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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종합운동장, 3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종합운동장이 전국 유수의 경기장을 제치고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2025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 방법은 경기감독관 평가 50%, 선수단평가 50%로, 강릉종합운동장이 전주월드컵경기장(2위), 서울월드컵경기장(3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극심한 여름 가뭄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잔디관리를 위해 하천수와 지하수를 트럭으로 운반하는 등의 힘겨운 노력 끝에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

한편, 남자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6 AFC U23 아시안컵 본선 대회(2026. 1. 6.~1. 24. /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비한 2025년 국내 3차(최종) 훈련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내년에도 4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 수상을 이룰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잔디에서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