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 20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지진, 태풍, 교통,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교육과 가상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센터 소속 단체 중 10개 단체 250명으로 운영되어 재난·재해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성과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관 공동단장으로 상황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재난 현장별 다양한 대처 방법과 지원방안 등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정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연계·배치로 복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연계 실시함으로써 전문성을 향상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