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9일 오후 2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23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위촉식’을 열고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60세까지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통화 면접을 통해 서해권·서남해권·동남해권의 권역별로 4~6명씩 총 15명을 선발했다. 올해 위촉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구성된 것은 물론, 조선소 안전감독과 항해사 등 해양안전 전문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더욱 촘촘하게 여객선의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이진행 씨(37)는 “내 눈으로 직접 여객선 안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찾고 바꾸어나가는 일에 보람을 느껴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라며, “올 한 해도 열심히 활동해 누군가에겐 여행의 기대감을, 누군가에겐 가족과의 설레는 만남을 주는 여객선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을 마친 국민안전감독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디지털정부서비스의 편의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인 국민의 참여와 제안을 받기 위한 공모전이 진행된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며, 3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는 디지털정부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분야와 아이디어 제안 분야 등 2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①디지털정부서비스의 디자인(UI/UX) 개선방향을 실제 동작으로 보여주는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분야, ②디지털정부서비스의 개선방향에 대해 제시되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10점에 대해, 상장과 함께 총 2천 4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6월에 개최될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작의 개선 아이디어는 기술적 보완 필요성이나 정책 시행조건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등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봄철(3월~5월)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52일간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은 어업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또한, 봄철 바다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충돌 등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동·서·남해어업관리단과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1개 시‧도의 항구와 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이며,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락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기관·전기설비의 취급·결함 상태와 양망기·로프 등 조업설비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어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여 구조할 수 있는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와 불법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인파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보다 쾌적한 출퇴근길 조성을 위해 기준을 개선하는 등 혼잡관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은 꾸준히 지적되어왔으며, 가장 붐비는 시간대 이용자의 편의 측면에서도 개선 필요성은 강조된 바 있다. 그간 정부는 김포골드라인 등 혼잡도가 높은 노선을 대상으로 운행간격 단축, 정차역사 조정 등 조치를 시행해 왔으나, 하루 평균 이용객이 매년 증가('20: 701만명 →'22: 857만명)하면서 혼잡상황도 가중되는 추세이다. 특히, 4·7·9호선은 가장 붐비는 시간대(8시~8시반) 평균 혼잡도가 150%를 상회하며, 승하차·환승이 많은 신도림(21.5만명), 잠실(18.7만명), 고속터미널(16.9만명), 강남(16.5만명) 등의 역사도 혼잡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현행 철도안전체계상 인파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발생 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으로, 철도안전체계 전반적 개선 등 열차·역사 내 혼잡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일환) 주요 조치계획은 다음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수질자동측정기기 측정자료 공개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4월 4일 공포 후 즉시(일부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폐수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이러한 수질원격감시체계(Tele-Monitoring System) 관련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 등을 개선·보안했으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자동측정자료 공개 범위를 ‘연간 배출량’에서 ‘일일 배출량’으로 확대하고, 공개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강화했다. 이번 공개 주기 단축에 따라 산업계·학계 등에서 공개된 수질측정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질오염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사업장에 맞는 최적 수처리 방법 등을 개발하여 녹색 신산업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방류수 수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그동안 법원으로부터 ‘미성년자 대상 채팅 금지’ 등 준수사항을 부과받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준수사항을 어기고 미성년자와 채팅을 하더라도 이후 채팅앱을 삭제하면 현실적으로 적발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행안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채팅앱을 삭제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분석시스템을 ’22년 10월 처음 도입하여 시범운영 했으며, ‘23년 3월부터는 보호관찰소에 자체 데이터 획득 장비를 마련하여 준수사항 점검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자감독 대상자의 채팅, 에스엔에스(SNS)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분석은 보호관찰관이 불시에 대상자로부터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분석결과 준수사항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는 추가 범죄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최근 우리사회에 채팅 및 에스엔에스(SNS) 등을 이용한 유인형 디지털 성범죄가 늘고 있어 전자감독 대상자의 준수사항 점검에 디지털 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미성년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의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을 4. 1일부터 발급한다. 이번 디자인 개편은 기존 외국인등록증(2011. 5. 1.부터 발급)이 주민등록증과 다르게 사진이 흑백으로 되어 있고 그 크기가 작아 본인확인이 어렵고 외국인등록증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는 그간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발급되는 외국인등록증은 사진을 컬러로 인쇄하고 크기를 확대(35%)하여 본인확인이 용이하도록 하는 한편, 사진 위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고 외국인등록번호로 구분이 가능한 성별을 생략하여 주민등록증과의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한, 외국인등록증에 기재된 인적 사항을 기계판독이 가능한 큐알(QR)코드에 수록하여 외국인등록증의 활용도를 높였다.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은 2023. 4. 1일부터 발급되며, 기존에 발급 받은 외국인등록증은 분실 또는 체류자격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을 받기 전까지 유효하므로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본인의 신청에 의하여 새로운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와 궁동어린이도서관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훈훈한 협업에 나섰다. 구로구보건소는 보건 전문인력 파견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궁동어린이도서관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장소 등을 지원해 건강 취약계층 발달장애인, 유·아동, 유·아동보호자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별 수요에 맞춰 ▲우리가족 영양플러스 교육 ▲엄마와 함께 요리조리체험 ▲튼튼쑥쑥 유아체육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함께 놀아요 뉴스포츠 등을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궁동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독서문화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 열리는 ‘GITEX Global 2023’에 참여할 관내 유망기업 5곳을 모집한다.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는 UAE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 주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GITEX는 MENA(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로 CES, MWC와 함께 가장 규모가 큰 ICT박람회로 꼽힌다. 구는 올해 GITEX에 참가해 구로구 부스(Korea G-Vally)를 운영하고 관내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등 참가비 70%와 바이어매칭 및 전시회 운영지원, 기업당 1인에 대한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참가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출무역 지원, 바이어+수출기업 커뮤니케이션 지원, 수출업무(발송․ 통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에 주 사무소․사업장을 둔 소프트웨어, 핀테크, 바이오․헬스테크, 블록체인, 웹3.0, AI, 클라우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IT/IC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행(’22.12.5. ~ ’23.2.17.)했으며, 총 12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신청했다. 대광위는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거쳐 평택지제역, 강릉역을 최우수사업으로, 마산역, 대전역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 평택지제역, 강릉역] 평택지제역은 경기 남부 광역교통 거점으로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 등에 따른 평택시의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31일 오후 2시 건설회관(서울 강남구)에서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Road Map)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3.14)과 관련하여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용역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 용역 중간성과와 유사 사례인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공사사례를 발표하고, 국토부와 업계 간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설명회에 참석 가능하며, 동시에 사전 질의사항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질의는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게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이며,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 사업의 취지와 내용이 잘 전달되어 향후 적기개항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13개소 유치원 소속 만 5~6세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4월부터 무료 유아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시대 핵심 기술인 코딩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특화 교육시설인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유아 코딩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3곳의 재원 아동 500여 명의 수강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며, 원아들은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 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일 월~목 10시부터 90분씩(2차시) 2번 총 4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손쉽게 조립 가능한 블록형 코딩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 반려견 등의 로봇을 만들어 보며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블록형 교구로 거부감 없이 코딩기술을 접하며 직접 작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주행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다음 달부터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처음 자전거 안전 교실을 개설해 70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수준별 과정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수강 인원도 두 배로 늘렸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다음달 17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두 번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만큼 초급반, 중급반 각 5회씩 번갈아 운영하며, 초급반은 자전거를 처음 타는 구민을 대상으로 페달 밟기부터 중심 잡기까지 집중 지도 한다. 중급반은 주행이 가능하지만 아직 미숙한 구민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생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장비(안전모) 착용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방법 등의 이론 강습과 브레이크 조작, 중심잡기 등 주행실습을 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경찰청은“불합리한 제도 및 고질적인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부패예방제안’코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운영해오던'청렴·고충 신문고'는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갑질 신고 등 사후 신고 중심이었다면, 부패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안유형으로는 ▲관행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부패 ▲부패 유발 요인이 높은 불합리한 운영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업무 ▲기본업무 해태를 유발하는 제도 ▲상위 규정에 어긋난 행정규칙 ▲기타 조직의 대국민 신뢰 추락이 우려되는 사항 등이다. 특히, ‘부패예방제안’코너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우수 제안자의 경우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며, 담당 부서 등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담당관은“‘부패예방제안’제도를 통해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7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촌 활력 제고’ 및 ‘해양쓰레기 저감’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의 기관장과 관련 정책 실무자가 함께 참여했다. 2000년부터 어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어왔다. 특히, 통계 작성 이후 우리나라 인구가 최초로 자연 감소한 2020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도시와 농촌에 비해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어촌은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면서 활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이다. 한편, 해양쓰레기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바다로 유입되거나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어구 등은 수많은 바다 생물의 생명을 앗아가는 유령어업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연안에 유입되는 하천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수산, 해양환경 분야 당면 정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