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 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이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꺼내자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상인들은 “힘들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대통령님이 더 애써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시행이다.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미락단지 내 외식업소 12곳이 참여한다. 참여 업소들은 특화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법, 친절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집합교육을 비롯해 △현장 점검 △전문가 상담 △사후 점검·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은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연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한층 효과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락단지 외식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핵심 전문기술 습득과 다양한 작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 단지와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블루베리,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실증 연구사례와 양액재배 시스템 등 ICT기반 자동화 재배시스템을 살펴보고 미래농업 기술의 방향을 체감했다. 또한 진주시 고추, 사천시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선도농가를 방문해 ICT기반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현장교육과 농업인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 받아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김창복(장흥읍, 45세) 교육생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농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에서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원범) 주관으로 ‘제12회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경남 서북부 지역의 ‘거함산합’이라고 불리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등 4개 군에서 400여 명의 대표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 속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아름다운 화합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선수들은 남, 여 개인전을 통해 4인 1조로 36홀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여 우승자를 가렸으며, 대회 결과 ▲남성부 우승 강용호(거창군) ▲여성부 우승 배성옥(거창군) ▲남성부 준우승 이종석(산청군) ▲여성부 준우승 황순자(거창군)가 각각 차지했다. 신원범 협회장은 “우리군은 잘 조성된 관내 파크골프장들이 마음껏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이며,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료와 상관없이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자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포함), 읍면사무소, 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해남사랑상품권 지류형·모바일 중 선택할 수 있다. 1·2차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류형 해남사랑상품권 2차분의 경우에도 사용기한이 명시되어 있어 기한이 지나면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중장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의 좋은 경과를 보인다. 전립선암 또한 고령화로 인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무료검진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갑상선암은 40세 이상 여성,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남성이며, 해남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혈액검사를 통한 1차 검사로 진행되며,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2차 정밀검사로 연계된다. 군은 유소견자에게는 2차 검진을 안내해 조기 치료를 돕고 재가암 환자 등록 등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암 조기발견이 최선의 치료다”라며“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남군 2026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 1,390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5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8만 51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올해 1만1,140원보다 2.2%(25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20원보다 1,07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명이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매년 결정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서빛마루도서관에서 가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림 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함께 향유하는 열린 공간임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책과 음악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에서 하림 씨는 자신의 저서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중심으로 사랑, 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대표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난치병’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이 색다르고 감동적이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10일에는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청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30여 년간 4천여 구의 시신을 부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의미를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이번 북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풍암동 가을밤을 환하게 밝힌다. 서구는 1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리어린이공원에서 ‘풍암 야시장 굿바이 마켓(Good-Buy Marke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풍암동 주민자치회, 17개 골목상인회 등이 함께 준비한 풍암동의 대표적인 마을활동으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야시장에는 치킨·피자·족발·전·분식·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 20곳을 포함해 후원 기업 팝업스토어, 바닥놀이터,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서구는 AI 전문기업 ‘질풍스튜디오’와 함께 풍암동 마을 캐릭터를 만드는 ‘풍탈리안 브레인롯’와 나만의 AI 굿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를 진행한다. 또한 풍암동 주민자치회와 마을주민 등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주출입구와 차량 통행 구간을 관리하고 화기·전기·조명 등 시설물에는 전담 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 주민 간 상생과 연대로 만들어진 풍암야시장은 ‘착한도시 서구’의 선한 영향력을 느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고 우수한 문화·관광 정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선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구는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한 도심속 버스킹 및 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공연 및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 활성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서구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체육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5회 어등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어등미술대전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신인 작가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기성 작가에게는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다. 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1인 2점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원서는 광산구, 광산문화원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회화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서예·문인화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산문화원(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1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등미술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원(062-941-3377)에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소외이웃 지원 △지역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1만 56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연휴 동안 5개 경로식당, 658명의 대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 금액을 지원한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농·축산물·공산품 원산지 등을 점검한다. 명절 전 임금체불 피해가 없도록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임금체불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통해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 32개소와 도로,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국비 14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18%까지 확대하고 상생페이백 행사 등과 연계해 시민들이 최대 38%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부터 모바일과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기존 13%에서 5% 추가 할인한 18%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선할인 10%에 더해 8% 캐시백 적립을 받아 총 1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나주시가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시가 함께 추진하는 추석맞이 상생페이백(10%)과 착한가격업소(5%), 타지역 주말소비 촉진사업(5%) 지원까지 더하면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 원 한도(지류 포함 통합 금액)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탑선(대표 윤정택)이 18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탑선 임직원들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기금은 학업에 정진하는 신안 지역 학생들의 소질 개발과 학업 지속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탑선 임직원은 “신안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탑선이 전달해주신 햇살처럼 따뜻한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 소중한 장학기금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되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8년 설립된 ㈜탑선은 태양광 발전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13일~14일 수지중앙터널에서는 용인 수지구민들을 위한 ‘안전체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두산나눔공동체와 올제커뮤니케이션이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ㆍ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용인서부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안전정책관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자연재해 관련 VR 체험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주민들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어 ‘우리아이 첫 작품 전시회’에서는 용인시 경기도 0세 전용 어린이집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돼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녹색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길이 499m의 보행자 전용 터널로, 2023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로와 완전히 분리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덕분에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