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내 최대 소방드론 축제인‘제3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가 오는 6월 14일(수)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열린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재난 대응의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고, 경기종목도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는 수색·탐색·구조를 통해 국내 소방드론 최강의 조종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20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시범종목으로 시작한 이래 2021년 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건물 내부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는 ‘실내 구조대상자 탐색’과 광범위한‘산악지형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행숙련도 측정 등 ‘드론 조종 기술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소방부와 일반부로 구분되며 소방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19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34개팀이 경쟁하여 최우수 드론 조종자를 선발한다. 일반부의 경우 지역, 나이, 연령의 제한은 없으며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12일간 선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앞으로 소규모 동물병원과 동물미용실 등이 주거지역에 더 가까이 입지할 수 있고, 상가·사무실의 임차인도 건축물현황도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생활문화 변화를 고려한 건축규제 완화방안과 감리원의 불법 이중배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ㆍ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23.4.11~5.21 / ’23.4.7~5.17)한다고 밝혔다. '건축법 시행령ㆍ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300㎡ 미만 소규모 동물병원 등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하여 입지가능 지역을 확대한다. 의원, 미용원 및 소규모 공공업무시설 등과 달리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은 규모와 관계없이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되므로 입지가능 지역이 한정됐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추세에 따라 소규모 동물병원의 용도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 중 300㎡ 미만 소규모 시설은 건축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4. 11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식에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직접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은 김 여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제5대 명예회장으로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명예회장 및 대통령 배우자가 직접 모금회를 방문하여 추대식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는 한편, “25년 간 소외된 이웃을 살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저도 우리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명예회장직을 감사히 받았다. 이어 김 여사는 가족 기부자, 튀르키예 지진 성금 기부자 등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기부자 분들과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격려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금액이 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목소리로 다양한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양천TV 구민 나레이터’ 5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TV 구민 나레이터’는 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의 영상물 해설 녹음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구의 정책, 사업, 문화 · 체육 · 교육 행사 등의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구민의 시각에서 주요 구정소식을 전달하는 만큼 영상물의 신뢰감 제고와 더불어 민생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민관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학교, 회사 등에 재학, 재직 중인 학생, 사업자,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이달 21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영상(1분 이내)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사위원의 서면, 영상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발된 구민 나레이터는 5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민 나레이터가 녹음에 참여한 홍보영상은 18개 동 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체육시설 등 주요시설 35곳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 시청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재산세 감면 대상을 확대 지원하고자 구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안을 이달 25일까지 입법예고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지난해 12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바 있다. ○ 1세대 1주택자 과세표준에 따른 일부 구간 감면비율 확대 추진 재산세 감면 대상을 확대 지원하는 이유는 지방세법상 1세대 1주택자에 과세표준별 특례세율로 최고 50%까지 감면 적용돼 있어 기존 40% 구세 감면조례 시행 시 중복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소음피해가 크지만 저가 주택을 보유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구세 감면조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전 선제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주요 변경 내용은 감면 비율을 과세표준에 따라 차등 감면하는 것으로 기존 40%로 일괄 적용된 감면 비율이 일부 구간에서 60%까지 확대되며 지원 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 제10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양천구 내)의 1세대 1주택이면서 ‘지방세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3주간‘병역면탈 범죄 특별 제보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최근 검찰청 합동수사팀에서 적발한 브로커 알선 뇌전증 병역면탈 적발 관련 후속 조치로서,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번 병역면탈 특별 제보 기간에는 뇌전증뿐만 아니라 모든 병역면탈행위에 대한 제보가 가능하며, 이미 병역면탈로 감면받은 사람의 자진신고도 받는다. 병역면탈이 의심되거나 본인이 병역면탈로 감면받은 경우, 병무청 누리집 상단 배너 또는 국민신문고 포털을 접속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 병역조사과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병역면탈한 사람을 제보하여 유죄판결받은 경우,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병무청에서는 이번 특별 제보 기간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지능화된 수법으로 진화하는 병역면탈범죄를 단호히 처벌하여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40세대 직장인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친화기업’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6일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원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연령별 우울 위험군을 살펴보면, 30대가 24.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자살생각 또한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14.8%로 뒤를 이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시사된다. 이에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40세대 직장인의 마음건강 검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마음안정과 일상회복을 돕는 2040 직장인 스마일(스트레스완화·마음안정·일상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 접근하기 어려운 2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척도 및 자율신경계 균형 검사기기(HRV)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마음 처방전 kit 제공, 상담 연계)과 정신건강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 : 제1차관)'를 개최하여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23년 5월 24일을 발사예정일로, 발사 예정시간은 18시 24분(±30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발사 조건(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발사 예정일(5월 24일)을 정했으며,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사 예비일(5월 25일~5월 31일)을 설정했다. 또한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임무(영상 레이다 기술 검증, 근지구 궤도의 우주 방사선 관측 등) 수행 궤도(고도 550km)를 고려하여 발사 예정시간을 18시 24분(±30분)으로 확정했다.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 준비 과정을 점검한 결과, 현재 누리호는 1단과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하고 각종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3단부에 탑재하게 될 8기의 위성은 최종 환경 시험 등을 수행 중이다. 위성은 5월 1일~2일 사이 나로우주센터로 입고될 예정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오는 2025년 5월에 개최되는 제20회 ITS 아태총회(The 20th Asia-Pacific ITS Forum 2025) 개최지 선정 경쟁에서 뉴질랜드(오클랜드)를 제치고 대한민국(수원)이 유치했다고 밝혔다. '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공동단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이재준 수원시장)은 4월 11일 중국 쑤저우 컨벤션 센터에서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진행된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를 제치고, 아태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한국은 '25년 ITS 아태총회와 '26년 ITS 세계총회를 연속 개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ITS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ITS 산업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기업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ITS 아태총회는 '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아태지역 ITS 기술 교류, 시장동향 파악,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은 '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제안평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4.11일 개정된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때 확보해야 할 산림면적을 현재의 2/3수준으로 완화하고, 도심권 내 치유의 숲 면적기준도 완화됨에 따라 산림의 형질변경 면적도 조성대상지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에도 위생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인구의 약 92%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대도시 인근에서는 대규모 산림면적 확보가 쉽지 않아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조성*이 어렵다. 또한, 장애인ㆍ노약자 등이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을 이용할 경우 숙소에서 떨어진 공동 화장실과 샤워장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시행령을 개정하게 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으로 대규모 산림면적을 확보하기 어려운 특광역시와 민간에서 자연휴양림‧치유의 숲을 조성할 때 도움이 되고, 숲속야영장을 찾는 장애인ㆍ노약자 등의 숲속의 집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봄철 해상활동 증가와 잦은 안개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2일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하고, 해양안전과 관련된 민‧관‧학‧연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안전관리 이행실태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구명설비 보급, 종사자 교육 확대,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2023년 해사안전시행계획’과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선박별(어선, 여객선, 레저선박 등), 사고 유형별(안전사고, 전복, 충돌 등)로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낚시어선, 레저선박, 연안여객선 등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철저히 점검(4~6월)한다. 또한,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대규모 인명‧환경피해가 우려되는 여객선·위험물운반선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10일 구청 창의홀에서 문헌일 구청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로의 새로운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문 구청장은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구로구는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도시 △공부하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골고루 잘사는 도시 6대 분야로 75개 공약사업을 선정해 일정에 맞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75개 공약사업 중 10개가 완료됐고, 65개는 이행 절차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구로구는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공약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달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공약 이행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실무추진에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 문 구청장은 “주민들은 구로구의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약사업은 주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킬 것이며,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구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먼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톡’을 상시 운영한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접하는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내 아파트 총 188개 단지의 관리비 명세서에는 위기가구 발굴 안내 문구를 삽입해 이웃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자원봉사협력단․캠프, 각 직능단체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민관협력 발굴도 이어간다. 다음달에는 퇴근길 구로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복지 위기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천여 개의 출판물을 불법 복제한 PDF 파일을 대량으로 유통한 복사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최근 대학가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출판물을 스캔한 디지털 파일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거래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출판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문체부가 가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권에 근거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종이책 대신 PDF 파일 형태의 디지털 스캔본 이용이 많아졌는데, 대학가 인근 일부 복사업체가 이를 상업적으로 악용하면서 출판물 불법복제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배경이 됐다. 저작자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를 통해 책을 스캔하고 판매하는 행위, '저작권법' 위반 구입한 책을 집에서 스캔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들거나, 필기를 위해 복사본을 만들어 혼자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하지만 저작자의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에 맡겨 스캔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된 사적 복제의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또한 이 파일을 중고장터나 대학가 커뮤니티 등에서 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급격한 신체발달이 시작되는 관내 30개 초등학교 소속 5학년 학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키 성장과 밀접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해 척추변형 조기 발견에 나선다고 밝혔다. 척추뼈의 회전, 휘어짐이 동반돼 디스크 등 척추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척추측만증은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교정이 힘든 만큼 빠른 진단이 필수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5학년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유소견자 100여 명(4.61%)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조기치료에 기여했다. 척추측만증 검진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협업해 신청 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1차 등심대 검사 실시 후 척추가 5도 이상 휘어진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차량에서 2차 X-ray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구는 QR코드를 활용해 촬영한 X-ray 자료를 학생과 학부모가 볼 수 있게 하고, 유소견 학생은 전문의와 인터넷 진료상담을 연계해 병원 방문의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