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어명소 차관은 3월 22일 오전 서울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디미트리 쿠스니조브(Dimitri Kusnezov) 과학기술담당 차관과 만나, 양국이 함께 추진하는 인천발 애틀란타행 위탁수하물 원격검색시스템(CVAS)의 시범운영 방안과 항공보안장비 상호인정 계획을 논의하고 양국 간 항공보안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양국은 2010년부터 매년 항공보안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보안 이슈와 기술을 공유해 왔다. 특히, 2020년 미국의 제안으로 미국 공항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행 위탁수하물에 대한 환승 검색을 원격으로 추진하는 시스템(CVAS)을 인천-애틀란타 구간에 시범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2021년 모의수하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여 시스템의 기술성능을 실증했고 현재 실제 수하물을 대상으로 2차 시범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면담에서 CVAS 시범운영을 조속히 착수하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이 과정에 항공보안 수준의 향상과 개인정보보호가 전제되어야 함을 공감했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은“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간 항공보안 수준에 대한 신뢰와 수하물 원격검색시스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규 국가공무원들을 위한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이 시작됐다. 인사혁신처는 최초로 인사처 소속 공무원들로 상담단 (멘토단)을 구성해 각 부처 소속의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각 부처에서 소속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상담(멘토링)을 실시해왔지만, 다양한 인사관리 사항 등 공직생활에 있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물어보거나 신입의 고충을 토로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다. 이에 인사처는 신규 공무원들이 보수·승진·교육·파견 등 인사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물론 첫 출근 안내부터 선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 비법(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상담단(멘토단)을 구성해 상담(멘토링)을 실시한다. 상담은 이번 달 초 인사처에서 발간한 ‘공직을 여행하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안내서’를 활용하며, 임용 전 기본교육과 연계해 월 1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7급 신규자 교육과정’에 입교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최소 3년 이상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2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행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관광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라남도 관광 콘텐츠 전반을 홍보하는 자리로, 오늘 방문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행사취지 등의 설명을 듣고,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지역 관광산업 동향 등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전라남도는 목포·보성·순천만습지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하여 연 5천만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역”이라며, “관광은 지역의 핵심 먹거리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는 지역이 권한과 책임하에 정책을 주도하고 중앙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 관광거점 개발* 등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통장의 자녀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구로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통장의 사기 진작과 장학생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특히 대학생 장학금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은 1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통장의 국내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다. 통장이 3월 28일까지 관할 동에 유공 장학생이나 특기 장학생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제외 대상, 타 장학금 수혜 여부 등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는 4월 26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로구는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자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구로동(구로동로42길 43)에 있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면적 9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국에서 2번째로 개원하는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에는 지상 1, 2층에 심리안정실, 조리실, 집단활동실, 교실 등이 마련되고 천장 이동장치인 호이스트와 목욕 침대,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수설비도 갖췄다. 센터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중증 뇌병변장애인 15명을 정원으로 교육, 건강, 돌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3, 4층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이전해 정보화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용 공간인 지하 1층은 교육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준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17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관기관, 교육기관 및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해사협의회는 ▲ 탈탄소, 자율운항선박 등 국제해사 주요현안 논의, ▲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 대응방안 검토, ▲ 국제회의 대응 전략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약 6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최근 국제해사기구는 친환경·탈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 자율운항선박 협약개발 및 디지털화(e-Nav., PNT) 등 새로운 환경규제와 국제기준 마련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해사기구 대응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주요현안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3.21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모 제조업체에서 세척제(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직업성질병자 7명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2023.2.28. 서울직업병안심센터(한양대병원)는 독성간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발견했고, 이를 보고받은 고용노동부는 당일 성남지청을 통해 현장점검하고 사업주에게 사용중지를 요청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유사공정에서 같은 세척제를 취급하는 근로자 143명에 대한 임시건강진단을 시행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사용 중이던 세척제 시료를 채취하는 등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했다. 또한 국소배기장치설치, 호흡용보호구 지급 등 시정지시를 통해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3.3일부터 3.17일까지 실시한 임시건강진단 결과, 3.21일 6명이 추가로 독성간염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에 대하여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동종사고 예방을 위하여 세척제(트리클로로메탄) 사업장 및 유사 물질 사용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23년 제6차 현장점검의 날(3.22.)에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등과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고무제품 제조업체 중 핵심 초고위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봄철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화재 위험이 높고, 작은 화재도 불길이 빠르게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무제품 제조업은 높은 온도로 고무를 가열하는 공정이 있어 화재 사고의 잠재적 위험이 크고, 최근 대형화재도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① 전국 고무제품 제조업체 1,612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자체 점검토록 지도(공문발송, 3.13.)했으며, ② 1,612개사 중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데이터 분석 결과 고위험으로 추출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화재 사고는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하면서, “각 사업장에서는 화재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재점검하길 바라며, 특히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달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공정·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3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번 종합 대책은 ‘공정’, ‘상식’ 등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부응하고, 공공조달 업무 관련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은 ‘공공조달의 청렴도 향상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 지원’을 목표로 청렴한 생태계 및 조직문화 구현, 청렴 역량 강화 등을 세부 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청렴한 생태계와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컨설팅을 추진해 청렴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한다. 또한, 불합리한 조달제도 등에 대해 ‘외부시각’에서 개선사례를 발굴하는 청렴 옴부즈맨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조달 업무 처리과정에 비밀 평가원(Mystery Shopper)을 활용해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과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점검표’를 작성하고 관리자의 행동규범인 ‘리더십 규범’을 마련할 예정이며,금품 등 중징계 처분 시 과장 보직 및 핵심 직위에서 영구적으로 배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부처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체부는 내달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4. 3.~7.)을 앞두고 범부처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유치 홍보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부처 홍보 지원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23년 2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처(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 공공기관(KTV, KOTRA, 아리랑TV, 한국관광공사)과 함께 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부처 홍보 협의체를 조직한 바 있다. 문체부는 해당 협의체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범부처 유치 홍보지원 로드맵'을 마련, 협의체에 속한 부처와 관련 기관의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세적인 유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 정부는 금년 5월말 확산방지구상(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 PSI)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PSI 20주년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PSI 참여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그간 PSI의 발전을 평가하고 협력 심화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정부는 2009년 ‘PSI 차단원칙(Statement of Interdiction Principle)’ 승인을 통해 PSI에 가입했으며, 2010년 PSI 운영전문가그룹(Operational Expert Group, OEG) 참여, 2010년 우리의 첫 PSI 차단훈련 개최, 2013년 아태순환훈련(Asia-Pacific Exercise Rotation, APER) 공동 발족, 2019년 동 순환 훈련 개최(EASTERN ENDEAVOR 19)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고위급회의 계기 참여국들의 해양차단역량 강화를 위해 금년 아태순환훈련인 EASTERN ENDEAVOR 23도 함께 주최한다. 이어서, 핵심 PSI 참여국 간 연례회의인 PSI 운영전문가그룹 회의도 개최하여 향후 PSI 활동에 대한 추가 조율도 실시할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지난 2월 17일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층 더 노력을 경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상래)은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대테러 발생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사업’을 정부 방침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이 밀집해 있어, 테러방지나 인명구조 활동을 주 업무로 하는 경찰특공대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훈련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행복청은 고운동 헬기장 인접 대지 18,000㎡에 업무시설, 훈련장 등 건축연면적 약 8,200㎡ 규모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사업을 올 해부터 추진 중이다. 2026년 경찰특공대 청사가 완공되면, 대테러 합동훈련, 통합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훈련이 강화되고, 최신 대테러시설·장비가 확충되어, 테러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건축물의 고품격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건축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교통신호와 일치하지 않는 노면표시, 훼손된 노면표시 등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전국 도로 노면표시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연 20만여 건에 달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교통 민원 1,535건을 분석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국 도로 노면표시를 일제 정비한다. 교통 민원을 분석한 결과, ▲ 교차로 통과 시 차로 선형 불일치 ▲ 교차로 앞 좌회전·직진표시 불분명 ▲ 교통신호와 노면표시 불일치 ▲ 차선 및 횡단보도 표시 훼손 등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도로 노면표시로 인해 교통사고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사례로, ㄱ씨는 지난해 11월 차량을 운전해 사거리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 옆 차로에서 주행하던 ㄴ씨의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ㄱ씨와 ㄴ씨는 각각 1차로와 2차로에서 대기하다 직진 신호가 켜져 출발했는데 교차로 통과 후 차로가 늘어나면서 주행차로를 착오해 서로 2차로로 주행하려다 접촉사고가 발생한 것이었다. 다른 사례로, ㄷ씨는 2차로를 주행하던 중 직진 금지 위반으로 단속됐는데 직진 금지 노면표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2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전역에서 양국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는 이번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① 지금까지의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②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발전’을 확인하며, ③ ‘청년세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12년만에 성사된 4월 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는 데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우선 외교부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앞서 양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70년 간 이룩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포괄적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를 추진중이다. 4월 중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과 공동 주관으로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의 전·현직 정부 인사와 전문가와 함께 12년 만에 성사된 국빈 방미의 의의와 기대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22일 오후 2시 국토부 도시정책관과 17개 광역 시․도의 도시정책 관련 국장급이 참여하는 「제1회 도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첫 협의회에서는 국토부가 지난 1월 6일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과 연계하여 국회에서 발의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2.27, 김정재의원 대표 발의)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에서 ➊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개발, ➋융․복합 도시공간 조성, ➌도시계획시설의 입체 복합적 활용 등을 위한 3가지 공간혁신구역을 도입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토계획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법이 개정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➊도시혁신구역 :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구역(한국형 White Zone) ➋복합용도구역 : 기존 용도지역 변경 없이 다양한 용도의 시설 설치가 가능한 구역 ➌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 도시계획시설 복합화를 위한 용도·밀도 완화(최대 2배) 이와 관련하여 국토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