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3월 15일 오전,B-1 문서고와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를 방문하여, ‘자유의 방패(FS)’ 연습 간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연습에 참가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종섭 장관은 B-1 문서고를 방문하여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전투형 강군’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정말 마음 든든하다”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연습과 훈련은 우리 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습은 과거와 달리 11일간 주야 연속으로 실시함에 따라 여러분의 피로도가 가중되겠지만,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더욱 실전적인 연습에 매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하여 연합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연합사는 이러한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기반으로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연이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앞으로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에도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16일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개정안은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 2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승호 처장은 “이번 개정안이 국민에게 적정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소비진작, 지역경제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제항공 수요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공항버스 운행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하여 서울 및 경기권 공항버스를 6월말까지 총 574편(현재 대비51% 증가), 9월말까지 총 892편(현재 대비79% 증가)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까지 1,702편(코로나-19 이전 대비68~70%, 인천공항 1,387편, 김포공항 315편), 9월까지 2,020편(코로나-19 이전 대비85~90%, 인천공항 1,650편, 김포공항 370편) 수준으로 공항버스 운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노선) 현재 28개 노선 611편(인천공항 539, 김포공항 72) 운행 중으로, 6월까지 11개 노선 재개 및 기존노선 367편을 증편하여 총 39개 노선 978편(인천공항 831, 김포공항 147)을 운행할 계획이다. 6월까지 주요 증편 노선은 6001(동대문) 18편, 6300(명일동) 18편, 6013(광진구) 15편, 6011(성북구) 12편 등이며, 미운행 11개 노선 6005(인사동) 12편 등도 운행을 재개한다. (경기노선) 현재 38개 노선 51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1차 공모에서 총 12개 지구를 선정 완료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4개 지구(괴산, 상주, 영동,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까지 총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지구로 총 40개 지구를 선정한다.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8개 지구를 지난 2월에 선정했고,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12개 지구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지구는 마을 내 유해시설 정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3~4월 중 2차 공모를 통해 신규 대상지를 추가로 20개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추진 기반이 되는'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 27일 국회를 통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전세사기 대응 민관 태스크포스(TF)를 민관경 합동조사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달 전세사기 대응 민관 TF를 구성한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전세사기‧불법중개 신고센터’를 구축해 24시간 관리하고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연계 안내하고 있다. 구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기존 TF를 민관경 합동조사단으로 조직의 규모를 확대했다. 민관경 합동조사단은 주택정책국장을 조사단장으로 하고 기존 구성원인 구청 부동산정보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에 구로경찰서와 주택과를 추가해 총 3개 기관 16명으로 구성된다. 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세사기와 관련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합동 조사와 수사로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14일에는 민관경 합동조사단의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사단은 한 달여간의 활동 경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층 더 전문화된 조직 개편이 전세사기를 없애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조직이 탄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거리공원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간 야외공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구로거리공원에서 ‘조각전시전’을 펼친다. ‘조각전시전’은 현대조각을 저변에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야외 조각 전시회다. 공원에는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김정연) △Meditation(조영철) △Vivid dream(이용태) △키스할까요?(박재석) △Puppy(이명훈) △걸어가다-지구한바퀴(이창희) △내리사랑(전종무) △연리지와 매화와 사슴(김석) △나의 왼손(박형오) △프로포즈(전신덕) 등 총 10점의 조각이 전시된다. 30일에는 동일 장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오후 4시 30분 주민들의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라운딩, 참석자 간 간담회로 이어지며 라운딩 때는 각 작가의 심도 있는 작품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시 기간에 공원을 방문하셔서 포근한 봄 기운과 함께 산책을 하고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1층 이병형홀)에서 천안함 생존장병들에 대한 예우와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의 활동을 하는 (사)326호국보훈연구소 창설을 기념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동조 초대 천안함장, 강윤진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직무대리),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 천안함 생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6호국보훈연구소 소개, 천안함 안보 강연, 호국보훈의 가치와 정신건강 강연,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326호국보훈연구소’는 지난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희생된 전사자를 비롯한 104명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지켜나가는 활동을 목적으로,지난해 3월, 국가보훈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이후 7월 법인 등록, 12월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 승인에 이어 이날 서울 용산구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천안함 피격사건 전상자를 위한 합당한 예우제도, 천안함 생존장병과 부상장병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를 비롯해 천안함 피격사건 바로 알리기, 천안함 기록 보관(아카이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및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년 도시농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3대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행복을 더하는 양천 도시농업’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농업공간 조성 및 운영 : 양천도시농업공원 운영, 안양천 키친가든 등 4건 ▲반려식물 관리 및 정원 원예 프로그램 운영 : 반려식물 관리, 교육, 기부 서비스 등 4건 ▲텃밭친구 양성 및 활용 : 그린페스티벌 등 2건 총 10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도시농업공간 조성 · 운영 분야에서는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해 복지기관 1개소, 어린이집 3개소에 텃밭 공간 545㎡를 조성해 도시농업 체험을 활성화한다. 또한,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는 동별 텃밭가꿈이와 사회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수확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양천1마당텃밭’은 구민으로 이뤄진 3인 이상 공동체를 대상으로 70구좌를 분양해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천 키친가든(텃밭)’에서도 북한이탈주민과 대안학교 학생들 200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택가, 도심지에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궁극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해 번식기에 발생하는 소음과 쓰레기봉투 훼손, 배설물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구는 지난 2008년 처음 해당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4,370여 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 시킨 바 있으며, 올해 목표는 총 520마리다. 중성화 수술은 목동 강현림종합동물병원과 하니동물병원 2곳과 지정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중성화 수술 후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의 회복과정을 거쳐 포획 장소에 방사된다. 단, 장마철과 혹서기 및 혹한기 등 회복이 어려운 시기에는 중성화 수술을 제한하고, 체중 2kg 미만 길고양이와 임신, 수유중인 길고양이도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성화수술 신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 ‘보건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14일 오전 즈비그니에프 라우(Zbigniew Rau) 폴란드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영세 장관은 즈비그니에프 라우 장관과 연이은 북한의 군사도발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하고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설득과 압박을 지속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라우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와 국경 봉쇄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폴란드는 한국정부를 지지하며 한반도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있어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에 공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3.14일 오전 한국국제정치학회 등 국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주주의 정상회의 : 의미와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숙종 아시아민주주의연구네트워크 대표(전 성균관대 교수)가 우리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의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박 조정관은 기조 발표를 통해 우리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와 인태지역회의 개최는 △선도적 민주국가로서 우리의 위상 재확립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연대·협력 기여의지 시현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후 최초의 인태지역회의 개최 및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강 교수는 1970년대 이후 세계적 민주화의 흐름과 최근의 민주주의 위기 징후를 소개하고, 민주화 이후 상대적으로 안정되게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국제사회의 고민을 풀어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경험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가치외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22년 8월 31일 착수한 데 이어 3월 14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국방부(해군, 공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계기관 및 기본계획 용역의 전문가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용역사에서 그간의 용역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앞으로 이어질 용역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설공법) 공항건설에 적용 가능한 매립식, 부체식, 잔교식 3개 공법 중 총 7회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지자체 협의를 거쳐 국제공항으로서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비, 사업기간 단축 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사전타당성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매립식 공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공항배치, Layout) 7차례의 검토회의, 2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안전성, 사업비, 사업기간, 환경성 등을 고려한 육상과 해상에 걸쳐 계획하는 배치안을 선정했고, 추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3월 14일, 각 군 초급간부들을 육군회관으로 초청하여 '초급간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방부장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국방부 관계관과 각 군 인사참모부장, 해병대 참모장,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담당 과장 등 각 군 주요 직위자와 각 군별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인 초급간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부 및 각 군 정책결정자들이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 정책 소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 배경과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한 후, 초급간부들과 정책담당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이 장관은 초급간부들과 격려식사 간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초급간부들이 자신의 선택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우리 군이 전투준비, 교육훈련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기본서를 개편하여 3월 14일에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통일교육 기본서는 『2023 통일교육 기본방향』, 『2023 통일문제 이해』, 『2023 북한 이해』 등 총 3종이다. 『2023 통일교육 기본방향』은 통일교육의 목표와 중점 방향, 교육 방법 등 통일교육에 관한 기본사항을 담은 지침서로, 통일교육지원법(제3조의2)에 근거하고 있다. 『2023 통일문제 이해』, 『2023 북한 이해』는 통일교육을 위한 기본 교재로, 학교 등의 통일교육 현장에서 강의 교재, 연구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는 통일부 연두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자유·인권, 민주주의·시장경제 등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통일교육 강화’라는 통일교육의 발전 방향도 반영했다. 『2023 통일교육 기본방향』은 헌법 제4조가 천명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평화적 통일정책’ 등 헌법적 원칙을 분명하게 강조하고, 통일 준비 과정에서 미래지향적 관점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3 통일문제 이해』와『2023 북한 이해』에서는 자유, 인권, 법치 등 자유민주주의 요소와 보편적 가치 기준에 입각한 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는 3월 16일 오전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세종시 소재)에서 광주·전남지역의 가뭄대응을 위해 관계 공공기관 간 수력발전댐인 보성강댐과 다목적댐인 주암댐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는 내용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가 주암댐의 생활․공업용수 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손을 맞잡는 것이다. 다목적댐(한국수자원공사 운영)인 주암댐은 광주․전남 지역 11개 지자체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섬진강 유역의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8월 30일부터 가뭄 심각단계에 돌입했다. 올해 3월 13일 기준으로 주암댐 저수율은 22.2%로 예년의 51% 수준에 불과하여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력발전댐(한국수력원자력㈜ 운영)인 보성강댐은 득량만(전남 고흥) 방면으로 농업용수를 방류하여 전력을 생산하던 기존의 운영방식을 지난해 7월부터 이루어진 보성강댐-주암댐 연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