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동항 일대의 주차난과 교통혼잡 문제가 장기간 방치되며 시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시정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국동항 물량장은 지역 어민과 주민의 경제적 활동을 위해 조성된 공간임에도, 현재 대형 화물차와 크레인, 캠핑카 등이 장기 점유하면서 사실상 사설 차고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월동 넘너리 일대는 낚시객 차량과 경도대교 공사차량, 주민 차량이 뒤엉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상시화되고 있다”며 “주차공간 부족과 무질서한 차량 진입으로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고성과 충돌 위기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정 의원은 “이미 지난 제227회 임시회에서 문제를 지적했지만 개선의 기미가 없고, 해수부 소유 어항시설이라는 이유로 시의 대응이 계고장 부착과 안내 현수막 설치에 그치고 있으면서도 해수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옥기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여천동)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 ‘낭만 낭도 펫비치’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대상지는 화정면 낭도 장사금 해수욕장 일원으로, 현재 자율 이용 중인 지역을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여수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반려산업, 이른바 ‘펫코노미’ 시장이 2032년에는 2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여수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흐름에 대응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양·웰니스 관광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여수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가 제정돼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실질적인 거점사업은 부족하다”며 “낭도에 샤워장, 음수대, 안내소, 안전펜스 등 기본시설을 갖춘 전용 해수욕장을 조성하고, 섬 둘레길과 연계한 반려동물 산책코스 ‘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생활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죽림지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클린 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여수의 주택가와 상가밀집 지역은 여전히 시민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배출하고, 환경미화원이 수작업으로 수거하는 비효율적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쓰레기가 노상에 장시간 방치돼 악취와 도시 미관 훼손, 상권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죽림지구는 일평균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인근 동 지역보다 1.5배 많지만 클린하우스(공공 집하장)가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며 “죽림·웅천·장성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클린하우스 설치 우선순위가 낮게 책정된 것은 행정형평성과 정책 체감도 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단속과 안내판 설치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악취 감지·분리배출 인식·수거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기반 스마트 집하장을 도입해야 한다”며 “서울 중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 구도심 고지대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심경사형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고소동·종화동 일대는 여수를 대표하는 원도심 지역이지만, 좁고 가파른 골목과 수십 개의 계단이 이어져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외출조차 힘든 생활환경이 됐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지대에는 경사형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저지대에는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관광객이 차량을 두고 편하게 벽화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두 사업이 병행될 때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관광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시민 이동 편의를 넘어 주변 상권을 살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여수도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다”며 “도심경사형 에스컬레이터는 복지·관광·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강재헌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천동)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자동차전용도로 문제에 대해 강 의원은 “명칭은 전용도로지만, 상습 정체와 잦은 사고로 시민 불편이 끊이지 않는다”며 “특히 전광표지가 측면 지주식 형태로 설치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며 인식하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문형식 지주를 설치하고, 모든 차로에서 교통 정보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기본 조치”라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여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해양관광도시이자 27만 시민이 살아가는 산업·관광 중심도시임에도,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라며 “교통 접근성과 산업 경쟁력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찬기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복지와 인권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가 존중받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여수시에는 1,335명의 이용자가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이처럼 큰 규모의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는지는 곧 여수시 장애인 복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라고 밝혔다. 이어 “동백원을 비롯한 6개 수탁기관과 1,240명의 활동지원사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기관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 표준화된 매뉴얼과 정기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접수된 민원만 보더라도 이용자 측은 지원시간 부족과 서비스 불만, 활동지원사 매칭 문제를 호소하고 있으며, 활동지원사 측은 무급근로·과도한 사적 업무·폭언·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제도 전반의 근본 개선을 요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쌍봉·화양·주삼)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MBC의 순천 이전은 지역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와 지역성 구현의 책무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수시는 즉각적이고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여수MBC가 시민 공론화나 의견 수렴 없이 순천시와 밀실협약을 체결하고, 사명 변경까지 추진한 것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순천시가 행정적 지원과 특혜성 자원을 활용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침해했다면, 이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1조와 제5조에 명시된 지역성 구현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시정부의 사전 정보 파악과 행정 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변명이나 중재의 시간이 아니라, 시정부가 시민과 함께 법적·행정적·정책적 대응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여수 시민들의 분노는 한계치를 넘었다”며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광고 불매운동과 상경 집회 등 자발적인 행동이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문학은 나무의 깊은 뿌리처럼 시민의 마음에 지혜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정신의 양식”이라며 “여수의 문학적 뿌리를 세우고, 미래 세대가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립문학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경남문학관 등은 지역 문학의 계승과 시민 문학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이처럼 문학관은 지역의 정신적 자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여수도 시립문학관 건립을 통해 지역 문학의 산실이자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는 고려가요 ‘동동’의 정서가 서린 도시이자, 김윤식·오횡묵·정소·김유 등 역사적 문인들과 박보운·김자환·이성관·한창훈 등 현대문인이 함께한 한국문학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는 해양문학의 보고(寶庫)로, 여수해양문학상을 통해 바다와 섬,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여수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왔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은 '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11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 10월 31일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철수), 사상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장진웅),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권영기),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지휘/강미순), 영도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채범석), 예원합창단(지휘/조수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청소년들 합창단들의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 11월 1일은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태경),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이현성), 조이주니어합창단(지휘/김혜민),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우원석),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성배), 정관소년소녀합창단(지휘/차윤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순수 합창음악의 성격을 살려 전통클래식, 동요,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선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7일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중 3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 점검의 하나로 위촉직 영양교사 2인을 포함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4인이 공급업체를 방문하여 작업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 온도, 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업체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급식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량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동구·부산진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각 구청 및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또한 높이기 위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수성초(동구), 백운초(남구), 9월 24일 성북초(부산진구), 10월 21일 용산초(남구), 10월 23일 양정초(부산진구)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이란 슬로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횡단보도 안전한 건너기 ▲운전자 대상 서행·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학생·교직원이 함께 교통안전을 서약하는 등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작은 교통 습관부터 바꾸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예술 문화를 향유하고,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가을 콘서트와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로 구성했다. ‘가을 콘서트’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역사관 배움터와 야외에서 진행한다. 연희단 잽이의 풍물놀이 공연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는 30일에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회차는 목요일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영화 ‘코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소년의 여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미 분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청 산하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립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승인에 이어 부산시로부터 지난 16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사 정립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자체 특색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정체성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맞은편 (옛)감정초등학교 부지를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개관했다. 이곳은 부산교육의 역사적 발자취를 연구·보존·전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및 교과목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문화기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등록은 부산교육역사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역사관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시민도서관 배움마당 강의실에서 학부모와 자녀 8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 서로 이해하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진행한다. 유아 6~7세를 대상으로는 스토리텔링과 활동지 놀이를 통해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마음 탐험’을 실시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연상퀴즈와 동요게임을 통해 가족과 협동하는 ‘엄마, 아빠랑 상상만발 그림책 놀이터’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정에서의 독서활동이 생활화되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관내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연수 ‘10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교육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배준범 교수(기계공학부)가 맡아 ‘우리 아이(AI) 로보틱스 전문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배 교수는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주도할 미래사회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로봇 및 AI 융합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과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