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3월 16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 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개 강연회(IFANS Talks)’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연회는‘외교관이란 무엇인가?(Life as a Diplomat)’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충면 외교안보연구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쉬 러스티그(Joshua Lustig)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 케이티 존스 (Katy Jones) 주한미국대사관 영사, 임두영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 외무사무관, 신채은 외교부 중미카리브과 외무사무관 순으로 강연 및 각 연사별 질의응답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5월 이후로 개최되어 온 IFANS Talks는 금회가 29번째로서, 국제이슈, 공공외교, 국제기구진출 등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IFANS Talks의 강연 내용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홈페이지및 유투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며, 국립외교원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재시청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2억5천만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융자 종류는 영업장 수리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위생장비구입‧메뉴개발 등에 필요한 육성자금이 있다. 융자한도액 최대 1억원, 이율 연 1%~1.5%, 상환조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로 융자 조건은 종류와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필요 서류를 갖춰 구로구 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개인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 등에 따라 최종 융자 여부가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8일 오전 8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악성민원관리반(비상대응반)이 대응하는 과정을 연출했다.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 및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구로경찰서와 연계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이달 중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구청 민원실과 모든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바디캠,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걸이 형태로 제작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구로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3.9일 오후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주재로 우리 수소 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수소 운송·활용 분야에 우리의 강점을 활용한 해외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윤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전환에 있어 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발표된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에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이 포함됐음을 소개하고, 금번 간담회가 기업 해외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인태전략 이행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TF를 신설하여 적극 지원 중이며, 금번 간담회를 통해 특히 수소 업계의 해외 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금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의 수소 운송·활용 분야 정책 및 시장 동향, 전략적 지원 우선순위,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전 밸류체인에 걸친 정부간 협력 △수소 인프라 구축 △국가간 공동프로젝트 발굴 △여타국 수소 정책 및 규제 관련 정보 공유 등에 있어서 외교적 지원을 요청했다. 윤 국장은 고위급 양자·다자 교류, 유관 부처 및 기관과 협의 시 동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3월 9일 오후,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잠수함사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종섭 장관은 잠수함사령부 작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국가전략부대로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굳건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정말 마음 든든하다”고 격려하며, “칠흑같이 어두운 바닷속에서 은밀하게 전투를 실시해야 하는 잠수함전의 특성상 평소에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확고한 전투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신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잠수함사 간부들과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려식사를 겸하여 진행됐으며, 이 시간을 통해 간부들의 복무여건에 대해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단기복무장려금 및 수당을 증액하고, △하사 호봉 승급액, 중(소)위‧하사 성과상여금 기준호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3. 9일 환경·동물보호 활동가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다회용품 사용, 동물 구조,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과 문화를 통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의 환경·동물보호 활동 요청에 대해 “환경과 동물보호, 취약계층 지원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하고, “환경보호와 동물권 증진을 위해 연대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내자”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의 초청으로 백신 외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동안 IVI 한국후원회는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감염성 질병 예방을 통한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여사는 “코로나19 등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의 명예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성장기 아동 청소년의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80명을 대상으로 연중 5회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 상담’을 운영하고,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3월 참여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료상담은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대목동병원의 알러지,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보건소 1층 아토피 진료상담실에서 3, 4, 6, 9, 11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에 참여한 모든 환아에게는 보습제와 아토피 전용 비누가 지원되며, 문진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무료 정밀검사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만 1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연 최대 30만 원까지 의료비용도 지원한다. 각 차수 당 16명씩 총 80명(5회)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금년 3월 첫 진료를 위해 13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16명을 모집한다. 최근 식습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동 청소년의 아토피 진단율이 23.5%를 차치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월 9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일부 건설 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집단행동에 따른 건설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원도급사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인력풀 확보 방안에 대한 원도급사의 의견수렴과 함께, 정당한 업무지시 위반 시 원도급사가 임대사에 교체를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을 당부했으며, 각 원도급사는 자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운영상황 및 현장에서 공사차질이 발생했을 경우의 대응 방안을 발표·공유했다. 이 차관은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원청에서도 노조의 부당한 요구에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이와 함께, “무리한 작업지시, 불법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잘못된 관행도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정부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며, 원도급사는 건설현장을 지휘·감독하는 책임자로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협력업체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달라”며, “건설현장에서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 그 날까지 정부와 건설업계가 힘을 합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이 급격히 늘면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8일에는‘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범정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9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예찰·홍보활동 등에 대한 점검과 긴급 안전감찰 등 산불 예방·대비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행안부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을 20개 시·군·구에 각각 파견하여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산불이 많이 발생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산불방지 예찰·홍보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아울러 산불 예방 지역책임관을 17개 시·도에 최초로 행안부 국장급 관리자를 1명씩 지정하여, 산불 발생 대비 관계기관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는지 등의 산불 대비 전반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감찰도 실시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산불대응 최일선인 지자체에서 산불 예방과 대비활동이 원활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일 14시, 정부세종청사 상황실에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부처, 해당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가뭄 총력대응 방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뭄에 철저히 대비해왔다. 발전용수를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여 2,20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등 가뭄이 심한 지역에 용수가 차질없이 공급되고 산단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당초 주요 댐들의 수위가 4~5월에 정상적 물 공급이 어려운 한계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가뭄대책 추진으로 섬진강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용수공급이 6월 말까지는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용수공급이 다소 호전됐으나, 최근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어 댐의 저수율 악화, 여수․광양 산업단지 용수공급 부족에 따른 공장 차질 등 상황에 대비하여 관계부처 합동 봄철 가뭄 대비 용수 분야별 대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업용수 분야에서는 환경부와 산업부가 중심이 되어 여수·광양산업단지의 용수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산업용수가 부족해지는 만약의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향후 4년간 일선 농축협을 이끌어갈 1,114명의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이들 조합장은 3월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는 2,590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선된 1,114명의 조합장 중 890명은 투표를 통한 경선으로, 단독 입후보한 224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로 조합장이 바뀐 조합은 421개소(37.8%)로 지난 2019년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41.8%) 대비 4%p 감소했으며, 여성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30명이 입후보하여 13명이 당선되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조합원들이 위법행위를 신고‧제보하거나 금품수령 사실을 자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자정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지난 두 번의 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과정에서 여전히 금품제공, 선거운동 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들이 발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합장 선거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농협, 선관위 및 국회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앞으로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 등을 건립할 경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 간 전방위적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3월 10일(금)부터 4월 14일(금)까지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모는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에 해당하는 107개 기초지자체와 이들 지역을 관할하는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중 최종 1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 중앙부처가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과제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중소기업벤처기업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정책의 효과성‧효율성‧실행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최종 1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시 우대 점수를 부여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약 200억원 규모 지역사업과 정책자금도 추가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1년 3월부터 최근까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팀과 공동으로 자생식물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대한 유용성을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자생식물 3종(갯잔디, 질경이, 파리풀)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이번에 찾아낸 자생식물 3종의 추출물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90% 이상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질경이’ 추출물은 90%의 증식 억제 효과를 보였다. 계절독감을 일으키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갯잔디와 파리풀 추출물이 100% 증식 억제를 보였다. 연구진은 세포 표현형 기반 고속 대량 스크리닝(High-throughput screening) 실험을 통해 자생식물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명공학 정보기술 분석 방법과 더불어 지난 10년간 축적된 전통지식 데이터와 현대적 분석 방법을 접목하여 이번 연구 대상 종을 선정했다. 특히, 질경이는 선조들의 전통지식에서 폐질환, 기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로 이번 연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월 9일, ‘한국형(K)-주소 해외 진출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하고 한국의 주소체계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 행정안전부는 한국형 주소의 ▴국제표준 반영 브랜드화, ▴해외 홍보, ▴해외 진출 기반마련, ▴국제협력 추진체계 확립,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준비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한국형(K) 주소체계를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한국형 주소가 세계 각국에 통용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표준기구(ISO)의 기술위원회(TC211)에 참여하여 주소 국제표준(ISO 19160)반영을 논의해 왔다. 오는 8월, 주소 국제표준 분과에서 한국형(K) 주소체계가 최종 반영되면 한국형(K) 주소체계는 국제표준으로 인증 받고 세계 각국에 유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한국형(K) 주소의 국제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세계 주소 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각종 국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통계청은 국가승인통계(마이크로데이터 포함), 행정자료, 데이터과학 등을 활용한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증거기반 정책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제21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국가승인통계(마이크로데이터 포함), 빅데이터,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경제·사회 현상 분석 및 통계조사방법 이론과 응용이다. 동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4편)에게는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올해 9월에 개최될'제13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 공모전을 주관하는 송준혁 통계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가통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계분석 및 방법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과학적 통계연구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를 당부했다. 응모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응모신청자는 최종 논문을 6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