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2022년 기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추진 △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세무조사 목표달성율과 도세 징수율, 도세 신장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충남도 주관으로 시행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과 납세지원 콜센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군민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민들의 납세의식과 묵묵히 일하는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도 군민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공시하는 제도로,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자료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2만2350호를 대상으로 주택 부속 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했으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3.12% 하락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변동요인으로는 정부의 부동산가격 현실화 반영계획이 수정됨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한 주택가격은 가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수 정승환이 참여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세 번째 OST가 오늘 29일 1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독보적인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감동 시켜온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세 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다. 정승환이 가창한 '숨'은 특유의 감정선과 부드러운 보이스로 몰입감을 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닥터 차정숙' OST Part.3 '숨'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과 그 선택을 붙잡는 무거운 책임감들로 가득한 어른이 사는 현실 앞에 미처 자라지 못한 마음속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스스로에게 숨을 불어 넣으며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주인공의 의지를 따뜻하게 담아낸 곡이다. 몽환적이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점차 풍성한 스케일로 다이내믹해지는 리듬에 정승환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지며 내면의 아이를 위로한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순둥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트라이비! 어디 가?’ Ep.02 고령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트라이비는 경북 고령으로 떠나 딸기 농장 체험과 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고령으로 가는 길, 트라이비는 휴게소에 들러 휴게소 음식 폭풍 먹방과 모자 쇼핑으로 친구 같은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번 여행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딸기 농장에 도착한 트라이비는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 휴게소 먹방에 이어 딸기 꼭지까지 야무지게 먹으며 딸기를 따기 시작한 소은은 뚜껑이 안 닫힐 정도로 수북이 딸기를 따 폭소를 자극했다. 리더 송선은 딸기를 따면서도 “트루들 갖다 줬음 줬겠다. 제가 많이 따서 한입씩 줄게요”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 팬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멤버들은 전통 방식으로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값진 경험을 했고, 멤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두부를 만들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라이비는 직접 만든 두부와 김치, 할머니 표 식혜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찐’ 농촌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KBS ‘불후의 명곡’ 이무진이 우승은 고사하고 단 1번의 승도 올리지 못했다며 우승 트로피에 욕심을 낸다. 오늘(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4회는 ‘아티스트 송창식’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는 유리상자, 박정현, 환희, 양동근, 정승환, 박창근, 이무진, 조명섭, Xdinary Heroes, 에이머스(AIMERS) 등이 출연해 송창식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부른다. 토크 대기실에서 이무진은 ‘불후의 명곡’ 전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우승 수준이 아니라 무승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무진은 우승 트로피에 욕심을 내비치며 “여기서 제가 또 1승을 못하면 참 웃겨진다”며 남다른 부담감을 표현하기도. 이와 함께 이무진은 매 출연진들의 무대에 대해 일목요연한 감상평을 전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10여 년 뒤에 음악평론가가 되어 있을 거 같다”고 말하고, MC 이찬원은 “임진모 씨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무진은 송창식의 ‘맨 처음 고백’을 선곡하며 “사랑에 빠진 남성의 이야기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MBC ‘조선변호사’ 우도환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변주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9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 분)가 왕 이휼(송건희 분)의 제안으로 송사를 맡게 됐고, 송사의 방향이 묘하게 흘러가면서 몰입감을 높였다. 어제 9회 방송에서는 추영우(최무성 분)의 죽음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한수는 유지선(차학연 분)이 자신을 의심하자 “저보다 좀 더 가깝고 높은 곳에 계신 분들 중에서 찾으시지요”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당황시켰다. 지선은 대장간에서 다시 만난 한수에게 “언제까지 소원각에 더부살이하고 있을 셈이냐?”라고 맞불을 놓으며,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을 더했다. 텅 빈 소원각에 불길한 느낌을 받은 한수는 이연주(김지연 분)를 찾아 나섰고, 보자마자 꽉 껴안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수는 연주에게 천에 감싼 단도를 건네면서 “외지부 조수 노릇 그만 둬”라고 해고 통보를 하고는 쓸쓸하게 뒤돌아섰다. 이어 연주와 만난 지선은 한수와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조한 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의 사랑 가득한 웨딩 화보가 공개되었다. 지난 26일, 와이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HAPPY EVER AFTER’라는 컨셉 하에 이다해와 세븐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냈다.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이다해, 세븐은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촬영 내내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다해와 세븐이 화보에서 착용한 신발은 모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 제품이다. 특히, 세븐과 함께 찍은 화보 속 이다해가 착용한 에이블린(AVELINE) 100은 아이보리 그로그랭 소재로 두개의 오버사이즈 리본 포인트와 오픈 토 디자인으로 특별한 룩에 포인트 주기 좋은 샌들이다. 그 외 고급스러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레이어드한 클래식한 포인티드 토 실루엣의 아리(ARI) 펌프스와 핫픽스 크리스털로 장식된 포인티드 토 스타일의 사에다(SAEDA) 100 펌프스를 착용, 예비신부들에게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웨딩슈즈로 제안하고 있다. 세븐이 착용한 지미추 ‘테임(THAME)’은 블랙 코어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9일 대천천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식개선 어울림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장애인 복지시설·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체험 부스, 천변길 걷기,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한마당 잔치, 경품권 추첨 등도 열려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보령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 그린에너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자전거 주스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탄소중립 OX퀴즈, 그린올림픽(양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쉽고 재밌게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그린에너지 한마당에 참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에너지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석탄화력 발전 중심도시에서 올해부터 에너지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수소,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과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녹색산업, 자원순환 등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산업, 그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8일 세미나실에서 22명을 대상으로 신규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40시간 동안 단계별로 기본, 심화, 후속 교육 순서로 진행된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농업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농업인육성을 목표로 △농가경영의 이해와 경영개선실천 교육 △농장 중장기 비전·전략 수립 △농가경영정보 활용 등 주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및 개별농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산군 강소농의 농업경영마인드 함양은 물론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구축까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 및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은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토대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 중에 있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말 5만명 아래로 감소 된 인구와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게 되며, 주민·지역리더·전문가 및 지자체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전략적 방안과 실행과제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주거, 돌봄, 교육, 청년 등 분야별 대표자와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인구감소대응위원회의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에 따른 법정위원회로써 앞으로 서천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문하고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내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242명에게 장학금 3억639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은 일반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2500만 원, 대학생 122명에게 등록금 범위 내 최대 150만 원씩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으로 27명에게 각 100만 원씩 2700만 원, 지역 고교 출신자 아주자동차대학 입학 반값 등록금을 27명에게 3789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석사과정 학생들에게도 반값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0만 원씩 4500만 원을, 대학생 1명에게 5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사회 의결을 토대로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장학금을 개별 지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28일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투자기업인 ㈜동양케미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동양케미칼은 동물 배합사료의 필수 첨가제인 인산칼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에서 합작법인을 운영하다 중국공장을 정리하고 장항국가산업단지로 돌아왔다. 현재 인산칼슘의 국내 수요는 연간 10만t으로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가축들의 면역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장항산단에 입주한 동양케미칼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 수요의 40%인 연간 4만t의 인산칼슘을 생산할 수 있으며, 내수 공급은 물론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등을 지역에서 조달 시 원가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필수 소재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케미칼은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8일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12명과 공무원 2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이 포함됐다.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부동산 시가표준액 결정,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역할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지방세 운영이야말로 납세자 권리보호의 첫걸음이며,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방세정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오는 5월 4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9개 기관·단체 약 200여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역대 최대규모의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자치단체별로 매년 정기 실시하는 훈련이며, 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초기 선착 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보건소 재난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또한 군은 재난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가동해 협업 기능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재난대비 상시 훈련 목표달성을 위해 일정별로 4월 26일 도상훈련, 5월 3일 예비훈련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5월 4일 본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