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에 올해들어 첫 출생신고, 지역사회 축하·격려 이어져

  • 등록 2023.06.29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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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함양군 지곡면 정취마을 한 가정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여 2023년 첫 출생신고가 접수되어 화제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지난 5월 31일 두번째 출산으로 2남의 다둥이 부모가 된 박수진씨 부부로 지역사회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곡면 박혜경 면장은 “신생아 수가 많지 않은 우리 면에 아주 큰 경사”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더없이 기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지곡면사무소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둘째 자녀를 출산하여 작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은 박수진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산후건강관리비, 영유아수당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 일대에 현수막을 걸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한편,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선물을 전달하는 등 축하의 기쁨을 함께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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