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별 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서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신규 및 저연차 서무들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하고, 행정의 기초를 담당하는 서무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서무 역할 이해 ▲보안 교육 ▲직원 복무 관리 ▲공무원 조직업무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안내 ▲각종 동향 파악 ▲업무계획 보고서 작성 등 서무업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만 르네상스 등 시 주요 정책 홍보도 포함됐다. 해당 분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과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서무는 조직 운영의 기초를 담당하며 부서 간 소통과 업무 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남관 일대에서 ‘2025 여수 국가유산 야행’ 행사와 연계해 SNS 서포터즈와 함께 시 공식 SNS ‘여수이야기‘ 친구 맺기 홍보 활동 ’여수랑 친구행‘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 공식 SNS 채널을 홍보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및 주요 행사∙축제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여수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중심으로 구독(친구추가)을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약 370명의 신규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1만 3,971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매일 카드 뉴스 3~4건과 함께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여수이야기‘를 통해 주요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수이야기‘를 보다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호흡하는 SNS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장애인복지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의 1,450만 원 상당 후원과 함께 여수소방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아크차단기 설치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시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아크차단기와 소화 패치를 후원하고 노후 전기설비 점검 등 재능기부도 실천했다. 여수소방서는 화재재난 안전 키트 배부 및 여름철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배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전기방전(아크)을 감지해 회로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다. 이번 설치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전기안전 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오 여수시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의 전기화재 예방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섬진강 유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만성리, 모사금, 무슬목 등 주요 해수욕장 해안에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신속한 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로 초목류 등 1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시는 정화선 3척을 투입해 총 15회에 걸쳐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자생 단체, 시민 등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약 70톤을 수거했다. 시는 전문 용역업체와 협력해 정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장비를 추가 투입해 오는 7월 말까지 유입 쓰레기 전량을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수욕장과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히 정비해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하천·계곡 내 무단 점용, 불법 상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하천·계곡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등 불법 상행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TF팀)을 구성했으며, 마을 단위 단속반을 운영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평상, 천막 등) 설치 ▲미신고 숙박·야영·음식점 운영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 시에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고발·과태료(변상금) 부과는 물론 행정대집행과 강제 철거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하천 구역 내 불법 점용은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하천정비법' 제2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행위 유형에 따라 '산지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추가 처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운수종사자 편익 및 휴게시설’이 지난 6월 17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 해소와 보다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순공사비 20억 원)으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와 여수유탑유블레스 사이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42㎡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개인 및 법인택시 사무실과 휴게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택시 종사자의 편의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성된 주차장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인근 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FLEX센터 건립 등)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운수종사자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 주체인 만큼,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한파 등 사계절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재난안전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신속하게 운영하며, 13개 협업 기능별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각 단계별로 재난 상황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 응급 복구 등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서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76곳과 급경사지 215곳, 반지하주택 21곳, 배수펌프장 9곳 등을 상시적으로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 대응 전담팀(TF팀)을 구성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 전역에 무더위쉼터 437곳과 그늘막 204곳, 스마트 승강장 5곳, 쿨링포그 4곳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에서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1도 1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 건립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김병철)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건설안전관리 우수현장’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4일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전북, 광주 각각 1개소씩 각 지역의 우수 건설 현장에 선정됐다.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오진옥 감리단장과 건축공사 배규용 현장대리인이 건설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현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현장 선정은 지난 3월 14일(목) 실시된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의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우수현장 선정은 신안군,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의 협업 속에 안전을 최우선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파리바게뜨 점주협의회 여수지부와 함께 ‘옹달샘 협약’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옹달샘 협약’은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이 협약된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하면 얼음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2023년 첫 시행 당시 현장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도 18개소 전체 점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상생을 이어간다. 공단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도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옹달샘’이라는 명칭은 무더운 여름철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냉 음료 제공을 넘어, 근무 중 단시간이라도 쉼과 회복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야외작업자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다. 더불어 공단과 파리바게뜨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텀블러 활용을 독려하며, 민관 협력의 ESG 실천 사례로서의 의미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친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바탕으로 한 이번 무대는 샌드아트와 해설, 오페라가 결합된 형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가족형 공연이다. 무대에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곡인 ‘Una volta c’era un re(옛날에 어떤 왕이)’를 비롯한 6곡의 오페라 아리아가 해설과 영상, 샌드아트와 함께 어우러지며, 7명의 성악가와 14인조 오케스트라가 출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지정 좌석제)이다. 목포·무안·신안 지역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은행 직원들이 지난 28일, 매월 급여에서 백 원 이하 금액을 모으는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가족센터에 전달되어 ‘취약가족 주거환경개선 도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포시가족센터는 먼저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를 선정, 가구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 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한부모, 경계성 장애인, 청소년 한부모,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가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 아래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배 지원사업이 취약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광주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해양 사고 원인 분석과 어선 안전 재해사고 예방 대책’을 주제로 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복, 화재, 충돌 등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기후환경 변화로 항해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목포 관내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 소속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해양사고 발생 현황 ▲해양환경 변화 및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유형별 대응요령 ▲작업 중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213명 중 81%인 187명이 구명조끼 미착용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교육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각 기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상호 협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출연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출연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의 출연기관은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42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흥군수 산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모금액은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생계지원, 주거복구, 생필품 제공 등 긴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8월 17일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특별모금을 전개해, 더 많은 나눔과 희망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10시, 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공유,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열린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관리, 교재 및 강사 선정, 계약 과정 등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일명‘방청소’게시판 운영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방과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