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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202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시설 이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설치 △단차 없는 출입구 조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 마련 △점자 유도블록 및 촉지 안내판 설치 △시각·청각장애인을 고려한 시각·음향 안내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과 복지상담 공간의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면서 지역 장애인 단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BF 우수등급 취득은 장애인,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