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 여름철 안전 물놀이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 등록 2023.06.29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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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52일간 휴가철 도내 15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배치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여가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으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1일(금)까지 52일간 운영된다.


배치장소는 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장소 15개소이며, 인원은 소방(54명) 및 민간자원봉사자(206명)로 총 260명이 분산 배치되어 1일 89명이 근무한다.


주요 임무는 물놀이장소 내 익수사고방지 등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안전교육 지도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52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물살에 휩쓸림 등 7명을 구조, 응급환자 2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해파리 쏘임 및 단순 열상 환자 등 현장 응급처치 1,908건, 수영금지구역 안전조치 등 1만 992건을 조치했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자주 찾는 휴양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예방중심의 안전정책을 운영하겠다”며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와 음주, 수영 미숙인 만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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