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가 지원하고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용만)가 주관한 ‘2025년 제21회 함께해요 우리두리캠프’가 지난 6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등 14개 시설의 아동 4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국민의례 ▲모범아동 시상 ▲아동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참가 아동들이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는 무대였고, 지역 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