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3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지금까지 총 11,470팀이 참가하여 481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본 대회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4개 부문(①청소년, ②대학생, ③일반, ④글로벌)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반영하여, 창업 2년 이내 기업에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으로 일반 부문 참가자의 업력 기준을 완화했다. 올해 대회의 참가자 접수는 6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이후 예선(8월), 본선(권역대회, 9월), 결선(전국대회, 10월)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36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에서는 각 부문의 상위 팀(총 70팀 내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자전거길 140km를 신규노선으로 발굴하고, 7월 1일부터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27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33개 사업(신규발굴 8개, 기존노선 개선 25개)을 추진하고 총 80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신규노선은 현재 구축됐거나 몇 년 내 조성될 자전거길 중, 기존노선과의 연결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개통시기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년 만에 새로운 노선 240km를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는 140km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노선은 ▴대전‧ 충남 천안,▴전북 완주▴전남 곡성‧영암(2),▴경남 밀양·창원 등 총 140km다. 140km 중 92km는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나머지 48km는 2024년까지 지자체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이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 140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와 중국 해경국은 ‘2023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6. 7.~6. 9.)*’를 통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에서의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컸던 사안에 대해 우리측의 꾸준한 설득과 긴밀한 협의 노력으로 다음과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 먼저, 앞으로 우리 영해를 통과하는 중국어선 중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한 것으로 의심되는 어선에 대해 통신검색 등을 실시하고 그 정보를 중국측에 신속히 제공하며, 중국측은 조사 후 조치 결과를 우리측에 통보하는 것으로 의무화했다. 또한, 우리측이 중국 어획물운반선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작동 의무화를 중국측에 강력히 제기하여, 양측이 올해 하반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이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끝으로, 양국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공동순시의 궁극적인 목적이 수산자원 보호라는 것에 공감하며, 그간 한국쪽으로 치우쳤던 공동순시 해역을 한·중 잠정조치수역 전체로 확대하는 것에 합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6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 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에 순차적으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도 사당역, 범계역 등에서는 출·퇴근길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다”면서,“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어려운 산사태예방 시설 용어인 “사방댐”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하여 대국민 공모를 개최(2023.6.14.∼2023.7.14.)한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산의 계곡과 골짜기에 설치하여 토석·나무 등을 막는 시설로 이러한 목적과 기능을 나타내고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과 온국민소통 누리집(공모전→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용어를 심사하여 최우수 1점(산림청장 상장과 50만원)과 우수 2점(산림청장 상장과 30만 원)을 선정하고 2023년 8월에 산림청 누리집과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작 중 사방댐의 새 이름에 적합한 용어가 없을 경우는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공모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여름철 폭염과 강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전망에 대비하여 축사시설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축산관련기관 현장점검반을 통해 6월 14일부터 8월말까지 이루어지며,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물의 수급불안 요인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현장점검 대상은 축산농가 중 폭염 등에 취약한 1,600여 농가로, 최근 폭염 등 피해 발생 이력, 사육밀도 준수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점검순위를 정하여 폭염, 강풍, 호우 등에 대한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점검결과를 관할 지자체와 공유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는 시정조치 후에 미흡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가축은 축사 내 온도가 27~30℃를 넘게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하며, “축산농가와 지자체, 농축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 14일부터 주택 등을 매입 또는 임차하거나 근저당권 설정 등을 하고자 할 경우 해당 주소지에 외국인이 전입 신고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 제도가 시행된다. 그동안은 특정 주소지에 전입 신고한 외국인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해당 건물에 임차인으로서의 선순위 대항력을 가진 외국인의 전입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으며, 이로 인해 주택 등을 매입하거나 임차했을 경우 예상치 못한 권리행사에 제한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22년 12월 「출입국관리법」과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 개정(’23년 6월 시행)됐고, 법무부는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는 ‘외국인체류확인서’의 열람‧교부를 통하여 특정 주소지에 주택임대차 대항력이 있는 외국인의 유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외국인체류확인서’의 열람‧교부는 임대차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 등 신청 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가까운 출입국‧외국인관서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법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2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가 위생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기관에서 위생등급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사업에는 25개소가 참여해 매우 우수 17개소, 우수 1개소 등 총 18개소가 위생등급을 받았다. 신청대상은 구로구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신고를 하고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로, 신청일 기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 및 불법 가건물 설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 접수하거나 구로구보건소 5층 위생과 식품위생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시간으로 6.13일 오전 미국 재무부에서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 테러·금융정보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현재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을 겪으면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IT 분야를 포함한 해외 노동자의 외화벌이 활동이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으로의 불법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한미가 지난 4월과 5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함께 지정하는 등 긴밀한 공조 하에 더욱 촘촘한 대북제재망을 구축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 및 민간으로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서 김 본부장은 같은 날 오후 세계 최대의 IT 기업 중 하나인 구글 및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Mandiant) 社와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최근 북한의 사이버 위협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가상화폐 탈취, 민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직행좌석버스 및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7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 6월20일 : 안성 4401(한경대~양재꽃시장), 수원 M5422(삼성전자~강남역) 6월30일 : 화성 M4434(동탄2신도시~강남역), 수원 M5443(호매실스타힐스~강남역) 7월17일 : 평택 5401(지제역~강남역), 남양주 M2353(진건지구~잠실) 8월 1일 : 수원 M5115(광교~서울역) 직행좌석버스 2개 노선(안성, 평택)은 신설노선이며, 광역급행버스 5개 노선은 민간이 운영을 결정하는 민영제에서 정부가 운영체계 전반을 책임지는 준공영제 전환노선으로, 이번에 운행 개시되는 광역버스 7개 노선을 포함하여 현재 99개 노선을 대광위 준공영제로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신설 12개 노선과 이관 42개 노선을 포함하여 153개까지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좌석예약제 운영 및 혼잡 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통해 탑승혼잡 상황을 해소할 예정이며, 금번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신도림동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림동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은 ‘구로역 및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구역’내 도시계획시설(도로)에 대한 사업으로 위치는 신도림동 439-58∼427-4 구간과 신도림동 433-17 주변이다. 구로구는 이중 신도림동 439-58∼427-4간 도로 확장을 완료했다. 이 구간은 기존에 오래된 공장지대 옆의 폭이 좁은 도로로,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도로의 폭을 넓히고 보도 신설은 물론 가로등을 설치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우기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도 신설했다. 한편 구로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신도림동 433-17 주변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 도로는 신도림 119안전센터와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사이 도로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교통 혼잡을 유발해왔다. 또 불법 주차 등으로 주민 간 갈등, 통행 불편, 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의 불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노후된 목4동청소년독서실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한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재정비하고 6월 13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문화재단과 협업을 기반으로 별도의 설계용역 없이 이번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1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상 1~3층에 위치한 내부 시설은 434.2㎡ 규모로 ▲개인 좌석 52석 ▲6인용 그룹 스터디룸 2실(12석) ▲소규모강의실(12석) ▲상담실(2실) ▲쉼터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방과후수업을 위한 소규모강의실을 신설했으며 상담실도 2곳으로 확대했다. 개인좌석은 집중형과 개방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개방형 열람석 중앙에는 식물인테리어를 적용한 인조 느티나무를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화사한 색감의 가구와 폭넓은 책상, 밝은 조명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답답한 독서실 이미지를 탈피했다. 이용료는 하루 500원으로 무인키오스크에서 회원등록만 하면 실시간 좌석 검색 및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 간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을 위해 ‘그룹 스터디룸’은 무료로 운영하며, 팀당 하루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다. 운영시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및 기술 교류, 투자유치를 총망라한 대규모 사업(비즈니스) 행사인 ‘케이-비즈니스 데이 인 미들 이스트 2023(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을 (현지시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두바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마련됐으며,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80여개사와 현지 구매자(바이어) 및 기업, 벤처투자사(VC)·새싹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의료, 뷰티, 콘텐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현지 구매자(바이어) 140여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교류 상담회에서는 정보기술(IT), 게임,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8개사가 현지 기업 100여개사와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지 진출의 물꼬를 튼다. 또한, 투자유치 행사에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효재) 소속 방송통신사무소는 최근 스팸 수신으로 인한 국민들의 사회적·경제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불법스팸 전송방지 및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활동으로는 ▲ 방송사를 통한 자막방송 송출 ▲ 전국 주요 전광판 광고 실시 ▲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온라인 설명회’ 공동 개최 및 홍보물 제작·배포 ▲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 추진 등이다. 방통위는 지난 2019년도부터 불법스팸 전송방지와 피해예방을 위한 자막방송을 송출해왔다. 최근 불법스팸이 불법대출·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과 같은 금융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 내용을 반영한 자막을 KBS, MBC, SBS 지상파방송사를 비롯한 종편PP·보도PP·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한국IPTV방송협회 등 각 회원사 방송채널에서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전국 주요 시설이나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대형 전광판(총 38기)을 통해 불법스팸 신고방법과 경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내에 입국하는 고용허가 및 계절근로자이며, 입국 후 실시하는 영농·한국 적응 교육 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태국 신종 마약 확산 동향, 한국의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시·도 인력수급 점검회의와 지자체의 이통장협의회 등을 통해서도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관련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농가도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촌지역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