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6. 10일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공 법무부차관을 비롯하여 김갑식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했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는 법무부차관과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의 기념사,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관련 영상 홍보,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됐고,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수 정동하의 공연, 우카탕카의 코믹마임 마술 등)가 이어졌다. 이노공 법무부차관은 기념사에서 “다링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길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9일 오전, 국방부에서 웨인 에어( Wayne Eyre )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을 만나 한반도·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안 등 양측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에어 국방참모총장이 유엔군사령부 역사상 최초의 미군이 아닌 부사령관으로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에어 국방참모총장은 한반도 안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캐나다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유엔사 임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한 양국 인도·태평양 전략 간 유사성에 공감하면서 연합훈련,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방협력을 심화 및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서울안보대화,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국방행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캐나다측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년간의 규제혁신 성과(207개) 가운데 국민의 개선 요구가 높았던 24개 과제를 엄선하여 「고용노동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24-국민의 목소리, 규제혁신으로 답하다」를 발간한다고 말했다. 규제혁신의 내용과 이를 통해 변화한 현장 모습을 ①직업훈련 ②외국인 고용 ③고용지원 ④산업안전 ⑤노동 분야 5개 주제로 사례집에 담았다.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직업훈련 분야는 참여가 더 쉬워진 중소기업 훈련과 짧은 과정(숏폼 콘텐츠) 수강 등 훈련생의 훈련 선택권이 더욱 확대된 사례와 함께 내일배움카드의 연간 수강 횟수 제한이 폐지된 내용과, 외국인 고용분야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대 최다 외국인력 도입, 사업장별 고용 한도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용지원과 노동 분야는 주로 절차 간소화 및 정부지원 확대 사례로서, ▵고용장려금 신청서류 대폭 축소,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외 부양가족 수당 추가 지급, ▵노동민원을 모바일로 신속처리하는 ‘노동포털’ 구축 등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볼 수 있다. 산업안전 분야는 낡은 규제를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동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직업방송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방송대학TV와 프로그램 교류 약정을 9일 체결했다. 한국직업방송은 일자리와 직업능력개발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공익목적의 일자리 전문 채널이다. 2022년까지 12년 연속 공익채널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에 따라 한국직업방송과 방송대학TV는 2년간 프로그램을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직업방송의 ‘꼬리공탕’ 등 2개 프로그램(총 204회차)과 방송대학TV의 ‘미인공감3’ 등 4개 프로그램(총 62회차)을 각 채널에서 교차 송출한다. 공단은 고객이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쉽게 케이블․위성․IPTV․OTT(Over The Top) 실시간 방송 등 송출방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직업방송 구독자 17만여 명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졸업생 88만여 명 등 105만여 명이 양 기관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영중 기획운영이사는 “한국직업방송과 방송대학TV 프로그램을 많은 고객에게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제도 도입 전담반'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동지도 분야에는 다양한 민간자격(‘22년 59개)이 있으나 각기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어, 체계적·객관적인 자격제도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 행동교정(소음·안전사고 등), 입양 전 교육, 기질평가 등 반려동물 관련 정책적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 개정(‘22.4.27.)을 통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담반을 구성했다. 전담반은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팀장으로 학계, 행동지도 전문가, 자격 전문가, 유관 단체 등 20여 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자격시험 기획, 자격시험 관리·지원, 제도·활용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과제발굴, 추진방안 마련 및 의견수렴 등 논의를 거쳐 연말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제1회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남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6월 9일 주요 국방 현안들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3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에게 주요 국방정책을 설명하고,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정책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식견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계신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마음 든든하며, 국민과 군 간의 튼튼한 가교로서 국민소통 채널이 되어 국민들께 국방정책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국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우리는 이 회사를 답변이 아니라 질문으로 운영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자문위원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역할’이라는 통념을 깨고 국방부에 잠재된 혁신의 DNA를 자극하는 송곳 같은 질문을 통해 우리 군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문활동을 통해 군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와 시민사회는 6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6회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정부와 시민사회는 2021년 1월 합의한 '정부-시민사회 파트너십 기본정책 이행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인 ‘성과 프레임워크’를 확정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공동으로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이행방안 주요 내용) ▲ 시민사회 역량강화 ▲ 전문인력 양성 ▲ 양 부문 정책협력 확대 ▲ 정부-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 다양화 ▲ 공동연구 수행 ▲ ODA 정보공개 확대 ▲ 시민사회의 투명성 책무성 증진방안 마련 등 성과 프레임워크가 합의됨에 따라 정부와 시민사회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있어서 달성하고자 하는 장단기 성과 지표가 확정됐고 이에 따라 향후 정부와 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이 내실 있게 발전하는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시민사회의 책무성 강화 노력'에 관하여 발표하고, 정부 측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제3차 OECD 개발원조위원회 동료검토 (Peer Review)'준비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정책협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9일 오후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풍수해에 대비하여 안전한 공사관리를 당부했다. 먼저,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호남고속선의 고막원역을 찾은 어 차관은 “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를 잇는 호남고속선 2단계 구간 공사를 통해 현재 일반선으로 운행하는 KTX를 신규 고속선으로 철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개통 일정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장마철 및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광주철도경찰대를 찾은 어 차관은 치안대책을 보고받은 후 치안상황실(Railway Security Center)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철도경찰은 일반경찰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도 더 높은 범죄검거율을 보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국민들이 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세계질서의 변화와 한국의 경제안보”를 주제로'제3차 경제안보외교포럼'을 6.9일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외교정책 추진과 경제안보 현안 대응 지원을 위해 작년 5월 30일 출범한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으며, 정부, 학계, 업계, 협회, 언론 등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현재 초국가적 위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핵심물자의 무기화가 나타나는 역사의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오늘의 판단과 대응이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진 장관은 다가올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은 물론, 우리에게 유리한 경제안보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외교가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 장관은 이러한 인식 하에 우리 정부는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중층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면서, 특히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부터 ‘외교의 슈퍼위크’였던 최근 G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통일부는 통일미래에 관한 국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6.9일부터 7.10일까지 「2023 통일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칭)「신통일미래구상」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통일미래 비전 및 과제로서 △통일의 완성뿐 아니라 통일로 향해가는 과정 전체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된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부(초·중·고) 및 일반부(대학생·성인)로서 개인 또는 팀 단위(5인 이하) 참여가 가능하며, 2개 부문(텍스트·미술 및 음원·영상)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16점 등 총 28점을 선발하여 총 4,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우수상에는 통일부장관상, 장려상에는 국립통일교육원장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상금 시상의 구체내역은 아래와 같다.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하순경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구체적 사항은 첨부한 「2023 통일미래 공모전」 요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대통령실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조성해 개방한 데 이어 6월 9일부터 정원 잔디마당 한 켠에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특별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4가지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함께 만드는 길’ 구역에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등 세계적 위인들의 명언 코너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도록 했다. 이 공간에서는 ‘자유의 글짓기’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누구라도 미리 준비된 낱말 자석을 조합하여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고 싶은 말’, ‘꿈과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두 번째인 ‘미래의 역사’ 구역에서는 대통령의 국정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전시된 사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전시 타이틀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며,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준비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등 어린이 관객들도 실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세 번째 ‘국민을 위한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2023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물품 기부문화 확산’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아름다운가게’의 현행 물품 기부 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물품 기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터 ‘아이디어로’에서 진행되며, 물품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서류평가,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9명(단체)을 선정하고, 오는 8월 본선을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9명(단체)에게는 상격에 따라 상금과 함께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환경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9일,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의지와 통합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7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오는 10일(토) 오후 6시 10분,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서울특별시 중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만세 소리 다시 일어나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인사, 만세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선언서 낭독,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6·10만세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6·10만세운동의 주역이 ‘학생들인 역사적 의미’를 살려 만세운동 참가 학교의 후배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고,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의 후배인 연세대와 고려대 방송반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여는 공연은 6·10만세운동이 일어난 1926년 6월에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상화가 발표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국악인 권미희가 노래로 들려준다. 이어서 6·10만세운동의 경과와 의미를 이야기 방식으로 전달하고, 6·10만세운동 10주년을 맞아 1936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어르신의 신체․인지 기능 개선을 위해 ‘허약 어르신 건강소모임’ 운영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허약 어르신 건강소모임’은 신체나 정신, 영양상태 등에서 기능 저하를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동주민센터에서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방문간호사가 실시하는 만성질환관리 교육, 체조뿐만 아니라 (사)치매구강건강협회 등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치주질환 예방교육 △영양사와 만드는 근감소증 예방식단 쿠킹클래스 △운동사가 알려주는 근력향상 운동법,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더불어 △보건소 건강주민단체의 재능기부로 원예치료, 라인댄스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높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소화물배송업(배달업) 사고 감축 등을 위해 업계(배달업 인증) 및 라이더 단체,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보험업계 등과 '배달업 안전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배달업 성장과 더불어 배달업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라이더들이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을 뿐 아니라 업계의 관심도 부족했던 데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라이더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참여단체들은 실효성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보급하는 데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교통법규 준수 등 필수 안전수칙 숙지 및 상황별 대처능력 배양 등을 포함한 표준 교육안을 마련하고, 표준 교육안에 종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여건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교육채널을 다양화하며, 교육 참여 혜택 부여 등 교육 이수자 우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기업·종사자에 대한 안전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