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올해 70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에 나선다. 구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자금부담 경감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40억원(중소기업 25억원, 소상공인 15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30억원(중소기업 20억원, 소상공인 1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1분기분 16억원(중소기업 10억원, 소상공인 6억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 1.5%에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의 경우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구는 올해 이차보전율을 1%에서 2%로 확대했다. 시중은행 대출 시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까지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매월 초 5일간 접수 받는다. 이와 함께 3억9천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문화를 장려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부모 등을 부양 중인 가정에 효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 5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처음 제정된 이래,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2명에게 4천여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2월 초)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00세 이상(1923. 1. 31. 이전 출생자)의 부모 등1) 을 부양 중인 가정의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 신청은 만 100세 도래 첫해에 하면 되며, 신규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속한 달의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행정전산망 및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익월에 수당을 지급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과정 없이 지난 1월 중 현지 확인조사 수행 후 2월 3일 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양천구의 100세 이상 어르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 안전체험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생활안전체험교육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스마트마네킹 활용 및 심폐소생술 레이싱 게임을 도입하고, 교육 횟수를 50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려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한바 있다. 실제로 참사 이후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천여 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자치구 중 최초 도입한 ‘피드백 교육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응급처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재, 연기 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2,540회에 걸쳐 총 56,372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할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다. 구는 올해 ‘피드백 키트’를 설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개발을 성공시키겠다는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6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화곡6동 등서초등학교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에서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밤낮없이 무던히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화곡6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 모아주택 사업 설명 ▲노후도, 용적률 완화 등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규제 혜택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 등 대상지 종합분석 결과와 정비 계획(안)을 설명했다. 모아타운 제도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방식이다.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기 때문에 주택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주요 핵심이다. 구는 모아타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향후 서울시 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는 한편, 농인 협회·단체와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이는 제1차 기본계획이 최초로 수어 정책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 차이가 있다. 박보균 장관은 2월 3일에 진행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농인의 문화‧예술‧체육‧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청인의 환경도 좋아진다고 확신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나 국제수어를 사용해 멋진 안무를 보여준 BTS와 같이, 문화는 장애와 비장애의 칸막이를 허무는 탁월한 힘이 될 것”이라며, 농인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수어 문화의 확산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제2차 한국수어발전 기본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SNS에서 나타나는 후기 게시물 형태의 기만광고(‘뒷광고’)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SNS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22년 4월부터 12월까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유튜브(‘쇼츠’ 포함) 등 주요 SNS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반 의심 게시물 수) 총 21,037건(네이버 블로그 9,445건, 인스타그램 9,510건, 유튜브 1,607건, 기타 475건) (자진시정 건수) 총 31,064건(네이버 블로그 12,007건, 인스타그램 16,338건, 유튜브 2,562건, 기타 157건) '21년과 비교하여 ‘경제적 이해관계 미표시’ 게시물 비율이 크게 감소하여 그간 SNS 모니터링과 함께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등을 통해 업계의 법 준수 노력을 유도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바, 공정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SNS 모니터링과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등을 병행하여 업계 내 자율적 법 준수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다만, 모니터링 중에 발견된 일부 악의적 위반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아동관련기관 운영․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명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하여 해당 기관에 일한 것을 적발해 시설폐쇄, 해임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22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원,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기관 38만 6,357개소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 등을 고려하여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점검 대상 중 총 14명(시설 운영자 6명, 취업자 8명)이 취업제한 기간 내 아동관련기관에 일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설유형별로는 체육시설 6명(운영자3명, 취업자 3명), 교육시설 4명(운영자 2명, 취업자 2명), 정신건강증진시설 1명(취업자 1명), 장애인복지시설 1명(취업자 1명), 의료기관 1명(운영자 1명), 공동주택시설 1명(취업자1명)이다.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통계청 2023년 2월 6일 미래변화 대응과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통계청 미래전략과 지역통계를 총괄하기 위해 “미래전략팀”과 “지역통계기획팀”를 신설하여 미래변화와 지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전략팀은 인구감소·기후변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미래변화에 대한 통계청 대응전략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계청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지역통계기획팀은 지자체, 지역연구원, 지역대학, 지역공공기관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과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기반 정책수립지원 등을 통해 지역통계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통계등록부과”는 개인, 기업에 대한 통계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결합한 모집단 자료인 통계등록부의 기획·구축과 융합·활용 업무를 총괄한다. 통계등록부는 다기관 데이터 간의 융합·활용을 촉진하여 국가 데이터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 기반으로, 통계청은 통계등록부과를 통해 과학적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계등록부를 확충하고, 공공·민간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한 가치를 창출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에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소식지와 블로그를 통해 구정 소식을 알리는 구민기자를 모집한다. 구민기자는 구정 사업, 주민 인터뷰, 미담, 동네 탐방 등 관내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그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먼저 구는 오는 12일까지 구 소식지 ‘구로가 좋다’ 기자로 활동할 구민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구로구 주민에 해당하는 성인기자 2명과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의 어린이 기자 4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내가 쓴 기사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소식지 기자로 선발되면 오는 27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뒤 내달부터 1년간 본격적인 취재 활동에 나서며, 기자증과 문화상품권 등도 받는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제6기 해피구로 블로그 기자단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구로구 소식을 알리는 데 관심이 있는 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등이다. 블로그 기자단은 내달 활동을 시작해 2025년 2월까지 구정 소식을 알리며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상품권과 표창장 등을 받는다. 소식지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구로구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말 사업추진을 위한 순회사서 채용을 마쳤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항동작은도서관과 시끄러운도서관을 오가며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에게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자에게는 장서 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 실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작은도서관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최신 구정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전달하는 ‘구정소식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민들에게 구정소식을 신속하게 알려 행정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구정소식을 전달하고 있지만, 보다 쉬운 방법으로 많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매월 2차례 정도 제공되며, 긴급재난, 복지, 교육, 문화·체육 행사 등 유익한 구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문자에 있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구 누리집(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 접속, 상세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구정소식 알림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행정서비스라도 구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구정 홍보 콘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금천구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3년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의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아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교육포털에 승인된 학습동아리 가운데 5명 이상(금천구민 60%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모임을 하는 동아리는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동아리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학습형’과 학습결과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지식나눔형’ 2개 분야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분야 구분 없이 25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및 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를 동아리별로 10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 1회 주민학습 동아리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기조에 따라 급물살을 탄 목동아파트를 비롯한 관내 공동주택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과, 최근 증가 추세인 리모델링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양천구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천구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은 주민이 재건축 및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요청 시 현지조사를 통해 안전진단 실시 여부와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결과보고서 적정성 여부 검토 등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진단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자문단은 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 관계전문가 또는 해당 기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위원 16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2회 연임 가능)이다. 모집 분야는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비용분석 총 4개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심사 및 위촉을 거쳐 2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의 출범을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검토를 기반으로 구민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월동에 홀로 사는 90대 장모 어르신. 낙상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돼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고령인데다 통증이 심해 혼자 병원에 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소연할 곳도 없어 답답해하던 어르신을 도운 건 다름 아닌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사정에 밝은 돌봄단원 우모 씨는 어르신의 고충을 접하고 즉시 복지플래너 동행방문 서비스를 연계해 치료받도록 했다. 돌봄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불편한 몸으로 식사준비가 어렵다고 판단, 양천구 돌봄SOS센터의 식사지원도 함께 연결해 끼니 걱정을 덜어 드렸다. 한편, 지난해 구는 돌봄단원 35명을 배치하고 총 17,738건(방문 6,964건, 전화상담 10,774건)의 활발한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활동에 주력해온 바 있다. 이처럼, 동네를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안부를 살피고 필요자원을 연결하는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은 틈새 없는 돌봄 실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도 ‘우리동네돌봄단’을 38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16개 동 주민센터(아파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3일 양일간 전북 완주, 임실, 정읍, 전남 여수, 순천 등 5개 도시를 연이어 방문해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3일 오전 여수시청을 찾아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 주요 관광명소 특별할인 혜택, 청소년 상호 문화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이 담겼다. 같은 날 오후 김 구청장은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순천을 방문한다. 특히, 2천만 원 상당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순방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전북 완주군을 찾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임실군과 정읍시를 연이어 방문했다. 임실에서는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임실 주요 관광지인 임실테마파크, 옥정호 출렁다리 등을 둘러봤다. 이어 정읍시청으로 이동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고향도 살리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지역 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