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23일 오후 2시 GTX-A노선 한강 하저 TBM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현황 및 우기 대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GTX-A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면서, “국민들께서 GTX-A 개통에 따른 효과를 하루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GTX-A 전사업 구간의 여름철 수해 방지 대책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업단으로부터 보고 받은 후, “GTX-A는 대심도 지하에서 터널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침수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우기 대비가 필요하다”며,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폭우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양수시설 등을 준비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한강 하부를 통과하는 현장에서는 한강의 수위 상승 등도 염두에 두고 수해 방지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어 차관은 한강 하저 60m에서 TBM 공법으로 터널을 건설하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혹서기가 다가온 만큼, 근로자들께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하여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되는 ‘1차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6.25 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마련했다. 1차 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회로 진행되며,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섭 차관은 대장정 행사가 진행될 임진각 ‘DMZ 평화의 길’ 코스를 미리 걸어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차관은 “DMZ 자유·평화 대장정을 통해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의 소중함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6월 23일 최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평택 소파(SOFA)국민지원센터」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식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Joseph D’costa)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됐을 뿐 아니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했음을 상기하고,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외교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평택시를 지원해오고 있다. 외교부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6월 13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교 인근에서 악어추정 동물을 봤다고 신고된 사건에 대해 6월 14일부터 10일간 정밀 수색한 결과, 악어 및 악어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소속 기관(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악어가 발견됐다고 신고된 무섬교 일대를 비롯해 내성천 상류(영주댐)부터 하류(낙동강 유입 지점)까지 총 54Km 구간을 수색했다. 특히 △파충류 전문가에 의한 악어 흔적 조사, △열영상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주·야간 수색, △무인센서카메라(5대) 설치 및 감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밀 수색했다. 그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의 서식 흔적과 다른 야생동물(고라니, 너구리, 조류 등)만 확인됐을 뿐 악어 및 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10일간의 정밀 수색에도 악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 1~2주간 무인센서카메라를 활용한 감시는 지속할 계획이다. 영주시에서도 지역 주민에게 악어추정 동물 신고 접수 방법(전화 054-634-3100)을 알리고 현장에 출입통제 인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에 대한 빠른 인지와 대응을 위해 기존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구체화하여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계별(평상시, 발생 우려 시, 발생 시, 발생 후), 장소별(주택, 야영 중, 산행 중, 운전 중)로 국민행동요령을 세분화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행동요령도 포함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평상시 집 주변 배수시설 등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 ▲대피 경로와 장소를 사전에 숙지하여 유사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 산사태 발생 시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에 위치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 ▲ 산사태 발생 확인 시 ‘스마트산림재해’ 앱 또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이나 소방서(119)에 신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사태정보시스템, ‘스마트산림재해’ 앱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개정된 국민행동요령을 책자, 홍보지, 포스터, 배너, 만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및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기상청은 6월 23일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점검을 위해 ‘대한민국 방재업무의 시발점’인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3개월 전망(7∼9월)과 여름철 방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3개월 전망에서 여름철(7~8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기상청 현업 기후예측모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11개 기상청의 471개 기후예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6~63%에 달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39~47%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열대 태평양·북대서양·인도양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 기후감시 요소를 분석한 결과, 열대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강한 대류 활동이 우리나라 쪽으로 대기 파동을 형성하여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기온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의 경우, 엘니뇨가 여름철 동안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에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인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대한 면밀한 파악과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부품국산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매년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함에 따라 무기체계 부품국산화율과 개발성공 부품액 매출액 역시 지속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 방위산업 활성화 및 수출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기에 이번 부대행사들을 참관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8일은 ‘국산화 지원사업 설명 및 성과발표회’를 진행한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규정·제도의 설명을 통해 기본 정보를 제공하며 이어 진행되는 성과발표회에서는 원진엠앤티, 신보, 브로던 3개사가 개발과제 현황, 주요성과, 국산화 성공노하우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할 예정이다. 방산분야에 대해 정보가 빈약하여 고충을 앓던 신규업체들은 참석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29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체류 유학생 수는 지난 10년간 약 8만 명에서 약 20만 명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다. 앞으로는 유학생 유치 확대를 지원하면서도 유학생의 한국사회 적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학 제도를 내실화하고자 한다. 첫째, 유학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능력 심사 기준을 완화합니다. 재정능력 입증 기준이 달러에서 원화로 변경되고, 학위과정 유학생의 경우 2천만 원, 어학연수생의 경우 1천만 원 상당의 재정능력을 입증하면 된다. 특히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유학생은 학위과정 1천 6백만 원, 어학연수생은 8백만 원 상당의 재정능력을 입증하도록 기준을 추가 완화했다. 둘째,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유학 활동 병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근로자들이 직업 전문성을 개발하여, 숙련기능인력(E-7-4) 자격을 취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유학생의 한국어능력 입증 방식을 다양화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시 대비 논술 특강을 펼친다. 특강은 인문과 수리 분야로 나눠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4주간 열린다. 인문은 7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수리는 19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논술교육 전문기관인 ㈜기호교육의 변준한 인문논술 강사가 개요작성, 비교하기, 비판 및 대안 제시하기 등을, 안준영 수리논술 강사가 빈출 문제와 대학별 출제 특징, 실전 총정리 등을 내용으로 3시간 동안 강의를 펼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재수생 포함)이다. 분야별로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국군 전사자가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0년 6월경 강원도 철원군 마현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2사단 소속 고(故) 김현택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 탐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국유단 기동 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전라남도 신안군)를 확인한 뒤 행정관서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2016년 4월 고인의 딸 김득례(73세) 님을 방문,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 이후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대조 분석하여 부녀관계로 확인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2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인의 유해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세 차례에 걸쳐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다. 지난 2010년 6월경 국유단과 육군 15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개인호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발굴 작전을 하던 중 넙적다리뼈를 수습했으며, 이후 같은 해 10월,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6월 26일부터'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공모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국토 경관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접수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하여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등 상장 및 표창 12점이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공공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의 대표명소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피서지로 사랑받는 ‘안양천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구로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장식은 7월 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0.2m, 0.4m, 0.6m, 0.75m의 수심이 다른 다양한 수영장과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노천샤워기, 탈의실을 운영한다. 또 물놀이장 내에 푸드트럭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 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 및 휴식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6일에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각종 사고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시설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18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 교육부터 취업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서별 산재해 있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단순노무 일자리 위주였던 취업연계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과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2가지로, 취 · 창업 연계가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및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구는 최근 이모티콘 · 캐릭터 상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인력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드로잉 장비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SNS 이모티콘과 캐릭터, 스마트폰 테마 디자인 교육을 통해 포토샵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작품모음집(포트폴리오) 제작, 작가 데뷔 등을 돕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 22일 오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개최된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바이크 런’은 통학거리가 멀어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천여 대의 자전거가 기부됐다. 김 여사는 자전거 기부를 축하하며 “이 자전거들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튼튼한 체력을 길러주고,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도전한다는 것, 그리고 실패에서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하고, “여러분이 꿈을 이뤄나가며 베트남을 넘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학생들은 새 자전거를 받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하며 자전거를 타고 학교 통학을 하고, 동생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겠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자전거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셨다”며 SOS 어린이마을과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과 SOS 어린이마을에 대한 자전거 기부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6.22일 정강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3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국장은 모두 발언에서 금년 초부터 우리 국민들의 해외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국민 관련 해외 사건사고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행업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국내 연고자에게 행선지 및 연락처를 사전에 공유할 필요성 강조하고,여행객들은 방문국의 법령, 제도, 문화를 존중할 필요가 있으며, 출국 전 이러한 사항을 사전에 숙지할 것을 권고, 각국의 마약, 감염병(혹은 풍토병)과 중국 반간첩법(7월부터 시행 예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발표를 통해 최근 태풍 마와르로 인한 괌에서의 우리 여행객들에 대한 영사조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고발생 대비 여행자보험 가입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아울러 하계 휴가철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해외 관광지 물놀이 활동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증가할 수 있음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