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그리다'제9회 해양 안전 포스터 디자인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26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그리다 공모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45일간 총 1,100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 해양 안전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포스터 디자인 분야 대상은 장성화님의 작품으로 “불행과 다행은 구명조끼 한 장 차이” 바다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인 구명조끼 착용을 알리는 것을 시각화했고 또한, 어린이 분야 대상은 김지호 어린이(초2)의 작품으로 “안전한 바다를 그리다” 어린이 시각에서 바라보는 안전한 바다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 포스터 분야 우수작 4점과 어린이 그림 20점 등 총 26점이 선정되어 해양 안전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7월 18일 해양경찰청에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20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 및 관계관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이글스의 조종사와 정비관, 항공촬영 담당 등 총 8명의 대표인원이 참석했다. 블랙이글스는 올해 총 10여 회의 국내·외 에어쇼에 참가했다. 특히, 지난 5월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023’의 국제 에어쇼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수준 높은 곡예비행을 실시하며 많은 관중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에 이종섭 장관은 블랙이글스 조종사 및 관계관과 격려식사를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여러분의 뛰어난 기량 뿐만 아니라 완벽한 팀워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조종·정비·촬영 등 전 요원이 하나되어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방외교사절단으로서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과 방위산업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일간 ‘제5회 주소기반 생활‧행정 서비스 혁신과 산업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소정보 신산업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주소정보를 이용한 생활 편리 서비스, 주소정보와 연계한 국민 안전 서비스, 주소기반의 신산업 모델,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된 공모안에 대하여 실현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내용 구성 등을 심사하여 5편을 선정하고 10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주소정보 누리집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5개의 아이디어는 11월 개최 예정인 ‘세계주소 콘퍼런스’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채택된 공모안을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드림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주소정보 기반 관련 신산업 지원과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서 무단으로 방치된 물건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6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수욕장 내에 야영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야영·취사를 하고, 관련 물품 등을 오랜 기간 방치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여 해수욕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해수욕장법」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의 야영·취사, 물건 등 방치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원상회복 명령, 행정대집행 등 조치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방치된 물건의 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렵고, 행정대집행은 통상 1~6개월 정도 소요되어 신속한 조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해수욕장법」을 개정하여 해수욕장 내 용품 등을 무단으로 방치·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행정대집행이 곤란할 경우 관리청이 직접 제거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관리청이 제거할 수 있는 물건의 종류와 보관·처리 절차를 규정하고, 2023년 6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미지의 바다를 읽다! 미래의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6월 21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제3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6월 21일인 ‘해양조사의 날’은 해상교통안전, 해양의 보전·이용·개발 및 해양관할권 확보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6월 21일은 국제수로기구(IHO)*의 창립 기념일이자 UN 지정 국제기념일인 ‘세계 수로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조사 및 해양정보 종사자와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며, 그간 해양조사를 위해 힘써온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방송 ‘온바다(Onbad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외에, ▲ 해양조사·해양정보 관련 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 안전해(海) 사진 공모전 수상작(10점) 특별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난 70여 년간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와 함께해 온 해양조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빠르면 내년 하반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주민등록법'일부개정법률안이 6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공무원증(‘21.1월), 모바일 운전면허증(’22.7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23.6월)에 이은 네 번째 모바일 신분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니고 있어, 현장과 온라인에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 등에서 성년 확인은 물론이고, 민원 서류를 발급할 때, 은행에서 계좌개설 또는 대출 신청 시에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신원증명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 등 최신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하여 해킹이나 복제 가능성 차단 등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정보는 1인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 양수기는 침수 시 물을 빠르게 퍼낼 수 있는 장비로 활용되지만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해 오는 9월 27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양수기 작동 방법 실습, 긴급상황 발생 시 양수기 수령 방법 등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해당 동주민센터 2곳에서 실시하며, 동주민센터 직원 및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별 교육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해 해당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야간통행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목2 · 3동, 신정4동 203개소에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207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 앱을 설치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조명이 깜빡거려 위험상황을 주변에 전파한다. 구는 2021년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시작해 신월3동, 신정4동 주거안심구역에 399대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민공모를 통해 신월7동에 130개를 설치해 현재 총 529대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 설치 대상지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 3곳이 선정됐다. 구는 ▲목2동(공항대로 594~630번지) 74개소 ▲목3동(공항대로 530~등촌로 146) 32개소 ▲신정4동(오목로35길 22~오목로203) 97개소 총 203개소에 올해 9월까지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야간 보행 시 안심이 앱을 실행하고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19일 오후 3시 국가철도공단에서 교육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국버스연합회, 전국전세버스연합회, 고속버스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여 기관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등 7중 추돌사고와 관련하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버스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어 차관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정부, 관계기관이 노력했음에도,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로 버스 운행량이 증가하면서 사업용 버스의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1~5월) 약 30% 증가했음을 지적하면서,버스업계에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버스 정비를 철저히 하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휴식 부여와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교통공단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앙전파관리소(김정삼 소장)는 6월19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 회의실에서 강원경찰청(김도형 청장)과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전파관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 소속기관)의 통신사업자 현황 등 통신서비스 관련 자료와 강원경찰청의 보이스피싱 수사 요령(노하우)을 결합하여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앙전파관리소는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통신사업자 관련 자료 등을 요청받으면 신속하게 제공하게 되고, 강원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위조 서류 등이 확인되어 수사를 의뢰받으면 적극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화나 문자 등을 이용하여 시작되는 만큼 통신사업자의 관리를 담당하는 중앙전파관리소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대를 발족한 강원경찰청 간 협력으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6월 19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홍수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홍수대응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을 앞두고 인명피해 예방과 밀접한 과제들을 중점 점검한다. 유역(지방)환경청에서 관리 중인 홍수취약지구 390곳의 대책 추진상황 및 지역주민과의 협의체 운영 상황을 살펴본다. 응급복구와 관련된 지자체 및 국토관리청과의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 실적과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도 점검한다. 이어 홍수통제소에서 올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서울 도림천 도시침수예보 및 포항 냉천 홍수예보와 관련하여 예측정보의 활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예측 모형 검증 및 고도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 중 댐 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한다. 6월 16일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에서는 평균 약 648mm의 비가 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9일 오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먼저, 원 장관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에게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 항공여객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임사장으로서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잇단 사고로 인해 보안과 안전 문제에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항공보안 및 안전체계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 조기 정상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등 당면현안도 잘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에 맞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으로 항공산업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게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책임지는 주택도시금융의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심전세 앱,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과 같이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관세청은 6.19일부터 주차장, 체육시설, 녹지, 회의실, 강당 등 전국 각지의 세관이 보유한 공공시설의 국민 개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공공시설의 유휴시간에 지역주민 등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시설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세청은 주차장 34개(1,738면), 체육시설 13개, 강당(4)․ 회의실(5)․ 야외정원(1)․ 강좌(1) 11개 등 지역별 특색과 국민수요를 반영한 총 58개의 세관시설을 개방한다. 사례❶) 아름다운 경관과 조경을 자랑하는 관세인재개발원(천안)의 야외 정원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관세청 교육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명사 특별강의에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 사례❷)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세관(강남구 논현동)의 농구장, 풋살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여가생활을 지원 사례❸) 속초·동해·통영 등 주요 관광지역 세관의 주차장을 개방하여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의 편의를 제고 사례❹) 인천공항․부산․평택세관 등의 대강당, 회의실 등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고,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하여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우선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항만‧어항의 주요 시설물과 공사현장, 연안여객선, 항로표지시설 및 컨테이너 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중지 등 조치 후 개선시까지 관리한다. 이와 함께,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양식장에 대해 지자체별로 양식장 고정설비 등을 점검하고, 태풍 전 하천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태풍 후 발생한 쓰레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태풍이 접근할 때는 조업선과 주요 무역항 내 화물선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고, 태풍이 임박했을 때는 조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방충재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고무 방충재 사용자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관계기관 및 업계에 배포하고,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방충재 제작에 있어 부실 원료 사용을 근절하고 품질시험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및 공인시험기관에서의 품질시험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방충재 품질시험의 방법과 절차, 결과판정 방법 등을 자세히 규정했다. 또한, 방충재의 성능 충족을 위해 접안에너지를 산정할 때 선박의 크기나 속도와 같은 기본 설계조건 외에 접안부두 환경 등 다양한 영향계수를 결정하여 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접안에너지 산정법’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한 품질시험이 국제적으로도 상호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관련 업체가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정하는 시험방법대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를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로 발급받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성능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