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3.16일 천안시 소재 공장 신축공사 (총 공사금액 약 16억원) 현장에서 옹벽 붕괴로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현장을 관할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현장을 방문하여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사고수습을 지원토록 하는 한편,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망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고, 동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전면 작업 중지를 명하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으며, 사고 현장 외 해당 건설사의 시공 현장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불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을 포상하기 위해 ‘2023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양천구민상은 지난해까지 총 184명이 선정된 바 있다. 금년에는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 · 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후보자는 구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있는 경우 구청,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시상 부문별 관계기관장, 학교장, 양천구의회 의원 등이며, 구민 10명 이상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와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 및 토론심사(2차)를 거쳐 8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중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 수장자의 공적을 새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양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은 3. 16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군 인권보호 업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인권보호관은 군인의 인권보장과 권리구제를 위해 2022년 7월 1일 출범한 기구로서, 김용원 보호관은 2023년 2월 6일 군인권보호관을 겸임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종섭 장관은 법조계에서 오랜 연륜을 쌓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써온 김용원 보호관의 부임을 축하한 바 있다. 이종섭 장관과 김용원 보호관은 이날 군인의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인권침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 및 피해자 보호가 중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인권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종섭 장관과 김용원 보호관은 군인권보호관 제도에 장병이 보다 쉽게 접근하여 원활한 인권침해 구제가 가능하도록, 제도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직무대리 고금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행 중인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42년 전 실종되어 독일로 입양된 아들 A씨(46세, 실종 당시 4세, 독일 거주)와 친모 B씨(67세) 등 가족들이 3월 16일 극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은 2020년부터 시행된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재외공관(14개국 34개)에서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분석하여 한국의 가족과 친자관계를 확인하게 된 세 번째 사례다. 아들 A씨는 1981년 1월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된 이후 독일로 입양됐다. 이후 성인이 되어 2009년 국내 입국하여 ‘가족을 찾고 싶다.’라며 수원서부경찰서에 방문하여 유전자를 채취했으나, 당시에는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 친모 B씨가 2022년 6월 여주경찰서에서 ‘헤어진 아들을 찾고 싶다.’라며 유전자를 채취했고, 이를 계기로 2022년 7월 두 사람의 유전자 간에 친자관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이 나왔다. 한편, 정확한 친자관계 확인을 위해서 두 사람의 유전자를 재채취하여 정밀한 2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레슬링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총 6명이 참가해 2명이 입상했다. 자유형에서 65kg급 윤석기 선수가 1위를, 125kg급 기연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2003년에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해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출전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레슬링팀은 내달 개최되는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를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손을 잡고 세계시민교육강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력자 및 교육 분야 활동 경험자 30명이다. 교육은 총 16회로 1~4회는 온라인 사전 필수 학습이고 5~16회는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24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구로구 세계시민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위 과정을 통해 배출된 9명의 강사가 2021년부터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의 동주민센터에 통역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구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구로구 전체 주민 중 10.57%가 외국인 주민으로, 이 중 97%가 중국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행정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중국계 거주자가 많은 동주민센터에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고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민원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구로2동, 구로4동, 가리봉동 등 3개 동이다. 구는 지난달 말 한국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사용이 가능한 전문인력 3명을 채용 완료하고 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통역 전문인력은 하루 4시간씩 주 5일 동주민센터에 상주하며, 구로2동과 구로4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리봉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근무시간 및 근무인원 확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0년 9월경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태재명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여동생 태화연 님(만 80세)의 외손자가 군에 입대하여 유해발굴 사업을 알게 돼, 자신의 어머니와 외할머니에게 유전자 시료 채취 동참을 권유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후 2021년 채취한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와 고인의 유해 유전자를 정밀 분석하여 남매 관계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06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 태재명 일병의 유해는 완전한 형태로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다. 고인의 유해는 2020년 9월경 국유단과 해병대 1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혈전이 발생한 전투지역에서 기초 발굴하던 중 고인의 전투화 일부가 발견되면서 국유단 전문 발굴병력이 투입되어 처음으로 정강이뼈를 찾았다. 이후 주변을 확장하여 발굴한 결과, 고인은 곧게 누운 자세로 머리뼈부터 발뼈까지 대부분 골격이 남아 있는 형태로 수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3.17일 고국으로 귀환하는 2022년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 63명을 동해항에서 맞이하고 입국 환영 행사에 참석하여 환영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총 350명이 선정됐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한-러 간 항공편 중단으로 대상자 중 상당수의 당해 연도 입국이 지연되어, 정부는 그간 동해항을 통한 배편 입국 지원을 추진해왔다. 상기 대상자 350명 중 이미 국내 입국한 206명을 제외하고 3.17일 및 3.31일 총 90명이 1차(63명), 2차(27명)에 걸쳐 동해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잔여 54명은 순차적으로 개별 입국할 예정이다. 1차 입국자 63명은 동해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간략한 환영 행사 후 서울ㆍ경기ㆍ인천ㆍ부산 등 거주 예정 지역으로 이동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사할린동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질감으로 만드는 정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식물의 시각적 요소 중 하나인 질감을 주제로 정원 식물을 심을 수 있도록 도감형 자료집을 발간하여 국립수목원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이 자료집은 식물의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고운 질감, 중간 질감, 거친 질감 세 가지로 구분하여 각 식물의 기본 정보와 생육환경, 번식법에 관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시각적인 질감을 구분한 방법은, 식물의 표본이 빛을 받아 밝은 부분과 그림자가 져서 어두운 부분으로 대비되면 실제로는 하나의 면이지만 시각적으로는 나누어져 보인다. 이때 나누어진 부분이 크고 대비가 강할수록 거칠어 보이고, 나누어진 부분이 작고 대비가 약할수록 부드러워 보인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정원에 원근감을 줄 수도 있는데, 거친 질감의 식물을 동선 가까이 식재하고 고운 질감의 식물을 화단 뒤편에 배치하면 정원이 넓어 보이고 거리감이 생기며 반대로 고운 질감의 식물을 앞쪽에 식재하면 화단 전체의 거리가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자료집에는 총 219종의 우리 자생식물을 실었으며 식물의 질감은 잎의 크기, 모양, 색, 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3. 15일 재외문화원장 및 문화홍보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해외 최전선에서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해외의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환대하고 한국의 드라마, 음악, 음식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낀다”면서 “우리 문화는 다양성과 창의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말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면서 국가 간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미술, 웹툰, 뮤지컬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 경험을 들은 김 여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영업사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선진 문화를 동경하던 나라에서, 이제 우리의 문화가 동경과 관심을 받게 됐는데,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K-컬처 영업사원’ 웹툰 캐릭터가 그려진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저도 우리 문화의 매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동네의원 7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 취약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 물리치료사 등 4명으로 구성된 ‘건강전문 돌봄팀‘이 가정을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다. 그동안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지역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던 시스템을 전격 확대해 금년부터는 동네의원 7곳이 대상자 발굴에 직접 나서면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동네의원은 내원환자 중 건강돌봄팀의 방문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로 집중관리를 의뢰하게 된다. 건강돌봄팀은 개별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모니터링, 복약지도, 보충영양식 제공, 재택치료(드레싱 등) 연계, 재활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해 집중 관리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자원도 함께 연계해 생활을 돕는다. 양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통반장 3,500여 명과 협력해 매월 25일 우편함을 살피는 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이웃이 오는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이(2)웃이 오(5)는 날’로 지정하고, 통장 559명과 반장 2,962명의 협조 아래 세대 우편함을 순찰해 각종 우편물 등의 적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통반장은 우편함에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쌓였거나, 등기 우편 수령 안내문이 2개 이상 부착된 가구 등 중점 발굴 대상을 지정해 매월 1회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신고 접수 즉시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3회 이상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아울러 구는 위기가구 발굴 요령, 위기가정 지원 흐름도,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 민관 복지자원 현황, 긴급신고망 등이 기재된 ‘희망수첩’을 제작해 통장에게 배포했으며, 동 주민센터별 활동 요령 교육 등을 통해 복지통장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3.15일 14시 권영세 통일부장관 참석하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통일미래구상」 수립방향, 「담대한 구상」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3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해답은 통일에 있으며, 우리가 꿈꾸는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통일준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통일미래기획위원회」의 운영과 관련하여 다음의 세가지를 당부했다. ① 자유·인권·소통·개방 등 인류 보편적 가치가 실현되는 통일미래의 바람직한 모습과 이를 이뤄나갈 전략 제시 ②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존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일정책 기반 마련 ③ 국민과 국제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고가는 소통의 통로 역할 참석 위원들은 통일미래 청사진과 추진전략 재정립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신통일미래구상」 수립방향, 「담대한 구상」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 2.28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화합과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자원봉사 정책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7년까지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자원봉사 진흥정책을 담고 있는 이번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8년부터 5년 주기로 수립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자원봉사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13개 정부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자원봉사 관련 민간단체 등이 수립에 참여했고,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민간 전문가 및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다. 제4차 국가기본계획은 정부의 국정목표를 반영하여 “자원봉사 가치확장과 참여확산,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자원봉사 문화와 참여, △자원봉사 인프라 및 관리, △자원봉사 특성화 및 전략사업 등 3개 정책영역으로 수립됐다. 먼저,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민 주도적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