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양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에 천동희 극단 예지인 대표를 21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20일까지 2년이다. 천동희 신임 이사장은 서울종합예술학교 공연학부 학부장,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최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연극대학교, 몽골국립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유럽 등 여러 국가의 국제공연예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예술에서 극작과 연출을 맡아 대중적인 관심과 함께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감독으로도 국내외에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민의 정서와 수요를 반영한 생활친화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천문화재단은 지난달 3일부터 23일까지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거쳐 천동희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정했다. 참고로 양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반려식물에 대한 수요와 관심에 적극 대응하고자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 관리와 교육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와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며,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반려식물, 원예치료, 생활원예, 도시농업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원예 가드너, 도시농부학교, 텃밭정원, 천연염색 등 1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는 공동주택 6개소, 복지기관 9개소, 보육기관 6개소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원예 전문가들이 현장에 찾아가 입주민과 기관 이용자에게 분갈이 방법을 비롯해 병충해 진단, 관리법 등 식물 재배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식물 관리서비스를 관내 아파트 단지 4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319가구가 현장을 찾았으며 대기줄까지 생길 정도로 큰 성원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올해 대상을 21곳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혹서기를 제외한 상반기 4~6월, 하반기 9~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1일 15시 서울에서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Sabrina Meersohn Meinecke)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 빈센트 클럭(Vincent Clerc) A.P. 몰러-머스크 그룹 CEO와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국제해운 탄소중립과 친환경 선박부문 및 해상풍력 발전부문에서 양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타당성과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덴마크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덴마크와는 녹색해운을 위해 그간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면담이 양국 간 해양, 해운 분야의 협력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화곡동 봉제산에서 열린 ‘산불 진압 모의훈련’에 참여해 신속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육군제5602부대 등 4개 유관기관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약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비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더욱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산불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와 신속 대응을 위해 지상진화대원 32명과 보조진화대원 85명을 긴급 투입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경 평택 고덕지구를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시 관계자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상황 등을 포함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및 평택 고덕지구 특별교통대책(3.2)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이 위원장은 LH 평택사업본부를 찾아 “평택 고덕지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19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광역 및 내부 교통수요가 나타나는 지역이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 지연 및 열악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인해 교통 불편이 극심했었다”라면서,“이에 따라, 평택 고덕지구가 「광역교통법」 상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되고, 오랜 검토를 거쳐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한 만큼 당초에 의도했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이행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LH 및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고덕지구 개발사업과 광역교통 개선대책 및 특별교통대책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특별교통대책 세부 과제 중 하나인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교통 수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은 21일 해군 제2함대 동원훈련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동원예비군과 부대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동원훈련이 정상 시행됨에 따라 동원훈련 과정의 감염병 대응 실태 확인 및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기식 청장은 국방개혁 추진 등 현역병 감축에 따라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생업을 미뤄두고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여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서해 및 수도권 해안 방어를 책임지는 해군 2함대 부대 관계자를 격려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식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4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훈련임을 강조하며,“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감염병 및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동원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산지를 개발하여 설치한 태양광 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비탈면 붕괴, 토사 유출 등의 위험성이 제기되어 옴에 따라, 산지 태양광 시설 주변의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지 태양광 시설로 인한 사고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35건이 발생했으며, 작년 8월에는 집중호우로 강원도 횡성군의 한 야산에서 태양광 발전부지 인근 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산지 태양광 시설 설치 과정에서 흙을 쌓거나 깎아내어 조성되는 급경사지는 자연상태 경사지에 비해 안정성이 낮아 급경사지 상단에 설치되는 시설물의 무게 등과 같은 외부하중에 무너지는 등 취약하다. 또한 급경사지의 배수로 내에 토사가 유입되어 물이 잘 빠지지 못하면서 수압으로 인해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우려가 크다. 행정안전부는 주택, 도로 등 생활권에 인접한 전국 산지 태양광 주변의 지형도면 분석을 통해 급경사지 위험지역으로 추정되는 9개 시․도, 49개 시․군․구에서 총 251개소를 추출했다. 시․군․구 등 급경사지 관리기관에서는 이번 추출된 위험지역을 포함하여 지자체가 파악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월 22일, 전국 읍면동장 245명을 대상으로'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연수회(워크숍)'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주요 정책이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의 프로그램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 ▴지역복지정책 추진방향, ▴바람직한 읍면동장의 역할, ▴지역복지사업 및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노정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은 읍면동의 실제 복지업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한다. 이어서, 노계향 함께자치연구소장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바람직한 읍면동장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지역의 읍면동 우수사례로는 광주 광산구 “지역복지사업 추진현황” 사례와 세종시 고운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운동주민자치회 추진사업” 등이 소개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일선 현장의 책임자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 정부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3.16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일련의 도발에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있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첫째, 우리 정부는 대북 수출통제 조치의 일환으로서, 국제사회 최초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 대응에 특화된 '인공위성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watch-list)' 목록을 작성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2021.1월 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올해 4월 내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한 군사 정찰위성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동 목록 발표를 준비해왔다. 동 목록은 △초점면어셈블리 등 광학탑재체 구성품목 △별추적기ㆍ저정밀태양센서ㆍ자기토커 등 자세제어를 위한 장비 △태양전지판 △안테나 △위성항법장치(GPS) 등 인공위성 체계 전반을 포괄하는 총 77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감시대상품목'에 해당하는 물품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한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될 것이다. 우리 정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제처는 규제혁신을 위한 9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고등교육법' 등 9개 대통령령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법제처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국무조정실 및 각 부처와 함께 규정방식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령 등을 선정해 이번에 모두 9개 대통령령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른 우선허용ㆍ사후규제 원칙을 신기술ㆍ신산업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확대하고, 일부 기준 삭제 등으로 경직적인 기준을 유연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네거티브 리스트) 금지대상을 한정적으로 열거해 예외적으로 금지하고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방식으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분류체계 유연화) 기존 기준을 일부 삭제하거나 추가하여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부담을 줄인다. 이 처장은 “이번 개정으로 산업 현장에서 규제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법제처는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나감으로써 국민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개별주택의 열람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1만 748호다. 공시예정가격은 구청 재산세과나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정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 의견 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구청 재산세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구로구는 해당 주택의 결정가격 적정성, 표준 또는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택의 경우, 관내 소재 공동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구청 재산세과를 통해 공시예정가격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드립니다! 구로구가 난청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구로구는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구로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내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고 △구로구에 주민등록 후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1순위)와 △기초연금수급자(2순위)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돼 지원받았거나 타 기관 및 단체에서 5년 내에 지원을 받았던 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최고 99만원, 기초연금수급자의 경우 77만원이다. 초기 적합비용이 포함된 금액으로 후기 적합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입비가 지원액 이하일 경우 구입 지출 금액만 지급한다. 상반기에 50명, 하반기에 50명을 모집하며 상반기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필요 서류를 갖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작년에 잇따라 발생한 궤도이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도안전 강화대책」('23.1월)의 후속조치로 고속열차 운행 비율이 높은 일반선을 고속선용 레일로 전면 교체하고, 선로 유지관리 기준도 고속선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두 차례의 열차 궤도이탈사고는 고속열차가 다니는 일반선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일반선 구간의 레일은 고속선 구간의 레일에 비해 강도 등이 다소 낮은 반면, 열차 운행밀도는 높아 표면결함이 발생하는 등 철도안전을 위협하는 취약 요인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경부일반선 서울~금천구청 구간, 고속-일반 연결선 대전 구간 등 고속열차 운행비율이 높은 일반선 구간은 고속선용 레일로 전면 교체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레일 성능과 안전성을 지속 확보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연마작업을 실시하고 분기기 초음파탐상 점검도 확대 실시하는 등 고속선 수준으로 집중 점검 및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고속열차 운행비율이 높은 노후 일반선은 올해 레일과 분기기 교체에 본격 착수하여 2025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노후화가 가장 심한 노량진~금천구청 구간(상하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 만료를 앞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에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목동, 신정동 일대 2,282,130㎡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양천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전체 면적의 85%에 달한다. 최초 지정된 2021년 4월 이후 1회 연장된 바 있으며 다음 달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이 대상인 만큼, 현재 완만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가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 및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2% 수준으로 급감(‘20년 기준: 707건, ’22년 기준: 86건)했으며, 거래가격도 최대 6억 6천만 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는 해제 의견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문제 해결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양천구를 무대로 한 기술 실증을 통해 혁신기업의 아이디어 사장을 방지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깨끗한 도시(재건축, 녹지 등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 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교통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 일자리, 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 보육 분야) 등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 개선을 위해 스마트 기술(IoT, 빅데이터, AI, 드론, 애플리케이션 등)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를 거쳐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