑’이 첫 번째 공연의 막을 올렸다. 한 주민은 “쇼핑하러 현대아울렛에 들렀다가 뜻밖의 음악 공연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부터 열린문화공연을 거리 공연에 국한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모니축제 사전 공연, 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구민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시흥행궁전시관’(이하 ‘움직이는 전시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전시관’은 시흥행궁전시관 학예사와 주민 해설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시흥행궁의 가치와 지역사(史)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와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와 두 가지로 진행된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는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환어행렬도’ 속 시흥행궁 역사를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행궁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그림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금천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21일 가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는 하반기에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민총회 등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영상을 태블릿 PC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3월 24일 개최된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ㆍ활용방안 협의체 합의문 서명식’에서 발표된 “산림형 정원 조성, 국립산림복원연구원 설립, 2018 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 합의한 대안들의 이행으로 충분한 대체효과가 확인될 때까지 가리왕산 곤돌라를 운영한다”는 합의문에 대해 정선군민과 함께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의원은 “이번 합의문 내용은 가리왕산의 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정선군민의 오랜 염원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리왕산 곤돌라는 지난해 말, 한시적 운영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가리왕산 곤돌라를 둘러싼 갈등재발을 우려해 강원도, 정선군, 환경단체간 2024년 7월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ㆍ활용방안 협의체’를 구성해 같은해 11월 4일 공식 출범한 뒤 총 12차례의 회의를 거친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김의원은 또한 “케이블카 연장운행과 함께 가리왕산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복원도 함께 담겼다는 것에서 가리왕산의 환경적 가치와 지역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우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석했으며, 각 실국별 중점 추진 사업과 쟁점 사항,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방안에 대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역대 최대 목표치이지만 국비 확보의 방향은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무한정으로 늘리기보다는 기존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SOC는 완공, 미래산업은 씨 뿌린 것을 수확한다는 개념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서는 전년 확보액(9조 7,025억 원)보다 3% 증액된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를 위해, 이번 전략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는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미반영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반영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어, 여중협 행정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부터 발생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자 3월 24일 오후 2시 40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림청(최영태 산림보호국장)과 합동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 회의를 병행하여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의 강릉시와 삼척시가 특별 대책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진화 자원이 경남, 경북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동해안권 건조특보까지 더해져 산불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도민 및 진화대원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