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구이양, 중국 2025년 11월9일 -- 2025년 국제 산악 관광 및 야외 스포츠 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Mountain Tourism and Outdoor Sports, MTOS)가 11월 11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서 개최된다. '문화, 관광, 스포츠의 융합으로 고품격 삶을 선사한다(Integration of Culture, Tourism and Sports Presents a High-Quality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 산악 관광연맹(International Mountain Tourism Alliance, IMTA) 연례대회, 국제 산악 관광 진흥대회(International Mountain Tourism Promotion Conference), 구이저우 산악 관광지 현장학습(Field Trip to Guizhou Mountain Tourism Destinations), 그리고 '구이저우은행 - 산악 문화, 관광 및 야외 스포츠 장비 전시회(Bank of Guizhou - Mountain Culture, Tourism and Outdoor Spor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1월 8일 -- 도시 및 스마트 도시 솔루션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서밋인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가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2025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43개국에서 2만 7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 어떻게 혁신적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도시의 시대(The Time for Citi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SCEWC 2025에서는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전 세계적 노력에서 기술이 가진 혁신적 잠재력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도시 전시 구역에서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전 세계 대도시의 솔루션 마련을 어떻게 가속하면서 변화의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우고 발렌티(Ugo Valenti) SCEWC 담당 이사는 "도시는 미래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받아들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싱가포르 2025년 11월 8일 -- 4일간 열리는 마오타이 싱가포르 오픈(Moutai Singapore Open)이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Singapore Island Country Club)에서 치열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국의 왕정훈은 목요일 열린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전역을 도는 10개 정규 투어 중 9번째 일정으로, 올해 아시안투어의 '왕중왕'을 가리는 중요한 무대다. 우승자에게는 세계 최고 골프 리그인 LIV 골프 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지기에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왕정훈은 경기 내내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하며 9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태국의 키라덱 아피반랏(Kiradech Aphibarnrat), 건 짜른쿨(Gunn Charoenkul), 그리고 짐바브웨의 키어런 빈센트(Kieran Vincent) 선수가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여러 국가의 선수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오타이 시음존(Moutai Ta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학습 중심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실습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점검단은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도내 모든 직업계고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과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확인 △현장실습 관련 서류 점검 등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11월 7일(금)은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도교육청과 학교 점검단이 확인한 안전관리 사항과 학생 실습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앞서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R&D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최초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시설을 둘러보며 작동 원리와 연구 성과 등을 경청했다. KSTAR가 향후 핵융합 반응을 통한 전력 생산에 최적화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연구장치를 영구적으로 돌릴 수 있느냐”, “중수소, 삼중수소 같은 연료 투입이 24시간 가능한가”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10m 높이의 KSTAR 핵심장치를 가리키며 “주로 어떤 연구를 하는 것이냐”며 장치 내 플라스마 발생 원리, 핵융합을 일으키는 기제 등을 연이어 물었다. 남용운 핵융합연 KSTAR 연구본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총괄센터는 지난 6일 남양주 퇴계원먹자골목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퇴계원먹자골목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화요리점 ‘초마미엔’ 임직원이 짜장면을 요리하고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생수와 떡, 요구르트 등을 지원했다. 북부총괄센터 직원들은 퇴계원먹자골목상인회,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배식 봉사로 지원에 나섰다. 경상원 직원들은 배식 외에도 기관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손수건과 양치컵 등 친환경 물품도 배부했다. 퇴계원먹자골목상인회 정현구 회장은 “경상원 사업에 참여하며 우리 골목에 많은 도민들이 오가며 활기가 띠고 있는데, 오늘 또 한 번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상권의 결속을 다지고 ESG 가치도 실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승진 및 신규임용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정희정 토마토교육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건전한 조직문화(갑질 등) 조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언론보도 사례와 관련 규정 해석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Q&A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성군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롭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승진 및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혁신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7일 서산 팔봉산에서 도와 서산시 공무원, 충남임우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을 펼쳤다. 1973년 10월 1일 설립한 충남임우회는 도와 시군 퇴직 녹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등 공익봉사 활동은 충남임우회원들이 그동안 녹지직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찾아 기여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림 내 흡연·취사행위가 증가하고, 산림 인접지 생활쓰레기·논밭두렁 소각도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건조한 가을철은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 여러분들도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7일 10:00-12:00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서울에서 제16차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지난 6월 이후 한일 간 3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된 데 이어, 일본 다카이치 내각 출범 후 약 열흘 만에 양국 정상이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안보와 경제가 중첩되고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박 차관은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일 간 과제들의 해결을 모색함과 동시에,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부터 협력해 나가며 관계 발전의 선순환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후나코시 차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최근 한반도 관련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