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 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

  • 등록 2023.06.29 1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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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6월 26일 ~ 7월 4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획득하며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김수림(-46kg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정은(-73kg급)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대회와 함께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며 총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그 중 32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남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선수 4명이 출전해 종합 3위를 거둔 것은 우승만큼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음 있을 대회에서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좋은 성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준 것에 감사하며, 다음에 있을 경기도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은 상반기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3개 메달을 획득하며 성주군의 효자종목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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