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미래 교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구로구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 핵심기술 인프라를 갖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총 7개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VR,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 PC 등 기자재 구입비와 교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조건은 미래교실 조성을 위한 유휴공간(150㎡/1실)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수업 진행 및 운영이 가능한 전담교사가 지원하는 학교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구는 공간 및 IT 관련 인프라 구축 정도, 사업추진 의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3월 참여학교를 선정하고, 2학기 시작 전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구로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
수원도시공사가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사회적 약자가 공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 환경을 사전에 제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BF)’을 추진한다. BF 인증은 임산부 및 장애인, 일시적 장애를 겪는 시민들이 시설물을 접근 및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장애인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기인하며 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인증한다. 인증대상은 개별시설(건축물)로 사업장 내 개별건물 1개 동도 가능하다. 공사는 본격적인 인증 추진에 앞서 지난달 모든 사업장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안내표지판 설치, 경사면 미끄럼 방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상반기까지 연령, 성별 등, 방문 목적 등에 따른 사업장별 맞춤형 시설개선을 시행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사업장별 예비인증 및 인증신청에 나설 방침이며, 2024년도에는 모든 사업장의 건축물에 대한 BF 인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허정문
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창훈대교회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사랑의 반찬’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훈대교회는 반찬나눔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예인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고생한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다같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으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함께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반찬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3일, 지난해 7월부터 모은 우유팩을 화장지 300롤과 바꿔 관내 저소득 노인 10가구에 전달했다. 김미진 봉사단 대표는 “우유팩 재활용을 통해 만든 화장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우유팩을 씻고 말리는 번거로운 과정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러한 정성까지 잘 전달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율천동자원봉사캠프는 공동사업 ‘WITH US’를 함께 진행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연 2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제6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청 현장슈퍼바이저 담당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사례대상자 가구의 개입 방향 및 욕구에 맞는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다. △정신질환 입원 환자 가족의 지지체계 마련 △공공일자리 계약 만료 후 경제적 소득상실을 겪는 노인가구의 사례관리 지원방법과 개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관과 사례대상자 가구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사례대상자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조해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3일, 이목동 소재 일월무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고가전 무상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컴퓨터 등 사용기한이 남은 중고가전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취약계층과 연계를 통해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달 30일에는 저소득 가정에 세탁기 1대를 지원한 바 있다. 대상자는 “추운 겨울, 세탁기를 지원해 주셔서 이불 빨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다양한 욕구와 어려움을 가진 주변 이웃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3일 권선구청 소회의실에서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주요개정사항 등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연찬에서는 권선구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1·2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내용 및 재산기준 변경 관련 조치사항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주요개정사항으로는 ▲4인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5,121,080원에서 5,400,964원으로 5.47% 상향, ▲주거급여 지급기준이 중위소득의 46%에서 47%로 상향 등이 있다. 이운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업무연찬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이 더욱 향상되어 시민들을 위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선구 권선2동에 소재 용인대강인태권도장은 지난 3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20박스, 생리대 5박스,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학원생 및 학부모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강광준 원장은 “해마다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님들까지 함께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장이 신체 건강증진 및 운동영역 발달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두 위원장은 “2022년 첫 기부를 해주신 용인대강인태권도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대강인태권도장은 권선자이이편한세상아파트 상가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원생 120여명이 재원 중이다.
지난 3일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방문으로 유관기관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방문에서 권선구청장은 김병문 지회장님과 반가운 면담을 나누며 권선구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기운이 관내 모든 경로당에 깃들기를 바라며,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원활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문 회장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로당이 노인 복지의 훌륭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권선구지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관내에 소재한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의 재능기부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복이 꽃피는 화서헤어’ 사업을 추진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0여 명의 독거노인이 참석한 이날 봉사에서 미용사들은 머리를 다듬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발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미용실 방문은 생각도 못 했는데 원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갑녀 지회장은 “저를 반겨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면 마음이 풍족해진다. 관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봉사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화서1동 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난 2일 취임 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구정발전을 위한 지혜와 혜안을 경청하기 위하여 기관 첫 방문으로 (사)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 방문에 나섰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지회장과 임원진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수원시 신년화두인 ‘신정안민’을 기본가치로 삼아 영통구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새로운 구정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에 김열경 지회장은“구청장 취임 후 제일 먼저 노인회에 방문해 준 김용덕 구청장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영통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3년 12월 8일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사)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는 경로당 관리, 노인대학운영,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영통구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동수원중학교 1, 3학년 학생들이 라면트리 행사로 모은 라면 800여 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라면트리 행사는 ‘함께 하자’는 학년 비전을 가진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1,3학년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2주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들로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특히, 한 반은 자신들이 가진 물건을 라면으로 바꾸는 경매를 진행하며 즐겁게 기부행사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은 800여개의 라면들은 학생들의 정성과 수고가 더해져 트리로 만들어졌다가 상자에 가득 담겨졌으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연말연시의 선물로 학교에서 가까운 매탄1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행사를 진행한 김지은 선생님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라면을 모은 2주의 시간동안 아이들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라면선물이 닿는 곳마다 소망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동수원중학교 아이들의 마음이 아름답고 귀하다. 아이들이 자라갈 우리지역 공동체가 더불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대우·동신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2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대우·동신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추운 겨울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노력도 평가는 수원시가 9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원시 전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 2개 분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원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 운영기반 구축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반부패 시책 개발·운영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등 9개 지표를 평가하고 최우수기관 1곳을 지정해 수원시장상을 시상한다.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해 이번 평가에서 1위로 평가됐다.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내규 제정 및 시행, 교육 등을 실시했고 청렴 캠페인 ‘청렴 에너지 충전’과 ‘청렴 온더 블록’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으며 청렴교육 내실화 및 청렴예보제 신설 등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무료로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9-14)에서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수원시청 여성정책과) 신청해야 한다.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80만 원 이내). 상반기 대관 기간은 1차 2월 1~28일, 2차 3월 1~31일, 3차 4월 1~30일, 4차 5월 1~31일, 5차 6월 1~30일이다. 지난해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2021년 5월 31일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예술 작가가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기억공간 잇-다를 지역 주민의 문화 거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