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날로 증가하는 안전교육 수요에 발맞춰 구민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생애주기, 주제별 맞춤형 안전지식을 강의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연간 50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어린이집, 어르신 시설 등 172개 기관을 대상으로 303회의 안전교육을 통해 7,300여 명에게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맞춤형 교육을 확대 운영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금년에는 교육 횟수를 작년 대비 200회 늘어난 500회로 대폭 확대했으며, 수강목표 인원도 8천 명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전문강사진 주도의 안전교육(300회)’과 신규 특화사업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200회)’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전문강사진 주도 안전교육은 엄선된 3명의 안전 전문 강사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5대 분야 18개 영역 중 유치원, 경로당 등 신청기관에서 희망한 주제로 회차당 1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는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새로 추가해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7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연안해운 및 선원 정책 혁신방안’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원고용복지센터 기관장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연안 해운 및 선원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금융 지원확대, ▲내항해운 진흥채권 도입, ▲선원 교육과정 개편, ▲해기사 시험개선 등 새롭게 도입할 만한 정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연안해운 분야는 성장이 정체되고, 선박 노후화 등으로 시장이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선원 분야도 국적 선원 감소와 고령화로 신규 인력 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여 참신한 정책 대안들을 찾아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중에 연안해운과 선원 정책 각 분야에 대한 혁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공주대 예산캠퍼스) 내에 ‘유기 야생동물 보호소’가 4월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기 야생동물 보호소’는 유기되거나 방치되어 구조된 야생동물 중에 국내 생태계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전문 시설에서 보호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위한 시설이다. 유기 야생동물 외에도 야생성을 상실해 자연으로 복귀가 어려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개인적으로 소유하거나 전시할 목적으로 야생동물을 키우다가 유기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유기 야생동물은 구조되어 다시 개인에게 분양되더라도 인간과의 생활에 길든 반려동물과 달리 재유기될 가능성이 높으며, 외래 야생동물이 자연에 방치되는 경우에는 국내 생태계 교란의 위험성도 있어 보호시설에서의 생활이 불가피하다. 환경부는 10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력하여 유기 야생동물을 구조센터 내에 보호하고 있으나, 구조·치료 기능에 집중된 구조센터의 수용능력 부족 등으로 유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센터 내에 국내 최초로 유기 야생동물을 위한 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7일 14시 북한군의 무인기 침공,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국지도발에 대비한 상황조치훈련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국지도발시 범정부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인천광역시 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과 ▲경기도 고양시 국가중요시설에 발생한 무인기에 의한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보호를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른 조치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에 대한 훈련은 지난 2010년 실제 발생한 것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주민 출도(出島)와 출도 주민에 대한 임시 주거지·편의시설 제공 등 수용 구호 위주로 진행했다. 민방위대 동원, 함정을 이용한 출도와 군의 경계 지원, 저유고 화재에 따른 산불 방지와 토양 오염 정화 등을 실시했다. 고양시 국가중요시설 피해 상황 대처는 최근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무인기 침공 상황을 가정하여, 무인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와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신속한 주민대피, 주변지역 오염에 대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작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경찰청은 “유치인의 면접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폰 영상통화 면회’ 제도를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5개 해양경찰서 유치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 영상 통화 면회 제도는, 유치인과의 접견을 희망하는 가족 및 지인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유치인과 영상통화로 접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로써 접견을 희망하는 신청자들은 해양경찰관서를 직접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지 유치인을 만날 수 있으며, 그동안 대면 면회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치장에 입감 중인 유치인의 면회를 원하는 가족, 친척, 지인 등은 17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면회가 가능하며, 면회 가능 시간은 유치인 1인당 하루 3회, 1회 최대 30분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영상통화접견 제도는 유치인에 대한 폭넓은 접견권 보장으로 유치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성화하되, 증거인멸, 도주 우려 등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한·미가 공동으로 찾아 나선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과 미 국방성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은 공동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2주간 강원 양구, 경북 상주, 충남 보령 일대에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양 기관은 2011년'한미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근거로 지금까지 매년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 소재를 찾고 발굴지역을 조사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미 DPAA는 이번 공동조사를 위해 역사‧인류학자 등 총 11명의 조사인력을 파견했으며, 국유단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올해 공동조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 식별지점을 조사하고,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사지역인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14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한 이후, 4.17일에는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예정 현장에 방문했다. 원 장관은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사업 계획과 효과 등에 대한 김포시의 브리핑을 들은 이후,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화역 ~ 김포공항역’ 운행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버스를 증차하더라도 정시성이 담보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면서,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시행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김포시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전용차로를 지정하고, 일반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올림픽대로 방면 램프 구간 차로 확장 등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원 장관은 걸포마루공원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김포시장과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70번을 직접 탑승하여 혼잡 상황도 점검했다.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해 오늘부터 국토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 현장점검을 개시했으며, 이와 병행해서 이동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단기적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방된 공공서비스를 활용하여 국민이 필요한 민관 융합서비스를 개발‧제공하려는 민간에게 참여 절차와 방법이 제시된다. 그동안 민간기업에서 개방된 공공서비스를 자사의 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자 하여도, 이와 관련된 표준화된 절차와 방법 등이 없어서 제도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4월 18일,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대한 원칙, 추진체계 및 절차를 마련하고, 민간서비스를 적용한 공공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민간서비스 활용을 통한 전자적 대민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규정'을 처음으로 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대한 기본원칙과 추진체계, 참여‧추진절차 등을 규정했다. 기본원칙으로 행정안전부, 개방기관, 수요기관 등 관계기관의 책무를 명시했으며, 원사이트토털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계 기반으로서 디지털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민간 등과 연계하도록 했다. 수요조사 등을 거쳐 개방 서비스를 발굴하는 한편, 공개 공모 방식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에게 개방된 공공서비스 연계 및 활용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4.17일부터 5.12일까지 ‘임도’의 목적과 기능을 대표할 수 있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의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알립니다 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한 작품은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심사기준은 대표성, 상징성, 대중성 등이다. 1인 2점까지 공모할 수 있으며, 동일한 명칭이 중복 접수되는 경우 제출시점을 기준으로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된다. 심사 결과는 5월 말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 등 총 4명에게 17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 산림보호, 산림휴양 등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임도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급변하는 기후 상황에 따른 산사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사방사업을 우기 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방사업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및 5개 지방산림청에서 실시하며, 예산은 2,981억 원으로 사방댐 636개소, 계류보전 322.5km, 산지사방 200ha, 다목적 사방댐 4개소, 산림유역관리사업 25개소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방사업 추진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시행계획 준수 여부, 사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국고보조금 집행현황 등을 점검하여 적기 산사태 예방시설 설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또한, 학계, 산림기술사,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산림공학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방사업 현장기술자문단’을 운영하여 사방시설 공작물의 위치선정, 시공방법 및 공사감독요령 등에 대한 현장 자문을 통해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과 현장의 문제해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산사태 예방효과가 입증된 사방사업을 생활권 중심으로 집중추진하고, 사방사업 예산을 적극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5일 구청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로고등학교 2기 동창회에서 후원한 이번 사진 촬영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봉사활동 당일에는 17명의 졸업생들이 직접 의상과 소품,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과 수정도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내달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학교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올해 초 산림청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관내 대상지 2곳이 선정됐다”며 “국‧시비 6000만원을 확보해 대상지 내 유휴공간에 벽면형 정원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공기정화 식물을 심고 관수, 조명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 관리하는 소규모 수직정원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정원을 즐길 수 있고 공기질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사물인터넷(IoT), 공공와이파이, 유무선 통신망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유지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구는 지난 한 달간 서울미래초등학교, 서울정진학교 내 도서관에 스마트가든을 마련했다. 서울미래초등학교는 녹화면적 12㎡ 규모로 3곳에, 서울정진학교는 녹화면적 11㎡ 규모로 1곳에 조성됐다. 고무나무, 마리안느, 스킨답서스, 안스리움, 테이블야자 등 실내식물 11종을 심고 자동 관수 시스템을 설치했다. 한편 구는 2021년도에 구로구치매안심센터와 구로소방서에, 2022년도에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2차에도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구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40일간 해양수산 분야의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을 신속히 발굴하여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작년보다 공모전 개최 시기를 앞당겼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효과성·실현가능성·창의성이 뛰어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과 신산업으로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국민이나 기업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 ▲시장의 자율성과 활력을 떨어뜨리는 규제, ▲부처와 부처 간에 얽혀있는 규제 등 해양수산과 관련이 있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안에 개설되는 별도의 응모화면에서 규제 내용과 개선방안을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규제혁신 우수과제 6건을 선정하여 6월 30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50만 원, 3등(3명)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참여를 독려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4. 17.~6. 16.)’ 동안 여객선,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7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점검과정에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첨단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각지대까지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점검에서는 지난 3월에 위촉된 국민안전감독관이 전문가 점검반과 함께 여객선의 각종 설비를 직접 살핀다. 올해 국민안전감독관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구성된 것은 물론, 항해사, 조선소 안전감독, 대학생, 회사원 등 여러 직업군이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여객선을 점검할 때는 승선 중인 여객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여 점검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항만․어항시설 점검에는 기술사 등 전문가가 필수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점검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잔교(해안가에 설치된 접안시설) 하부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을 점검할 때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돌봄 수요가 예측되는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을 5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의 변화, 질병 등 여러 환경상의 이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예방적 돌봄 지원을 강화하려는 구의 특화 홍보 전략이다. 추진대상은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로 암 환자, 중증질환자 등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가정 내 수발 서비스, 병원 동행 등 돌봄 수요가 높게 예측되는 가구를 중점 방문대상으로 선정했다. 5월까지 진행되는 특별기간 중 18개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는 해당 동 기초의료급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SOS 10대 서비스 중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돌봄SOS센터 10대 서비스에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이 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연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