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제31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전남 중등 미술과 교원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전남 중등 미술과 교원의 창작 작품 78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교원의 예술적 탐구 과정과 교육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기법과 표현 양식을 담고 있어, 미술교육의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2025. 학생예술동아리(시각예술 분야) 활동 나눔전’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내 21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해 공예, 벽화, 가상현실(VR)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장르의 학교예술교육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며, 이는 학교예술교육이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 경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승규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회장(함평여중 교장)은 “이번 전시가 교원의 전문성 제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 확장,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