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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통합지원회의’ 개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통합지원방안 논의 및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3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치매 어르신, 병원 퇴원 환자 등 읍‧면‧동 사례 회의를 거쳐 통합판정조사가 의뢰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100세행복과 어르신정책팀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백제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 돌봄 욕구, 가족 환경 등을 종합 검토하며 방문 의료지원, 식사 및 영양지원, 이동지원 서비스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서비스 제공 이후 정기 모니터링과 효과 평가를 실시하고, 통합지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실질적인 돌봄 성과를 관리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요양 통합돌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통합지원회의는 지역 내 의료, 요양,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지원회의를 정례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