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제안하는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구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내년도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은 전년보다 3억 원 늘어난 총 23억 원 규모로 일반 주민 제안 사업 20억 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3억 원 등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주민 제안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비롯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청소년 사업(학습, 진로) 등이 대상이며, 사업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청소년 포함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대상인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동별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행정공개’ 코너의 ‘예산의견접수’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우편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소관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보육교사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리보호 핸드북'을 제작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리보호 핸드북'은 보육현장에서 교사의 권리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현장에 특화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21년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사 3,300명 중 30.1%가 권리침해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리침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법적 대응보다는 참고 모른척하거나 동료 보육교사 혹은 원장과 상의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교직원, 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보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권리침해 사례를 수집·분석하는 등 선행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핸드북 형태로 제작했다. 핸드북은 보육교사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노동권 침해, 직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0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선박사고 인명피해 저감대책’과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선급 기관장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 인명피해 수치가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라고 하면서도 “안전사고, 선박 충돌·전복 등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에 마련한 선박사고 인명피해 저감 대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를 중심으로 선박 안전과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산업구조가 친환경·디지털로 재편되고 있다”라며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선점해 나가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오는 9월에는 112 긴급신고앱을 이용할 때에도 민간인증서를 활용해 ‘간편인증’으로 들어가기(로그인)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2 긴급신고앱(경찰청), 의약품 안전나라(식약처),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권익위) 등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여, 민간인증서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1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집(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간편인증 적용 대상 공공서비스는 중앙정부 28개, 지자체 21개, 공공기관 21개 등 총 70개이다. 4월 중순 청년DB플랫폼(국조실), 국립중앙도서관(문체부), 문화누리카드(한국문화예술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70개 공공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긴급문자 신고 등을 할 수 있는 ‘경찰청 112긴급신고 앱’이 9월에, 기능성 화장품 정보와 의약품 검색 등이 가능한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는 10월에 적용되는 등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지난 3월 23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던 운문댐(경북 청도군)이 4월 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문댐의 가뭄단계 격상으로 낙동강권역 가뭄 ‘주의’ 단계 댐은 기존 4곳 댐(합천댐,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에서 5곳 댐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3월 30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확정했던 운문댐 용수 비축방안을 4월 9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월별 댐 용수공급 계획, 댐 하류 하천의 상황, 영농시기 등을 고려하여 하천유지용수(최대 7.8만톤/일)와 농업용수(최대 3.2만톤/일)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감량함으로써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또한 환경부는 대구시 등과 협의를 통해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생활・공업용수(30.7만톤/일) 중 일부를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여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현재 대구시는 낙동강 하천수 대체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 중으로, 4월 20일부터 2.2만톤/일을 우선 대체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그 양을 늘릴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낙동강권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중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통신선 등 각종 공중선을 지하에 묻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학교 주변 안전사고,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올 1월 관내 3곳이 사업 대상 구간으로 선정됐다. 사업 구간은 학교통학로 주변인 △신미림초등학교 일대 구로중앙로~경인로 59길(400m) △신도림중학교 일대 경인로 61길~신도림로 19길(265m)과 노후산업단지 주변인 △디지털로 34길 일대 디지털로 32길~디지털로(300m) 등 총 3곳이다. 구로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한국전력공사 설상문 구로금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국‧시‧구비 50%, 한국전력공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가속화되는 초고령화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및 지역돌봄, 고용 등 8대 분야 74개 어르신 특화 정책에 1,992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구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재인증에 성공한 바 있다. 금년에는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 및 지역돌봄 ▲사회참여 ▲사회통합 ▲외부환경 및 시설 ▲주택 ▲교통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의 33%를 차지하는 ‘건강 및 지역돌봄’ 분야는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장기요양기관(시설 · 재가 급여) 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소득 독거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경로식당 운영 등 24개 사업에 205억여 원을 투입한다. 어르신 돌봄 인프라 확충 및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질적 강화를 통해 주체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분야별 일타강사가 도시정비사업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이 6일 처음 개강한 가운데,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수강생 정원을 300명으로 늘리고, 교육장소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포럼의 정원은 100명이었으나 실제 접수를 개시하자 정원의 3배 가까이 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증원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구는 정원을 300명으로 대폭 늘리고, 강의 장소도 기존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로 변경해 원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 결과 총 284명이 접수했으며, 조합(추진위) 임직원 100여 명, 정비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180여 명이 신청했다. 이중 재건축 관련 수강생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신정 · 목동 주민이 전체 수강생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포럼 강의 영상을 향후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게시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정확한 도시정비사업 정보를 접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8회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4.7일과 4.8일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장관은 4.8. 아침 뉴델리 간디 추모공원(Raj Ghat)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후 박 장관은 인도 남부의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를 방문하여 첸나이 진출 우리 교민・기업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첸나이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4.8일 오후 개최된 교민・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한-인도 양국 관계의 주역인 우리 기업들의 노고와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경제 안보 시대에 우리의 국익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와 공급망,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도에 투자하고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핵심적임을 강조했다. 첸나이 진출 기업인들과 교민들은 박 장관의 인도 방문을 환영하고, 최근 한-인도 간 상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양국 간 인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협력도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치열한 인도 시장에서도 우리 진출 기업들이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1일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이하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 土)을 합쳐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를 비롯한 서울, 대전, 부산, 순천 등 5개 도시에서 지자체,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4월 11일 14시, 대구 동성로(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시 경제부시장,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기리는 공연과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모종 심기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기념식에 참여하는 도시민에게 일상 생활 속 도시농업의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묘목과 반려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전국 12곳의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마을’이 신규 조성되어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활력에 앞장선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마을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3년 동안의 시범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매년 12개씩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년마을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예산 등을 지원하는 다른 공모와 달라,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여 1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을 선정한 후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12개 청년마을은 와인, 스마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청년세대의 의견이 반영된 체감도 높은 저출산 정책 발굴을 위하여, 2030 청년 200인의 ‘청출어람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올해 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저출산 정책 목표를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으로 제시하고, 기존 저출산 대책 중 정책 연관성·효과성·체감도 등을 고려한 핵심분야와 주요과제를 선택하여 집중하고 2030 청년세대 의견수렴과 全 사회적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 2030 청년자문단(25인)과, 공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성별, 연령, 혼인여부 및 자녀유무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 수도권 및 지방 청년 200인은 4월 한달간 “청년이 만드는 더 나은 저출산 정책 제안단”이라는 의미의 ‘청출어람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선 청출어람단은 저출산 관련 정부 기본계획 및 대책 자료와 인구 분야 전문가 강의영상, 연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에서 주민들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9일 열린 '국토교통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의 각 지자체장 방문 요청에 따라 3월 21일 고양일산, 26일 군포산본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노후계획도시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원 장관이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말에 발의된 특별법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힘쓰는 한편, 실행력 있는 시행령 및 기본방침이 마련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주차난,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특색있는 도시로 재창조되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정책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 근로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고용유지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정책으로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예방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시‧구 협력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이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 시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단,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 또는 근로자는 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사업장용), 근로자 명의 통장 사본, 기업 및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의 신청 서류를 구비해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담당자 이메일, 등기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총 4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9일 충남 공주시 소재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제1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가족사랑낚시대회 및 어린이낚시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며, 가족 중심의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전국민물낚시대회’에서 ‘가족사랑낚시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대회에는 가족사랑낚시대회 400여 명과 어린이낚시안전체험교실 200여 명(보호자 포함)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명뗏목 가상현실 체험, 자석 물고기잡이,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가족사랑낚시대회 및 어린이낚시안전체험교실이 안전하고 건강한 낚시문화를 조성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낚시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환경의 파수꾼’이 되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수낚시터 지정과 낚시복합타운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