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충주학 연구’ 제5호에 수록될 논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학 연구’는 202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충주지역과 관련된 인문·사회·자연 계열의 제반 학문(역사, 고고, 문화, 인문, 지리, 예술, 문학, 행정, 사회, 자연, 환경 등)을 연구한 학술논문을 수록해 발행하는 학술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회 발행(6월, 12월)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의 승격을 목표로 학술지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문투고의 자격은 충주학을 연구할 수 있는 전문가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하는 연구자는 충주문화원 누리집 충주학연구소에 게시되어 있는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투고된 논문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발행 예정인 ‘충주학 연구’ 제5호에 수록되며, 수록이 확정된 논문에 대해 1편당 최대 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올해 이루어지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 사업을 통해 많은 연구자들이 충주학 연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에 연구된 논문의 결과는 향후 충주지역의 발전과 충주학 연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충주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논문 모집에 응모를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충주학 연구’가 충주와 충주학을 대표하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