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4월 1일부터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과 양재역 분수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가는 2개 시설 중 아쿠아아트 육교는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로 프랑스 예술원 주최 건축대상, 메디시스 오르레뮈르상 등을 수상한 프랑스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하여 2004년 11월 완공됐다.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의 경관과 한데 어우러져 프랑스 건축의 예술성과 한국의 풍수지리학적 전통성을 현대 건축설계에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앵커 케이블 트레이 시스템(Anchor Cable Tray System)으로 설계되어 원반은 앵커를 통해 직접 산에 연결되고 원반에 연결된 케이블은 육교 전체의 하중을 잡아당겨 하중이 케이블과 앵커를 통해 산에 전달되도록 설치됐다. 비스듬한 원반 구조의 워터스크린과 육교 계단 등이 산 지형에 따라 자연스럽고 균형감 있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워터스크린의 원형 유리판 주위로 분수용 노즐 287개와 조명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처음 도입됐으며, 2024년 법 개정으로 기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인증제’로 전환됐다. 이번 인증평가에는 기존 연구중심병원 10곳*을 포함해 총 30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21개 병원(붙임1)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인증병원은 향후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이번 인증을 위해 중앙부처에 평가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병원과의 협력 아래 인증 준비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 및 대형병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인증을 받은 11개 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급으로 한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1차 안전건설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안전건설 분과위원회’는 전병선 분과위원장(미래컨설팅 대표)을 비롯한 총 20명의 안전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정 발전 주요 안건은 △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내 재난안전 전문 연구 기능(재난안전연구센터) 도입과 △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민생문제 해결 등으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됐다. 전병선 안전건설 분과위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풍수해 등의 재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지역”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안전건설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개최된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베이징(K-관광 로드쇼 in 베이징)'에 참가하여 중국 제약회사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확정된 중국 대형 제약회사의 500명 규모 포상관광 단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에서 강원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중국 현지 여행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강원 지역 방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비즈니스 상담과 관광 콘텐츠 교류를 진행하며 강원관광재단의 현장 상담은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위해 3월 28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들과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ICT융합연구원, 도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준비됐다. 도는 그동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그린바이오산업 4대 분야 공모사업(천연물․벤처캠퍼스․곤충․푸드테크)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도전, 지역 내 산·학·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사업으로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및 천연물소재 표준화 기술지원을 추진하여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도는 그간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23개소를 지원하여 황기복합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 강원대학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산하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공무원,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해외 진출 전략 및 공모사업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의료기기, 식품 등 강원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업을 주도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 이해 ▲ 코이카 기업협력 공모사업 참여방안 ▲ 도내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사례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 참여 방법부터 해외시장 진출 전략까지 핵심적 노하우를 전달한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히 올해는 도내 기업들의 공모사업 참여와 해외 진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직원 15여 명은 보훈문화 확산 및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3월 29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강원광복기념관 일대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영균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15여 명의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광복기념관 내 설치된 ‘강원도항일애국선열추모탑’ 주변 환경 미화, 쓰레기 수거 등 현충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김영균 복지정책과장은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솔선하여 강원광복기념관을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현충시설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 조달청에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발표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서면대교는 춘천 지역의 새로운 교통 체계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수도권 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서면대교 건설공사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2024년 7월), ▲ 조달청 입찰안내서 심의(2024년 12월)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5년 2월부터 조달청과 협력하여 입찰공고 일정과 세부 절차를 준비해왔다. 입찰공고 발표 이후에는 ▲입찰 참가자 현장 설명(4월) ▲기본설계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대교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되어, 일반 공사보다 약 15개월 이상 공기를 단축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총사업비 증액을 협의 중인 ‘제2경춘국도’ 역시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차별화된 경관 창출을 목표로 2025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고성군 교암리 일원의 ‘번개 먹자골목 경관디자인’ 사업이 선정됐으며, 안내체계 개선, 공공시설물 정비, 범죄예방 환경 조성 등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야외 경관시설 중심의 정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2025년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2025~2029)'을 바탕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참여형 공공디자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강원디자인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여 공공디자인의 전문성과 트렌드 반영 수준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디자인 구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자치시대에 걸맞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도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더불어, 도내 디자인·옥외광고업 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5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불법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처벌 방침을 밝혔다. 특히,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산불은 총 297건 발생했으며 매년 평균 59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평균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부주의’로 인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 중 ‘쓰레기·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며, 불법소각 관련 과태료는 연평균 102건, 약 3,800만 원이 부과됐고, 올해에도 현재까지 9건, 4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반입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 사육 농가 6,200여 호, 총 25만 두(소규모 4,600호 7만 9천 두, 전업 1,600호 17만 1천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은 2주간 운영되며, 공수의 접종 지원 농가의 경우 4월 30일까지 접종 기간을 연장해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 농가(50두 미만)는 시군 공수의 등의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50두 이상)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수의사 등을 통해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일제접종 기간 중 접종 유예 개체는 유예 사유가 소멸된 이후 매월 수시 접종하고, 접종 누락 개체는 확인 즉시 추가 접종토록 하는 등 백신 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기온 상승에 따른 매개체(모기, 흡혈파리 등) 활동 시기가 도래하면서 럼피스킨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예방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역주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의 주말 운영 시간을 10시부터 17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올해 2월 6일 금빛공원에 새롭게 조성돼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만 휴무다. 기존에는 월요일과 일요일 휴무, 토요일에는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만 운영했다. 평일은 기존대로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에서 20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한 면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이용자들이 공원의 풍경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1만 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책과 열람실,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고, 독서 프로그램과 야외 극장을 활용한 영화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중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주말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2025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인 가구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내 전세 피해 사례 중 상당수가 1인 가구 및 청년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를 배치해 계약 상담과 현장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 전·월세 계약 상담 ▲ 주거지 탐색 지원 ▲ 집보기 동행 ▲ 주거정책 안내 등이 포함된다. 계약 상담에서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확인 및 계약서 검토를 지원하며,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집을 보러 갈 때 동행해 불법 건축 여부 및 하자를 점검한다. 또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방법 등 필수적인 주거 정보도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양재천(영동1교~영동2교)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는 약 30만여 명의 국내외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 중 하나이다. 축제는 3일 오후 6시부터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의 길놀이, 판굿, 사자춤 등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야외오페라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해가 진 후에는 점등식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양재천의 야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해가 저문 양재천에서는 야외시네마를 통해 벚꽃과 함께 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5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동춘서커스’의 초청 공연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으로 고품격 문화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6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판타지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 ▲ 전문코칭 등을 통한 자립역량 지원, ▲ 멘토링 결연 등을 통한 심리·정서지원 등 크게 세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구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금 외에도 구 자체적으로 △최대 5년간 2,500만 원의 자립정착금, △최대 1,800만 원의 생활보조수당, △대학 등록금 최대 1,200만 원, △학원비 최대 400만 원 등 전국 최고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러한 경제적 지원을 유지하며 개인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구는 올해 ‘아름다운 자립’을 주제로 전문코칭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자원을 스스로 발견하고, 목표 설정과 실행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역량을 키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