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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수능일 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 및 교통봉사 추진

청소년 일탈 예방 및 안전망 강화로 ‘안심 1등 도시 다산’ 구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수능일 아침 교통봉사와 저녁 민·관·경 합동 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청소년 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다산1지구대, 다산1동 청소년지도위원, 해병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고, 수능 이후 해방감에 따른 청소년의 일탈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율방범대 등은 주요 교차로에 배치돼 이른 아침부터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등굣길 수험생을 응원하며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오후에는 다산역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시간 제한 업장 지도·점검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전단지 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했으며,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힘썼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수능일 아침 교통 안전지도와 야간 안심 캠페인을 추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촘촘한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안심 1등 도시 다산’ 구현에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 캠페인 19회, 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 6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호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심 1등 도시 다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