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보건소에서 진행된 '제2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임산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태교의 필요성 △왕실 전통 태교 △모유 수유 교육 △태항아리 만들기 △임산부 기공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한의사의 대면 강의를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배우고, 출산 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모유수유법과 건강관리법을 익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하고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임신·출산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상·하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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