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4일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가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전원자력연료㈜의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동(ECO동)을 방문하여 방폐물 저감 공정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한전원자력연료㈜(이하 KNF)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내 25기 원전에 핵연료를 공급하고, 아랍 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KNF는 핵연료 가공시설 운영 과정 등에서 연간 약 1,300드럼(200 기준)의 방사능 농도가 낮은 극저준위 및 저준위 방폐물이 발생(발생량의 97%)되며, 방폐물 저감을 위해 자체처분과 감용처리공정 등을 적용하고 있다. 방폐물은 원안법에 따라 처분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자연방사선량보다 낮은 수준인 핵종별 농도가 자체처분* 허용농도 미만임이 확인되면 원안법 적용이 제외되어 환경부 폐기물 관련법령에 따라 소각, 매립 또는 재활용되며, KNF에서는 연간 500~600드럼을 자체처분하고 있다. 한편, KNF는 압축, 파쇄, 열분해, 용융 등의 감용처리 기술개발을 통하여 방폐물 저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3월 24일 오전 부산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의 `29년 12월 개항을 위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어 차관은 “ '29년 12월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하게 개항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원 팀(One-Team)'이 되어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부산시의 보상관련 업무수행, 환경영향평가, 건설공단 설립 과정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 및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박 시장은 “국토부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의 조기개항 로드맵을크게 환영하며, 부산시가 보상업무를 수탁받아 직접 수행하고, 연계 교통망 확충도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부산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어 차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주변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바지항에서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주한미군사는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Fight Tonight” 수준의 준비태세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은 최초로 시행됐으며,’23년 전반기 FS 연습과 연계하여 시행됐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동(同) 부대의 전투준비태세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증진시켰으며,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보여주는 한편,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사드체계 작전과 운용 정상화는 동(同) 부대에 대한 지속적인 작전지원을 보장함으로써 주한미군 준비태세 향상에 기여하고, 원격발사대 훈련을 통해 사드체계의 방어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민국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사드 기지의 운용을 통해 한미 연합군과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협력하며 공조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월 24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충남 예산군을 방문하여 봄 행락철 대비 안전점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창섭 차관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예당호를 방문하여 출렁다리 등의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점검을 확인했다. 이어서, 최근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하여 재래시장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 등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상황을 점검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봄인 만큼,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이 안전하게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충남도 및 예산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예산상설시장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지역 주도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이 지속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4일 오전, 구로삼성어린이집(구로구 가마산로 174)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님, 사회공헌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어린이집 관계자 등과의 차담회에서, 저출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돌봄 등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지만, 우선적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부모님들이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확대와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등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다문화아동도 함께 보육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받고, 다문화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서비스도 당연한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삼성복지재단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구로삼성어린이집 등과 같은 민간어린이집에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복지재단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의 보다 많은 사회공헌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3.24일 평화클럽 주한대사들을 초청, 조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 등 엄중한 한반도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북한에 대한 건설적 관여를 당부했다. 전 단장은 북한이 작년 이래 ICBM 10발을 포함, 이번주까지 100여발에 달하는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례없는 수준의 도발을 감행하는 한편, 군사정찰위성, ICBM 정상각도 발사를 예고하는 등 핵·미사일 위협을 증대시켜 역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음을 강하게 규탄했다. 전 단장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역량 고도화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선제 핵공격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강력하다는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하는 동시에, 유엔 안보리 결의도 철저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이 사이버 영역에서도 무차별적인 불법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자금원인 이러한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해서도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청소년 및 성인 총 17,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국가승인통계 164003호)를 발표했다. [청소년 41.6%, 성인 9.6% 사이버폭력 경험]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은 41.6%로 전년 대비 12.4%p 증가한 반면,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9.6%로 전년 대비 6.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가해 경험률(청소년 4.1%, 성인 1.1%)에 비해 피해 경험률(청소년 21.0%, 성인 5.8%)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가해자가 가해를 폭력으로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이버폭력이 소수가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성별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연령별로는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경험이 다수] 사이버폭력은 가·피해 모두‘언어폭력’의 사례가 다른 유형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주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세계해사대학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각국의 해사(海事) 전문가로 활동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산업현장 및 해사정책을 소개하는 행사로 2004년에 시작됐다. 코로나 19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금년 행사에는 10개국* 12명의 재학생과 인솔자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번 방한연수는 ▲ 부산항 견학, ▲ 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선원 교육기관 방문, ▲ 울산 현대중공업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등 첨단 조선산업 시찰, ▲ 해양수산부 방문 및 ▲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의 초청 연수프로그램이 세계해사대학(WMU)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현장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고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해사분야 기여에 대한 위상을 알리고 훗날 졸업한 학생들이 자국의 해사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우호세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달청은 건설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안전신고 플랫폼인 ’스마트 안전지킴이‘를 공사현장에 도입한다. ‘스마트 안전지킴이’는 현장 근로자가 안전에 위해되는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공사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을 하면 ‘스마트 안전지킴이’로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절차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된 내용은 현장관리자 및 공사감독관 등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조치 완료 후에는 신고자가 조치 결과를 즉시 알 수 있어 건설근로자가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마트 안전지킴이는 민간 협업 2호 사례로, 조달청과 카카오 파트너사인 ㈜스마트솔루션이 함께 협업하여 사용성과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내에 안전신고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 조달청은 지난 3월초에도 네이버와 협업하여 조달청 종합쇼핑몰과 민간쇼핑몰의 가격을 비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종욱 청장은 “스마트 안전지킴이가 사용이 쉽고 실시간으로 안전관리자에게 전달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3월 24일 오전 7시경, 수원시에서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7770번 노선이 정차하는 삼익아파트 정류소를 방문하여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7770번 노선은 연간 36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노선으로서,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고, 만석으로 인한 정류소 무정차 통과 횟수도 가장 높은 대표적인 혼잡노선이었으나, 7770번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라는 이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대광위를 비롯한 수원시,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무정차 통과 문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7770번 노선 정류소 중 만석으로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한일타운’ 정류소 기준으로 출근 시간대 무정차 통과가 3월 초 20회에서 현재 2회 수준까지 대폭 감소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을 통해 버스 공급량을 크게 확대했으나, 이용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에서는 무정차 통과나 입석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라면서, “해당 노선들도 7770번 노선과 마찬가지로 승객들이 불편함 없이 광역버스를 이용하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상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네배움터’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센터로 관내 10곳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홈스테이징, 건강하게 백세살기, 유튜브 쇼츠 만들기, 온라인 글쓰기, 푸드테라피 등 총 33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교육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강좌별 모집 인원은 10명에서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27일부터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구로평생학습관 1관을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보육시설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요충검사는 국내 요충감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2023년 요충감염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검사대상은 관내 보육시설 재원 영․유아 3천여 명이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검사를 실시하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는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구가 질병관리청에 검체를 의뢰해 검사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제4급 법정감염병인 요충증은 기생충의 종류 중 하나인 유충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유아나 어린이에게서 감염률이 높게 나타나며 어린이와 함께 사는 어른들도 감염된다. 요충에 감염되면 1차적으로 가려움증,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2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 주위의 피부에 산란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요충증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단체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제처는 국민의 권리구제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① 제재처분의 제척기간, ②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③ 처분의 재심사 제도 등 ‘3대 국민 권리구제 제도’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개별 법률에 관련 규정이 없더라도 이 세 가지 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행정기본법'에 따라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개별 법률에 그에 관한 특별한 규정이 있으면 개별 법률을 먼저 적용하고 개별 법률에 없는 나머지 사항은 '행정기본법'이 적용된다. 새로 시행되는 '행정기본법'상 ‘3대 국민 권리구제 제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재처분의 제척기간: 위반행위를 한 후 5년이 지나면 행정청이 영업정지, 취소 등 여섯 가지 제재처분을 할 수 없도록 하여 영업자의 신뢰를 보호하고 법적 안정성을 보장한다.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일반행정심판 대상 처분에 대해 처분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쟁송을 제기하지 않고도 처분청의 판단을 다시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이의신청 도중 행정쟁송 제기 기간이 지나버려 권리구제 기회를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임준희 의원(국민의힘, 신정6동·7동)이 지역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민원 해결을 위해 22일(수) 오후, 서울시의회 허훈(국민의힘, 양천2)의원 및 서울교통공사, 양천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현장점검을 나선 곳은 신정차량기지 보도 육교였다. 1993년 준공된 250M의 이 육교는 철도 고압선에 노출되어 감전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난간 철조망의 노후화가 미관상 좋지 않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장소였다. 현장에 방문한 임준희 의원은 “이곳은 철도 고압선 및 철조망의 문제도 있으나 250M 긴 거리에 비해 육교 위에 지붕이 없어 눈이나 비가 올 때면 주민들은 그대로 날씨에 노출되는 불편사항이 많다.”라며 “보도 육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육교의 상부를 담당하는 양천구청 도로과와 하부를 책임지는 서울교통공사측은 서로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방문한 현장은 2호선 양천구청 역사 주변 민원현장이었다. 이곳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신정동 연의생태공원의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에 관내 등록 장애인을 위한 ’연의공원 무장애 생태해설‘ 코너를 신설하고, 주말 강의 수강생을 증원하는 등 새봄맞이 프로그램 개편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된 ‘연의공원 무장애 생태해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4시 연의공원 무장애데크길을 활용해 관내 복지관 소속 등록장애인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위해 전문해설사 1명과 보조교사, 자원봉사자가 동행하며, 장애인 활동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연의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주말 프로그램 회차를 두 배 이상 확대 운영해 수강생을 증원한다. 다가오는 4월 매주말에는 자연 도안을 활용한 색칠활동을 통해 치유하는 ‘자연컬러링’과 미션을 수행하며 연의둘레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보는 ‘연의 둘레길 탐방’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인접한 연의공원과 지양산 둘레길을 접목해 가족단위 생태학습 나들이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장애 생태해설을 비롯해 ▲연의 생태해설 ▲연의 에코스쿨(초, 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